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산업의 미래는 곤충산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추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곤충산업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기술이 상당히 앞서 있는 상황이다. 곤충이 축산범주에 포함되어 식품으로 10개 곤충이 선정되었다. 곤충을 사육하는 농가에 대한 예산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곤충산업에 대한 신고 절차도 간편하게 개정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곤충산업 신고 수리 간주제를 도입해, 곤충의 생산업·가공업 또는 유통업을 신고 한 후 5일 이내에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고수리 여부나 처리기간의 연장을 통지받지 못한 경우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간주하도록 했다. 또한곤충 가공업 신고 민원처리도 합리적으로 바뀐다.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식품위생법 제37조제5항)과 곤충 가공업 신고(곤충산업법 제12조제1항)를 이중으로 진행해 왔으나1일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는 경우 곤충 가공업 신고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이는 곤충산업을 곤충생산업, 곤충가공업 그리고 곤충유통업으로 세부유형 정의를 명확히 하여 신고 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베트남을 넘어 북한까지 번지면서 전세계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은 여름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어ASF 위협의 공포속에서 살얼음판을 걷고있는 한돈농가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은 이미 280만 마리, 중국은 1100만 마리 이상이 폐사 및 살처분 됐으며 지난 5월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18만7459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돼지고기가 국내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소 회복세를 기대했던 돼지가격이예상을 빗나가올해는 사상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평균 산지가격은 kg당 4,2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가격으로는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며, 사상 최대 폭락했던 2013년 가격도 올해보단 높았다. 소매가격도 마찬가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6월 돼지고기 삼겹살(
‘우유와 함께하는 건강한 도전!’ 2019 밀크어트 챌린지가 뜨거운 관심속에 막을 올렸다. 온라인 사전 홍보를 통해 선발된 16인의 참가자들은 지난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10주간, 온·오프라인 그룹 운동 플랫폼 ‘버핏서울’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건강한 도전을 진행중이다. 지난해밀크어트 챌린지에서는 김현철 우승자가 23kg을 감량하며 큰 화제를 모아서인지 올해는 더욱 뜨거운 관심속에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올해는 작년보다 두 배 많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들이 보여줄 변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크어트(Milk-et)는 ‘우유(Milk)’와 ‘다이어트(Diet)’의 합성어로, 우유를 활용한 체중조절을 뜻한다.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114가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격한 운동으로 인해 소실되기 쉬운 영양분을 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단백질과 유지방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한 체중감량을 위한 맞춤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즉,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해 굶지 않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우유를 함께 섭취하며 개인 맞춤별 운동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2019년 대학생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발하고 지난달 26일 세종 본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축평원은전국 18개 대학에서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39개팀, 총 156명이 지원해 3.9: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최종 40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오는 10월말까지 약 4개월간 직무체험을 통한 현장견학 및 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홍보 효과 확산을 위해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유튜브영상 홍보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 팀과 개인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축평원 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축평원에 입사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장승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 참가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기관 홍보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평원 가치 드림(Dream) 프로그램은 축평원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대학생 서포터즈와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통합한 것으로,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기관으로서 가치 소통을 강화하
앞으로 식용란 검사에서 불합격된 산란계농가는 매년 전문방역업체로부터 소독과 방제를 받아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17년 8월 살충제 계란사태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관리강화 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을 보면 식용란 검사 불합격 농가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방역위생관리업자를 통한 소독· 방제 의무를 부여했다.2021년 1월 1일부터는 10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 2023년부터는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도 포함토록 했다. 또한영업의 신고, 변경·휴업·폐업·재개업에 따른 신고, 소독·방제의 기준·방법, 행정처분 및 교육에 관한 세부기준과 절차가 마련되었으며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를 위한 음식물 관리도 강화해농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먹이로 급여하는 경우 ‘폐기물 관리법’ 규정을 준수하도록 농가의 준수사항을 추가했다. 아울러외국인근로자 고용 정보 현행화 근거를 마련하여분기별 1회 이상 고용여부를 확인하고, 고용해지 등 정보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정보 삭제 등 수정 근거를 마련했다. 지자체장이 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에
살아있는 닭과 오리도 유통 이력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 등으로 유통되는 살아있는 닭·오리 등 가금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산 가금 유통방역관리제’를 1일부터 전국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대상은 전국 전통시장의 가금판매소 315개소, 가든형 식당 351개소, 가축(가금)거래상인(계류장 포함) 247명, 해당 시설에 가금을 공급하는 농장 236호이다. 해당 시설은 지자체에 등록한 후 가금의 입식·출하 신고, 정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휴업·소독, 방역점검, 교육을 받고 유통 단계별 검사결과(증명서) 확인 등 방역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과거 조류인플루엔자가 전통시장을 통해 짧은 기간에 대규모로 전파된 사례를 교훈삼아 그간 지자체,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유통방역관리제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해외 사례 조사와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관 협의회 등을 통해 각 계의 의견도 수렴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4년 이후 매년 발생하던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해 3월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대만·중국·러시
방역당국은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 일환으로 전국 모든 양돈장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정밀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혹시 양성이 나올 경우 조기에 차단하고 음성을 확인하는 차원의 특단의 조치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40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양돈장 약 6,300호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한 이후, 접경지역 등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농장 소독과 생석회 도포, 정밀 검사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북한 접경지역14개 시군 등 특별관리지역내 돼지농장 624호, 전국 남은 음식물 급여농장 257호, 전국 방목형 농장 35호에 대해 ASF 정밀검사를 단계별로 실시하였고,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또한,전국 돼지 밀집사육단지 농장(49개 단지 617호)에 대해서도 ASF 임상 관찰과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인접 국가인 중국에서 발생하였을 때 우리나라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지역으로 경북 울진, 강원 강릉, 충남 당진등 3개소를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축산의 분뇨·악취, 질병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해 축종별(한우, 돼지, 젖소)로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예산 79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3월 시·군별로 사업 대상지역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4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방역·분뇨·ICT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점검,구두(PPT) 발표등 3단계의 심층 평가를 통해 경북 울진(한우), 강원 강릉(돼지), 충남 당진(젖소)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지역에는 ’20년까지 개소당 부지 평탄화 및 도로, 용수, 전기 등의 기반시설 조성에 소요되는 공사비 53억원(사업비의 70%)과 ‘21년까지 스마트 축사 모델 성공사례를 개별 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실습 교육장 설치를 위한 10억원(사업비의 50%)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는 ‘21∼’22
■ 과장급 승진 ▲ 문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 조현호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검역과장 ▲ 이은섭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장 ▲ 김보람 국립종자원 경남지원장 ■ 과장급 전보 ▲ 전익성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 이명남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장 ▲ 이지우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 김도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 본부장급 승진 ▲ 전영걸 기획운영본부장 ■ 본부장급 전보 ▲ 홍영호 창업성장본부장 ■ 팀장급 승진 ▲ 강신호 기술사업본부 기술창출이전팀장 ▲ 이정용 종자사업본부 바이오자원팀장 ■ 팀장급 전보 ▲ 김판주 기획운영본부 기획조정실장 ▲ 김문석 기획운영본부 사회가치전략실장 ▲ 양민호 기획운영본부 창의인재실장 ▲ 김옥일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장 ■ 센터장 승진 ▲ 최철만 창업성장본부 전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개방형직위 임용> ▲김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과장 <과장급 연구관 임용> ▲윤은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김순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은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앞으로 50두이상 소 전업농가는 의무적으로 연 1회 구제역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구제역 발생하면 가축분뇨 운반차량은 1일 1농장만 운행으로 제한된다. 또한 구제역 최초 발생시 해당 도내 소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다른 도에 추가 발생하면 전국 가축시장을 폐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개호)는 지난 1월 발생한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농가, 지자체, 수의사 등으로부터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 방역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발굴해 ‘구제역 방역 개선대책’을 28일 발표했다. 1. 백신접종 사각지대 제거 ■ 백신접종 확인·관리 주체 별도 지정해 농가 백신접종 누락 없도록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사육두수가 일정규모 이상인 농가는 가금농가와 같이 방역관리책임자를 지정한다. 지정된 방역관리책임자는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위한 교육과 소독, 예방접종 확인·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소의 경우 축협에서 백신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도하고, 젖소는 집유업체에서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 단, 사육두수가 50두 미만인 농가는 현재의 공수의사를 통한 백신접종 체계를 유지한다. 돼지는 계열화사업자 소속 농가 등은 각 업체(계열화사업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2022년까지 농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암모니아(NH3) 배출량을30% 감축하고 농축산분야별 미세먼지 발생량과 발생기작 및 저감기술 등을 개발하는‘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28일 발표했다. 그동안농축산분야는 미세먼지 연구와 저감대책 수립에 있어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올해 범정부차원의 미세먼지 TF가 구성됨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도 금년 3월부터 농진청·산림청과 함께 ‘농업·농촌 미세먼지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농업인 보호대책 등을 강구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20.3천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 배출량은 356천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12.1%를 차지한다. 1차 초미세먼지는 생물성 연소, 농작업간 비산먼지, 노후 농기계 등이 주요 배출원이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은 축산분뇨와 화학비료로 인한 암모니아와 생물성연소로부터 발생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다.특히, 암모니아의 경우 전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 보양철을 맞아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곰탕!'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여름 몸보신은 역시 한우 곰탕!' 기획전은 ▲ 녹색한우 ▲대관령한우 ▲동횡성농협한우 ▲민속친한우 ▲영월동강한우 ▲장수한우 ▲지리산순한한우 ▲총체보리한우 ▲치악산한우 ▲횡성축협한우 등 국내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는 10개업체가 참여해 풍부하고 진한 맛의 한우 곰탕 제품을 선보여 취향에 맞는 한우곰탕 제품을 비교해보고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믿을 수 있는 한우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한우 곰탕’ 제품은 우리 한우만을 사용해 깊고 담백한 맛으로 집에서 오랜 시간 끓이지 않아도 간편하게 정성이 들어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팩당 2,500원에서 최대 5,000원이며 중량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이와 함께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는 ‘반가운 肉월! 한우로 맛있게 채우는 식탁’ 기획전이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 ‘녹색한우’와 ‘대관령 한우’는 등심, 장조림, 국거리, 찜갈비 등의 1등급 이상 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여름철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육우인 지도자를 비롯 농가 대표, 유관기관, 홍보대행 실무자 등 20여명의 육우산업 관계자와 ‘2019 육우자조금 육우인지도자대회 및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2019 육우자조금 선진지 견학’은 축산 선진국인 호주를 방문,육우 산업 및 사육환경에 대한 현지 농장주와 대화시간을 갖고이어 현지마트를 방문해 호주의 소고기 유통과 판매처 현장을 생생하게 눈으로 확인했다. 육우지도자들이 이번에 방문한 곳은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모스밸리 인근에 위치한 ‘더 파인 패스토랄 팜(The pines pastoral farm)’으로 약 1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의 초지에 블랙앵거스 400두가 방목되고 있는곳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조금, 협회, 축협 등 단체를 통해 다양한 농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호주는 농가단체모임을 통해 종자, 품종 정보 등 기술적인 지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정부는 품질과 위생관리만 진행하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먹거리에 엄격한 호주는 사육부터 생산제품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잘못은 농장주에게 부과된다. 이에 농장주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소를 키우기 위해 질병관리부터 청결,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