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전국 각지원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대구경북지원, 9일 충북지원, 14일 경기지원, 대전충남지원 임직원들이 관내 1사1촌 마을을 찾아 꽃 묘목을 심거나 주변 청소를 하는 등 분주하게 하루를 보냈다. 축평원 대구경북, 고령 신간리마을 찾아 캠페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 2일 경북 고령군 신간리 마을을 찾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이날 캠페인에서 신간리 마을 축사 주변과 마을회관 정원에 꽃 묘목을 심어 쾌적한 농촌 경관을 만드는 활동과 함께 농촌에서 꼭 필요한 영농기자재를 기증해 영농철 일손을 지원했다. 또한 축산농가를 찾아 소 품질향상을 위해 사육기술 지도 및 등급판정기준 개정 계획 등을 설명해 농가소득 증대를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는 도농상생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축평원 충북, 청주 가덕면 감골마을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과 제3기재단 노동조합(조합장 김관우)은15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박철웅 이사장과 김관우 노조위원장을 비롯 노사 본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무환경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에 따라 재단은 △인권경영 강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양성평등 모성보호 강화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처우 개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금지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및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단체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지켜야 할 약속이니만큼 노사상생 정신을 가지고 재단이 농생명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관우 위원장은 “앞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 하겠다” 면서, “조합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직장’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농육우협회가 기능중심의 조직 정립을 위해 기존 1실 2부체제를 3본부체제로 개편하고 ‘우유급식팀’을 신설해 국산우유 자급률 제고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발전에 앞장선 전직 임원, 도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먼지 이날이사회에서는 제17대 임원개선에 따라 낙농진흥회 이사에는 최재민 이사(충남 홍성), 김용택 이사(전남 순천)를 추천키로 했으며,감사에는 신화식 충북도지회장을 추천키로 했다. 또한 협회 사무국 조직개편과 관련,기능중심의 조직 정립 및 사무국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1실2부체제를 3본부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교육홍보부’를 ‘경영지원본부(교육홍보실, 총무팀)’로 개편해 임직원 및 회원농가 교육·관리 기능 통합, 협회 조직관리를 강화했다.‘기획조정실’을 ‘정책기획본부(정책팀, 우유급식팀)’로 개편해 미래기획 및 정책기능을 강화했으며특히 ‘우유급식팀’을 신설해 K-MILK 인증 확대와 함께 우유단체 급식 확대를 통한 국산우유 자급률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관리부’를 ‘낙농사업본부’로 개편해 협회의 안정적 재정자립을 추진한다. 이어서
돼지의 성장속도가 빨라지면서 다리 이상이 발생할 위험성이높아지고 있는 가운데눈으로 다리 건강을 판별할수 있는 표준 매뉴얼을 만든다는 소식이 들려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돼지의 다리(지제)를 중심으로 강건성 개량 체계를 세우고 다리 건강이 우수한 돼지의 유전적 특징을 밝히는 연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리 문제는 어미 돼지의 연산성을 저해하고 생산성에 영향을 주지만 현재 국내 종돈 개량에서 다리 건강과 관련된 심사는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세계적으로 어미 돼지가 처음 새끼를 낳은 후, 도태되는 비율은 15∼20%에 이른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국내 종돈장 돼지의 다리 상태를 점검(연 2,800두) 하고, 눈으로 다리 건강을 판별할 수 있는 표준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돼지는 다리 문제가 발생하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질병에 걸리기 쉽지만 농가에서는 돼지 다리의 이상 유무를 알기가 쉽지 않아 조기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돼지 다리 각도, 양 다리 균형, 발굽 상태 등을 제시하고 항목별 건강 점수 측정에 도움이 되는 매뉴얼이다. 또한 측정항목을 시각화해 농가에서 돼지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돼지가 폐사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농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의 지원사업이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ASF사태로 인한 농가 피해보장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돼지가 ASF에 감염되고, 살처분 행정명령 전에 폐사해정부로부터 살처분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보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ASF 발병으로 돼지가 폐사한 농가들은 폐사 개체당 20만원(단, 자돈은 폐사개체당 10만원), 농가당 35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19년 5월 3일부터 2020년 5월2일까지이고 전체 지원금 규모는 총 8억원이다.ASF 발생시 피해농가는 증빙자료 등의 구비자료를 한돈협회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피해농가에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단, 무허가 농가(축산업 미등록농가), ASF 이외의 기타 원인에 의한 폐사(기존의 돼지열병(CSF) 도 지원제외), 농가당 ASF 발병두수에 대한 정부 증명서가 없는 경우는 지원하지 않는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살처분 이전에 ASF로 폐사한 돼지는 정부의 보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기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의 국내 유입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도 커지면서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돼지에게 잔반사료를 금지하는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가축전염병 우려가 있거나발생할 경우 돼지에게 잔반(음식물류폐기물)을 사료로 주는 것을 금지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 현재 음식물류폐기물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주요 전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 중국의 ASF 발생 111건의 역학조사 결과 44%에 달하는 49건의 경우 잔반 급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6400여 양돈농가 중 267곳만 잔반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잔반사료 급여는 지금까지 신고제로 운영돼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잔반 급여때 80℃이상에서 30분이상 열처리를 계도하거나 이들 농가에 대한 담당관제를 실시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게 고작이었다. 김현권 의원은 “잔반급여가 ASF 전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돼지에게 잔반 급여가 허용되고 있어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13일 열린대의원회에서 오승호 상임감사를 선출했다고밝혔다. 오승호 신임 상임감사는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 신입공채로 입사,2016년 퇴직까지 기획조정팀장,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오 상임감사의 임기는 선출일부터 3년간이다.
지난해 전국 평균 폭염 발생일 수는 31.4일(평년 9.8일)로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농가 피해가 컸다. 가축이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어 결국 체중이 늘지 않는다. 또한 번식장애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져 결국 경제적 피해를 입게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꼼꼼한 축사 관리로 가축 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안에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우사(외양간)는 50㎡(15평)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3~4m 높이에 45°로 설치한다. 풍속은 1m/s 이상으로 한다. 개방형 축사는 출입문, 윈치커튼을 개방해 외부 공기가 쉽게 드나들게 한다. 송풍팬을 함께 이용할 경우 축사 주변에 형성되는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한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형 축사는, 입기와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축이 머무는 운동장과 축사는 차광막 등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때 송풍팬을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안개분무 등으로 몸의 온도를 낮추거나 축사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나주시 둔치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제1회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홍보관을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등급제 및 이력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관에는 축산물 등급모형과 이력제 판넬 등을 전시하여, 축산물의 등급판정과 생산·도축·가공·판매의 각 단계별 이력관리 사항 등 국내산 축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제도를 홍보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축산물의 이력정보를 입력하면 사육단계부터 소비자 구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축산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축산물 통합정보조회 시스템’을 시연해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신승구 지원장은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도에 대한 소비자 홍보활동을 통해 한우 등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산물의 품질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019년 한해 동안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널리 알릴 ‘2019 한돈 명예홍보대사’ 20인을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의학, 식품·요리, 축산, 언론·마케팅, 헬스·건강, 스포츠, 방송 등 7개 분야 전문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다. 올해는 황금돼지해임에도 불구하고 연초부터 돈가하락,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 등 다양한 이슈가 많아, 국민들에게 한돈을 더 잘 알릴 수 있도록 프로야구 LG트윈스 김현수 선수와 KT위즈 박경수 선수를 비롯해 류니끄의 류태환 오너 셰프,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경남정보대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 김만민 교수를 새롭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는 “한돈은 신선하고 뛰어난 맛과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어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다”며 “앞으로 한돈 명예홍보대사로서 새로운 한돈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한돈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김만민 교수도 “웨이트, 보디빌딩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식단을 물어오면 항상 ‘한돈 안심과 등심’을 추천한다”며 남다른 한돈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올해로 7년째 한돈 명예홍보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래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는 ASF 발생국가의 박람회 참여를 전면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내 최대 축산전문 전시회인 KISTOCK은 오는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KISTOCK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기자재·사료·약품·종축·ICT 등 국내·외의 다양한 축산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져 이미 지난 4월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된 상태. 13일 6개 생산자단체(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계, 오리, 기자재)가 주축이 되는 KISTOCK 조직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ASF의 국내 유입 원천 차단은 단순히 양돈 농가만의 걱정이 아닌 국내 축산업의 보호 차원임과 동시에 가축 질병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고심끝에 발병국의 참가를 전면 제한키로 의결했다. 이번 제한 조치는 A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한국 협력연락사무소가 서울에 개소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13일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빌딩 8층에서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호세 그라치아노 다 실바 FAO 사무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개소식이후 직원 선발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업무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국 사무소는 세계 식량안보 기여를 목적으로 우리나라와 FAO간 연락 및 교류,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개도국에 대한 한국의 농정경험 및 기술전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광은“앞으로 식량안보와 빈곤퇴치, 영양개선 등과 관련한 국제적인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FAO 한국 사무소에서 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전문성과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도록 FAO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FAO 한국 사무소는 소장을 비롯 정식 직원 4명으로 꾸려지는데, 직원 중 1명 이상은 한국인으로 채용될 예정이며우리 국민이 사무소 내에서 정규직, 인턴 근무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향후 한국인의 국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 23지구(영업이사 박기형)는 지난 4월 한달간 3차례에 걸쳐 경상도 및 제주 지역에서 총 150여명의 양돈농가의 참석을 이끌어 내며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부곡 스파디움따오기 호텔에서 개최된 경남 대군사양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제주 에코그린리조트의 제주 대군사양가 세미나, 안동 그랜드호텔의 경북 대군사양가 회의를 끝으로 영남 및 제주지역 양돈 세미나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초 저돈가 상황에서 양돈 농가들이 겪은 어려움과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경영 전략, 그리고 ASF라는 질병으로 인하여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 하에서 올 여름, 농가의 수익 극대화를 위한 카길 뉴트리나 초이스네오 갓난돼지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발표에 나선 카길 뉴트리나 23지구 김홍선 지역부장은 “농가의 고정비와 생산비 분석을 통해 저돈가 상황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통한 많은 출하두수가 궁극적으로 농가의 수익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 수 년간의 사례를 통해 한돈산업에서 경영의 어려움이 닥칠 정도로 돈가가 낮았던 시기에는 반드시 이듬 해에 호황이 찾아왔다”며 “이러한 시기에 발맞춰 농가의 수익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5월 가정의 달과 곧 다가올 육우데이(6월 9일)를 기념해‘우리육우쇼핑몰’에서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6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우자조금 관계자는“국내산 우리소 ‘육우’는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저지방 웰빙소고기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히며“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해매년 육우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육우쇼핑몰’에는 채끝, 차돌박이, 등심, 부채살 등 다양한 부위가 준비되어 있으며 국거리, 샤브샤브, 카레 등 용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최대 50% 할인과 함께 구이용 혹은 정육 구매고객에게는 바비큐 소스도 추가 증정된다. 박대안 위원장은 “국내산 우리육우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자 부드럽고 지방이 적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며 “평소 챙기지 못한 가족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건강을 위한 선물로 추천드리며, 6월 9일에 진행되는 ‘육우데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6월 9일 육우데이를 맞아 ‘2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4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전북 김제 혼파재배지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 혼파재배 2차 수확 연시회’를 갖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는 두 가지 사료작물의 생리적 특성을 활용해 한 번 파종으로 두 번 수확하는 획기적인 재배기술로 이날 2차로 수확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수량성과 품질도 평가한다. 두 가지 사료작물의 종자를 가을(9월)에 동시 파종하여 그 해 11월에 1차로 귀리를 수확하고, 이듬해 5월에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2차로 수확한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귀리 혼파재배’로 단위면적당 조사료의 생산성은 28% 향상되고, 경영소득은 39% 증가해 국내 조사료 생산의 경제성 확보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또한 조사료를 두 번 수확한 후 5월 20일경에 여름 사료작물인 사료용 옥수수나 수수 수단그라스 교잡종을 재배하면 8월 하순경에 수확할 수 있어 연간 3모작 재배도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김원호 과장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귀리의 혼파재배 기술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면 농가는 단위면적당 조사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한 번 파종해 두 번 수확하기 때문에 노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