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돼지고기 구이 배달 전문 브랜드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을 론칭하고, 지난 1일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1호점을 전격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브랜드육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은 30년 동안 한돈 산업을 이끈 도드람이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앱 시장의 급격한 성장 등 변화하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고자 선보인 신규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수입육이 점령한 배달 시장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또 국내산 축산물의 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도 수행한다. 매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는 도드람의 향후 외식 관련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새롭게 론칭한 ‘도드람한돈 구워드림’은 도드람의 명성에 걸맞게 원료육과 맛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맛있는 온도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순간까지 갓 구운 돼지고기 맛을 지킬 수 있도록 전용 핫팩을 제작하여 배달 중에도 가장 맛있는 온도를 유지한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팔탄농협(조합장 나종석)은 13일 화성시 팔탄면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직파재배 참여농협 조합장 및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벼 직파재배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일손이 크게 부족하고, 수입 농산물 확대 및 코로나19로 인한 국산 농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농업 생산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농협은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 맞서 부족한 노동력을 대처하고,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직파재배 기술 보급 등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벼농사에서 생산비용을 10%이상 줄일 수 있는 직파재배는 한해 농사의 절반이나 차지하는 모내기 부담을 줄여 주고, 향후 직파한 논에 동계작물을 재배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오는 효과가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K-FOOD의 중국 내륙 유통시장 개척을 위하여 온라인 벤더박람회에서 한국식품 전용관을 지난 11일 오픈했다. 7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내 16만여의 식품유통 바이어·중개상 정보를 보유한 대표 온라인 B2B거래사이트의 운영사인 화탕윈샹이 주최하는 ‘온라인 춘당교역회(線上春糖交易會) 시즌2’이다. 이번 행사는 활성화 사용자가 11.5억명에 달하는 중국 대표 SNS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에서 진행되며, 코로나 영향으로 춘절 이후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왔던 aT 칭다오물류센터를 이용하는 한국식품 바이어 30개사가 참가하여, 신선우유와 분유, 막걸리, 유자차, 장류, 과일요거트, 각종 레토르트 식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3월 21일부터 1주일간 진행된 온라인 춘당교역회 시즌1에서는 약 3만개 기업이 참가하여, 6천여의 조회 수와 38만여 건의 구매의향 상담을 기록하였다. 이번 시즌2 행사의 참가업체는 약 3개월간 독립 온라인 상담점포를 운영하면서 중국 전역의 식품 분야 경소상(도매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커뮤니티 공동구매, 왕홍 경제 등 다양한 업종의 유통채널들과 B2B 거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5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북도 청송군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의 이경은·이석모 대표를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 청년연구소 이경은·이석모 대표는 청송군 40개 생산농가와 연구회를 결성해 사과연구 및 계약재배를 진행하고, 가공제품(사과즙, 탄산사과주스) 개발 및 체험농장 운영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대학교에서 농업생명과학을 전공했던 이경은·이석모 대표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가진 농촌에 도움을 주고 홍보·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청년들의 농촌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2017년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를 설립했다. 2018년에는 청송사과 발전을 위한 연구회(40여 농가 참여)를 결성하고, 농가 간 협약을 통해 분기별 농장점검, 병해충관리, 재배성과공유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생산량, 출하방식, 홍보방안 등 주요 사항에 대해 농가 협의로 결정하는 운영방식을 고수하고 있으 며, 대규모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약 613톤의 사과를 매입하여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는 인위적으로 과일의 색깔을 탐스럽게 보이거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농약사용을 하지 않고, 주변 잡풀을 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불 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발족해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산광역시 울주, 경상북도 안동, 강원도 고성 조사·복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의 이번 산불피해 현장 조사는 5일부터 15까지 10일간 진행하며, 산림·입목 및 산림시설 등을 대상으로 울주군, 안동시, 고성군과 합동으로 시행한다. 위성영상 분석 및 드론 활용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응급복구 시급성의 우선순위를 두고 피해 규모를 정확히 조사하고 합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항구 복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응급 복구는 주택지, 도로변 등 생활권과 연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연내 긴급조치 및 긴급벌채를 추진하고, 항구복구는 정밀 산림조사 후에 자연환경과 산림기능을 종합 고려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복구 조림을 할 계획이다. 박종호 청장은 “이번 산불피해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복구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난다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5월 평균 기온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하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chuksaro.nias.go.kr)’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신청 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우, 젖소, 돼지, 가금의 가축더위지수와 이에 따른 가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가축 더위지수는 온도와 습도 정보를 이용해 가축이 더위를 느끼는 정도를 정량화한 지표로 농장주는 매일 휴대전화 문자 또는 컴퓨터로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함으로써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더위 스트레스 경감 사료를 급여하는 등 여름철에 활용할 수 있는 축종별 관리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는 농가의 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서도 줄일 수 있다. 가축에게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인다. 또한 광물질과 시원한 물
미확인 산악지대 남아있어 감소세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 이달 중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대책’ 수립키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7일~1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연천군, 포천시와 강원도 화천군, 고성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이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612건이 발생했으며 4월 이후 멧돼지 폐사체수가 줄고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기간동안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171건으로, 이 중 폐사체 시료가 71건, 포획개체 시료가 100건이었다. 양성이 확진된 8건 중 7건은 폐사체 시료, 나머지 1건은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에서 포획된 포획개체 시료였다. 양성이 확진된 폐사체 및 포획개체는 모두 2차울타리 또는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포획개체 1건은 포획틀 점검을 실시하던 군 장교가, 나머지 폐사체 7건은 환경부 수색팀 및 영농인이 발견했다. 환경부는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발견지점과 발견자 소독, 입산 통제,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강화 조치를 요청했다. 이와관련 환경부는 “지난 4월 이후부터 폐사체 수색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음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건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농가와 계란 거래시 거래명세서에 거래가격을 반드시 명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후장기 가격인하를 지속하고 있는 계란 유통상인들을 비난하며 농가와의 상생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계협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4월 초 늘어나는 후장기 가격 인하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뼈를 깎는 아픔에도 불구하고 농장 실거래가격을 발표했으나 한 달이 흐른 지금 유통 상인들은 보란 듯이 혼자만의 뱃속을 채울 욕심으로 후장기 가격 인하 만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지 계란가격은 2년이 넘는 장기간에 걸쳐 생산비 이하 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최근에는 배합사료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계란 생산 원가가 크게 상승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유통인들의 후장기 가격 인하는 그야말로 농장을 폐업의 길로 밀어 넣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같은 조치는 상생을 전제로 한 공동 발전이라는 취지에 근본적으로 배치하는 처사로 전국 양계인은 심한 배신감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고 지적하며 이번 4월 계란 가격의 후장기 인하는 정상적인 계란의 유통상황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한 비양심적 처사로 판
전국한우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식육판매점 ‘한우먹는날’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톡에서 한우먹는날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1:1 채팅창에 이름과 휴대폰번호 뒷자리, 참여완료라는 채팅까지 입력해 전송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이벤트 당첨자는 6월 1일 한우먹는날 쇼핑몰과 카카오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한우 1등급 등심 300g(5명)과 가정간편식 ‘한우한마리곰탕(600g)’2개(15명) 등 총 20명에게 한우가 증정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한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기호에 따라 가정에서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우먹는날은 한우의 모든 부위를 상시 할인중이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유통사업국장은 “한우먹는날에서 판매하는 한우는 서울·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을 비교해도 제일 저렴한 편이다”며 “한우먹는날에서 한우의 모든 부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으니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쇼핑몰도 방문해 한우를 저렴하고 편리게 구입하는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예방적 살처분과 도태로 경제적 타격을 받고있는 경기‧강원북부 양돈농가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11일 청와대 사랑채 분수대 앞에서 한돈산업 사수·생존권 쟁취 기자회견을 갖고, 무기한 1인 시위와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과 회장단, 임원 및 한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SF 피해농가 재입식 요구, 최근 입법예고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과 접경지역 축산차량 출입 통제 강화대책에 대한 재검토 등을 촉구하며 농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대정부 장외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하태식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방역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가를 받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과는 달리 왜 대한민국의 ASF 방역은 농가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돈농가 생존권 사수를 위한 농가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돈농가들은 투쟁선언문을 통해 ▲ (재입식) 정부의 예방적 살처분 방역정책에 동참한 선량한 농가 즉시 재입식 허용 ▲ (야생멧돼지) 광역울타리내 야생멧돼지 완전 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채꽃밭을 파쇄해 화제가 된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이일규)가 5월에 접어들면서 끝없이 펼쳐지는 초록의 호밀밭 경관이 다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서울근교의 힐링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안성팜랜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의 수칙을 따르고 있으며, 호밀밭 경관 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축한마당, △가축 놀이자랑 △도그쇼, △양떼몰이, △양털깎이 등의 다양한 가축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39만평의 넓은 목장을 관람하다 보면 느낄 수 있는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구역별로 각종 식당과 푸드코너를 운영하고 있어 ‘안성 팜랜드 맛 MAP’을 따라 한정식부터 분식류와 스낵류까지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성인의 허리까지 자란 초록 호밀이 파도가 되어 넘실거리는 경관은 6월 7일까지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들은 다양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체험목장에서 직접 가축들을 만져보고 먹이주기 체험과 승마도 가능하며 농축산 관련 체험(피자만들기, 공예체험 등)도 경험해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에서는 “사랑하는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12일 충남 천안 직산농협 관내 농가를 방문해 모내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협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 임직원들은 직산농협 주부대학 동문 회원 20여명과 함께 모판 상토작업 및 치상작업, 모판배송, 환경 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작업의 어려움 및 농업인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우리농가에 힘을 보태고 쌀 소비 장려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용구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기 어려워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들이 수시로 일손 돕기를 통하여 농업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겠으며 아울러 금융 소비자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2020년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업체’를 21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국가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람회 개최가 유동적일 수 있으나, 하반기 정상개최 일정에 맞춰 호주 멜버른(Fine Food Australia, 9월), 프랑스 파리(Sial Paris, 10월),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11월) 등 총 8회 박람회의 통합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농림수산축산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 또는 수출업체로, 최대 3개 박람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통합한국관 내 1개 부스를 무상 지원받는다. 또한 신선농산물에 한해 3백만 원 한도로 운송통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aT가 참가하지 않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농식품 수출기업의 개별적 참가를 지원하는 ‘개별박람회’ 참가업체도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 2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업체는 최대 5백만 원 한도로 지원항목에 따라 실소요 비용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홍보채널 마련을 위해 박람회 참가업체들에게는 온라인 상품소개 페이지를 신규 제작하여
이재화 DSM 헬스케어 대표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17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 4월 2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이사장으로 DSM 헬스케어 이재화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본래 2월말 정기총회에서 진행되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진행됐다. 이재화 이사장은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대표로 15대, 16대 의료기기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2일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 등 컴퓨터 30대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컴퓨터는 재단에서 자체 수리를 마치고 동영상 강의 재생 등 온라인 학습을 위한 성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원격학습이 가능한 장비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를 직접 설치해주고, 향후 수리가 필요한 컴퓨터에 대해서는 기술적 지원도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학습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재단에서 지원받은 컴퓨터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자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를 기증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