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전국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민은 물론 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인과 자원봉사자등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낙농진흥회가 캠페인에 참여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산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창범 회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구·경북 지역민, 그리고 낙농산업계 모든 분들에게 힘내시라는 의미의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며, “아울러 오늘도 의료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의료인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질병관리본부 및 정부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고생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경상북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에 이어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후원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에 추가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도내 취약계층의 위생 방역용품과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으로 정용범 대의원, 관리위원장으로 박대안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육우자조금은 지난 3월 제2축산회관에서 2020년 첫 대의원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서면으로 진행했다. 선거 규정에 의거해 대의원회 의장 후보에는 정용범 대의원과 관리위원장 후보에는 박대안 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이에 정용범 의장과 박대안 관리위원장은 향후 2년 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대의원회 부의장, 감사와 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추후 선출할 예정이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 농가를 대표해 육우 농가의 안정적 육성과 발전을 적극 도모하고, 특히 올해 육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의원회 의장 약력> ○ 성 명: 정 용 범 ○ 경 력 · (전) 산청군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4년 · (전) 산청군농협 감사 3년 · (전) 산청군농협 이사 4년 <위원장 약력> ○ 성 명: 박 대 안 ○ 경 력 · (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리위원장 · (현) 안성시 고삼면 후계 농업경영인 회장 · (전)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4년) ·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A-벤처스‘의 제12호업체로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해 저염, 저단백, 저칼륨, 저인 함량의 식단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잇마플(대표 김슬기·김현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잇마플은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식단 추천 및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벤처·창업기업으로 창업 이후 2년여 만에 지난해 매출액 5억7천만원을 달성, 신규 일자리 13명을 창출하는 등 메디푸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보통 만성콩팥병 환자는 병의 진행도에 따라 섭취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 달라져, 환자 스스로 정확한 영양학적 계산을 한 후 음식을 조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한정된 식자재를 가지고 일정한 방식으로 요리를 하다 보니 음식의 맛도 저하되어, 환자가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김슬기·김현지 대표는 임상영양사, 조리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콩팥병 환자가 편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저염·저단백·저칼륨·저인 함량 요리법을 개발하여 ’17년 12월 ’맛있저염‘이란 상품(브랜드)을 출시했다. 개발된 요리법은 원 재료별 영양소 수치를 분석하고, 조리법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참여업체들의 사업 애로 해결을 위해 신규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재단에서는 지난 3월 9~12일 까지 4일간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약 80여 실용화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상황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업체의 약 67%가 전년 동기대비 약 10~80%의 매출감소, 운전자금 부족 및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재단은 농산업체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신규 사업인 “기술이전제품 맞춤형 유통채널 입점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달중 기획을 마치고 늦어도 5월에는 10개 업체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올해 실용화지원사업을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1, 2차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1월 말 약 5 : 1의 높은 경쟁률로 사업접수를 마감하고 3단계(서면, 대면, 현장)평가를 진행 중에 있었으나, 갑작스런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으로 인해 그간 대구·경북지역의 평가를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평가를 완료한 업체 중 상위그룹인 94과제를 1차 선정하였고, 차후 대구·경북 등을 포함한 2차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 1일 파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업무중 순직한 파주시 농축산과 가축방역팀 소속 故 정승재 주무관과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한돈농가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故 정승재 주무관은 파주시 수의직 담당 공무원으로 지난해 9월 18일 파주에서 ASF 발생 후부터 가축방역 업무를 담당해왔다. 지난 3월 20일 심근경색으로 사무실에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10여일간 입원했으나 안타깝게 열흘만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손종서 부회장, 장석철 파주지부장이 참석하여 한돈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을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남창우 소장 등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순직 공무원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 대한한돈협회 ▲ 파주지부(지부장 장석철) 소속 한돈농가 일동이 3백만원, ▲파주 2세한돈인 모임(대표 이영민)이 2백만원, ▲ASF 희생농가 총괄비대위원회(위원장 이준길, 강화,김포,파주,연천,철원)에서도 성금 3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식목일, 청명·한식이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국 최고기온이 13∼21℃까지 상승하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불예측·분석센터는 현재 산불위험지수 ‘높음’ 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산불위험이 확산됨에 따라 산불발생 ‘2차 위기’에 대비하여 철저한 산불 예방 및 주의를 당부했다. 산불발생 ‘1차 위기’였던 3월 18일∼25일 사이 하루 평균 12.9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특히 3월 18일은 울주지역 대형산불을 포함해 전국 총 23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식목일과 청명·한식이 있는 4월 초(3.30∼4.5)는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평균 건수 31.6건, 피해면적만 409.9ha에 달하는 등 연중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그 중에서도 식목일 전·후(4.4∼4.6)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했는데, 산불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성묘객 실화는 연평균 4%에 불과하지만, 이 시기에는 20%에 달하는 등 평소에 비해 5배가량 높아 봄철산불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성묘객 및 산
농업경영체를 구성하는 농업경영주와 농업법인은 증가하는 반면 경영주외 농업인은 감소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금 보조, 여성농업인 영농의욕 고취를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청년과 여성 농업인력은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청년·귀농·여성농업인 등록 현황 및 최근 농업경영체 등록 추이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제8편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로 바라본 농업인력 현황’을 발간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인력, 농지, 품목, 시설 현황 등의 정보를 주제별로 분석·제공하여 농업정책 연구와 지방농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분석한 자료집을 분기별 발간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발간된 제8편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로 바라본 농업인력 현황’은 세부 내용으로 ① 농업경영체 인적정보 등록 현황, ② 후계·청년·청년창업농업인, ③ 여성농업인, ④ 다른 산업에서 전환한 농업인(귀농), ⑤ 소규모(0.5ha) 경작 등 주제별 현황·특징 분석과 더불어, 관련 정책 및
산나물 채취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이 되면 야생독초를 산나물로 잘못알고 먹었다가 중독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맞아 독초를 산나물이나 약초로 오인하고 섭취하여 발생하는 중독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헷갈리기 쉬운 산나물과 독초’ 카드뉴스를 제작 배포하며 독초 식중독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독성식물에 의한 중독사례는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정확한 지식 없이 섭취해 발생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유사하여 많은 사람이 헷갈리는 산나물과 독초의 특징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제시했다. 식용할 수 있는 산나물과 약초의 생김새와 유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독초는 동의나물, 삿갓나물, 은방울꽃, 박새, 여로, 털머위, 꿩의다리, 지리강활, 산자고 등이다. 동의나물(독초)과 곰취(식용)는 잎이 콩팥모양으로 유사하지만 ‘동의나물’은 잎이 두껍고, 윤채가 나며, 가장자리 톱니가 둔하고, 주로 물가에서 자라는 반면,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한 점이 다르다. 삿갓나물(독초)과 우산나물(식용)은 잎이 줄기에 돌려나기 때문에 유사하지만 ‘삿갓나
3월 4째주 기준, 전년도 대비 17.2% 하락 한돈자조금, 매달 3·13·23일마다 본격 할인공세 한돈몰·대형 유통점서 3일부터 할인행사 삼겹살데이를 전후로 잠시 회복세를 보였던 돈가가 또다시 생산원가로 하락하고 있어 한돈농가가 자구책마련에 고심하며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올해 초 2013년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이후, 삼겹살데이 전후인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는 4,000원대(평균 경락가격, kg당)을 유지하였으나,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3월 말에는 3천원 초반대로 주춤했다. 올해 3월 4째주 평균가격은 3,623원으로, 같은 기준 전년도 가격인 4,248원 대비 17.2% 하락한 수치다. 이에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사회·경제적 여파로 모든 업계가 힘든 와중에, 한돈이 면역력에 좋다는 점이 알려져 일시적으로 수요 증가가 있었으나 장기화되는 사태에 소비 위축을 피하긴 어려운 실정이다”며 “앞으로는 적정한 돈가를 유지하기 위해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돈의 할인 공세는 4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방역지원본부는 그동안 전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운동에 동참해 모금된 성금 500만원을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감염병 취약계층 및 자가격리자의 구호를 위해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구호 세트, 비상식량 세트 등 지원 및 의료진 지원, 방역 활동, 저소득 가정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찬 본부장은 “이번 성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 민긴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0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재배·전시할 우수 품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품종 전시포’는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로 타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종자기업(개인육종가 등)이 연구·개발한 품종을 해외바이어, 농업인들이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24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토마토, 콜라비 등 다양한 작물(33작물 370품종)을 재배·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은 채소, 화훼, 식량 등 박람회 개최시기에 맞춰서 재배·전시가 가능한 품종이며, 종자기업, 국내 연구기관 및 개인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17일까지이며, 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별 재배주수, 면적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정부지침에 따라 방문 접수는 불가하고 우편 또는 E-mail로만 가능하다. 또한, 올해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오는 17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참여 가능한 ‘코로나-19 피해 임업인 돕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UCC공모전은 최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겨난 심리적 우울감인 ‘코로나 블루’의 예방을 위해 임산물 요리와 목재, 화분 등 실내 집꾸미기로 임산물과 목재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여 임업인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3가지로, ① 임산물을 주재료로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보여주는 쿡방, 임산물 먹방 등 임산물 홍보영상, ② 실내 목공 DIY, 목재제품을 활용한 집꾸미기 및 랜선 집들이 등 목재 홍보영상, ③ 사무실 화분, 베란다 정원 Vlog, 플랜테리어 인테리어 등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홍보 영상 중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15초∼3분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쿡방, 먹방을 비롯한 플랜테리어, 랜선 집들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촬영 영상도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fpi.or.kr)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기능성식품 분야 제조·연구개발(R&D)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석사과정의 ‘기능성식품 계약학과 사업’을 추진한다. 계약학과는 산업체와 교육기관이 상호 협약을 맺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성식품산업의 성장산업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소재개발, 인허가 등 제조·연구개발(R&D)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식품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식품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기능성식품분야에서 계약학과 사업이 시행된다. 앞서 농식품부는 계약학과를 운영할 대학을 모집하고, 기관역량, 교육수행여건, 운영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한양대학교(서울), 고려대학교(세종) 2개 대학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학칙개정을 통해 기능성식품학과를 개설하는 등 9월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농식품부와 각 대학은 모집요강을 통해 기능성식품 계약학과에 참여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인원은 대학별 20명으로, 기능성식품 중소·중견기업에서 대학과 협약을 맺고 교육생을 추천하며 ‘기업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등록금의 65%가 지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은 청명·한식을 앞둔 주말에 산불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국에 산불방지 특별 경계령을 내리고 감시·단속 활동을 강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명·한식 시기를 전후하여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인해 논·밭두렁 불법소각이 많아지고, 성묘객과 등산객, 산나물 채취자 등 입산객 증가로 전국적으로 평균 3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특히, 국가재난사태 선포에 이르렀던 지난해 동해안 산불은 청명·한식 하루 전날인 4월 4일에 발생해 인명피해 3명과 산림피해 2,832ha, 재산피해 1,291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가져오기도 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스마트 산림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 현장과 동해안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19 대응상황과 산불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스마트 산림드론 활용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산불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청에서 금년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다. 인력이 미치지 않는 산림 내 무단입산자를 감시하고 야간 산불 시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하여 산불의 규모, 진행 방향 등 정보를 상황실로 전송해 산불확산 예측과 실시간 언론에 제공하여 지역주민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