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3일 오전6시 31분경군으로부터 DMZ내 비행승인을 통보받고 산불 진화 헬기를 산불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진화중이다. 군에 의하면 산불 화선길이는 총3.5km 중 남쪽 2.5km이며, 현재 2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산불진화중이며 헬기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기상은 바람 북동풍 1.0m/s, 습도85%, 기온은 12.0℃이며, 연기가 자욱하여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DMZ 내 산불진화에 헬기를 동원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정부가산불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농업인들의 재기를 위해 볍씨와 육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영농복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현지 맞춤형 긴급 영농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볍씨·농기자재·일손 및 자금 부족문제 등 당면한 어려움 해소에 최우선을 두는 한편, 실질적인 영농재기를 위한 피해복구비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오는 30일까지 마무리하고 피해농가에게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벼 모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볍씨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산불로 가장 피해가 많은 강원 고성군의 경우, 64농가의 볍씨 6,914kg가 소실됐다.이중 21농가에게는 볍씨 1,810kg를 지원했고, 나머지 43농가는 농가가 선호하는 오대벼 품종으로 3만 1천상자(종자 6,200kg)를 육묘해서 5월 초순에 무상 공급하며강릉지역은 정부보유 볍씨 640kg 공급과 함께, 1만1천5백상자를 육묘해서 강릉·속초 피해 농가에 무상 지원할방침이다. 또한농기계·농기구에 대한 무상수리도 지원한다. 농기계에 대해서는 지난 8일부터 농기계조합(041-411
여성낙농인이 지역축제나 요리교실 등 다양한 행사장에서 소비자들에게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관련 요리를배우는 우유홍보요원화교육이전국 10개권역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규)는 지난16일 경남을 시작으로17일 충북, 18일 경북, 19일 경기남부지역에서 ‘2019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을 릴레이 진행하고 있다. 우유홍보요원화교육과 관련 이명규 여성분과위원장은 목장 안팎으로 점점 커지는 여성낙농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낙농생산자들이 우유와 축산업을 둘러싼 끊임없는 공격에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유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우리부터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면서 여성낙농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에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유요리 실습으로는 식재료로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우유소비의 변화를 반영하여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과 우유를 결합한 우유리조또와 닭고기 카레조림 등을 연습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미경 네츄르먼트 대표는 “여러 재료를 조합해서 입맛에 맞게 만들어 먹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우유가 더 자주 활용될 수 있도록 유도
정부가 미세먼지 노출에 취약학 농업인과 농축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지역미세먼지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농촌분야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분야 보호방안 및 지원대책을 수립·추진키로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보고에 따르면 농촌지역은 도심에 비해 사업장 및 자동차가 상대적으로 적음에도, 영농폐기물 소각처리, 농업기계, 축산이나 비료사용 농경지 등 다양한 배출원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미세먼지가 배출되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미세먼지는 농민이나 가축, 작물에 직접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양 부처는농촌지역에서 농업잔재물을 태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잔재물 수거 시범사업과 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농가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의 배출현황 조사를 비롯해 암모니아가 어떻게 미세먼지로 바뀌는지 등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축산분뇨 처리시설의 고도화, 농작물 요소비료 적정량 시비 등의 대책을 체계적이고 과학적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사료값 안정화, 투명한 사료시장 조성을 위해 새해 1월 3일 OEM사료를 출시해 어느덧 100일이 훌쩍 넘었다. 타사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우수해 한우농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우협회는“농협사료가 최근가격인상을 단행해 농협사료와의 가격차로 인한 OEM사료는 더욱 매력적이어서, 지회·지부의 참여와 문의가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있다”고 밝히며“이러한 추세라면 OEM사료 공급이 금년말에는 3천톤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추세와 맞물려 완주군지부를 시작으로 충주시지부, 옥천군지부가 OEM사료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달 들어선경북도지회, 음성군지부, 순창군지부가 참여했다. 또한, 충남도지회, 홍성군지부도 전국한우협회 OEM사료 사업에 참여할 뜻을 비추고 있다. 이달부터 도지회 차원에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대구경북도지회 김삼주지회장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비용을 최소화해 공급가격을 결정했다”며“이번 OEM사료를 통해 농가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홍길 회장은 “OEM사료 확대와 빠른 정착화로 생산비 절감을 넘어서 사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9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담당자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어촌·수산·해양분야 지역개발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촌분야 지역개발사업의 정책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과정 중 겪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수산부의 수산시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산혁신 2030계획’,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정책방향’, ‘내수면산업 육성정책’ 등 사례중심으로 해양수산부 관계자의 강의가 있었으며, 워크숍 참가자의 어촌지역개발 우수사례 발표와 효과적인 지역개발 사업관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승화 농어촌개발이사는 “지역개발사업은 농어촌의 기초 생활기반과 소득원을 확충해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어촌·수산·해양분야 신성장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올해도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기위해 각 분야별 스포츠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한돈자조금은 매년 스포츠 팬들에게 한돈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KBL 프로농구, KBO 프로야구, K리그 프로축구, WKBL 여자프로농구 등 종목을 다양화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KBL 프로농구 시즌을 활용해 명절 선물세트 소비 확대를 위한 LED보드 광고를 진행한바 있으며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여해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또 3월 3일 삼겹살데이 시즌을 맞아 인천과 고양에서 KBL 이벤트를 개최해 농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또 한돈자조금은 800만 관중 시대를 열며 국민 스포츠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프로야구 팬들에게 우리돼지 한돈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잠실야구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고척 스카이돔 등에도 경기장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휴가철에는
카길 뉴트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 지난 12일 사료업계 최초로 양돈 웨비나를 개최해 업계와 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인 이번 양돈 웨비나는 최근 중국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가 동남아 국가로 추가 확산되며 한돈산업에도 심각한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농가들은 어떠한 관점에서 사업을 바라보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뉴트리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골든타임 이일석 양돈전략마케팅 이사는 “과거에도 몇 번의 한돈 산업에 큰 위기가 있었지만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준비했던 농가들은 오히려 큰 성장의 기회였다. 제대로 된 방역을 통해 ASF를 잘 막아내고 생산성까지 개선한다면 초대박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양돈사업에서 생산 원가를 줄이기 위해서는 출하두수가 많아야 두당 고정비를 낮출 수 있고 변동비 개념에서 볼 때 돈가가 생산비 이하인 2,200원(지육Kg) 수준에서도 많이 팔수록 이익이 된다. 최근 산자수가 높은 농장에서 생시체중이 낮고 허약한 자돈들이 출하까지 건강하게 크려면 자돈들이 겪는 세 번의 골든타임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17일 익산시 국민생활관에서 익산지역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기존 축산물영업자, 도축업, 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대상이다. 이번 교육은 개정된 소 등급판정기준과 축산물 등급제·이력제 설명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축산물을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남건 지원장은 “이번 교육내용 이외에도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통해 축산정보ㆍ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지난 5일 수원 노보텔에서 더부리가족 사장님들과 동약업계 원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새로운 비전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신명나게 놀면서 배우는 꿈의 터전’을 의미하는 ‘우리들의 꿈, 놀배터 2030’ 비전을 공유하며 ㈜고려비엔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글로벌 동물약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향후10년 설계를그렸다. 또한 이날 기념행사에서 장기근속 및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특별공로상과 함께 회사 성장에 앞장서 주신 더부리 가족 사장님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송기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를 지켜내고 키워준 임직원들을 향한 감사와 앞으로 놀면서 배우는 터전 만들기를 당부하며“지난 3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강태종 지원장)은 지난 17일 홍성축협 한우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보완된 ‘소 도체 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등급기준의 보완 필요성 및 개정된 육량·육질 등급의 결정방식에 관한 내용과 등급기준 적용시 예측되는 출현율 변화에 따른사육기간 단축 및 생산비용 절감 등 축산농가의 기대효과에 관한 설명을 실시했다. 새롭게 보완된 소도체 등급판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육량등급은 육량지수 산식을 성별, 품종별로 구분하여 변별력을 강화했고 특히, 육질등급은 근내지방도 기준 범위 조정 및 육색, 지방색, 조직감을 개별적 평가 후 성숙도를 반영하여 판정하게 된다. 강태종 지원장은“금년 12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등급판정제도 시행에 앞서 생산자 및 유통 종사자의 혼란을 막기위한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한우국은 최근 한우 수급상황을 분석한 결과 2019년도에 가입암소두수가 적정 두수 146만두를 넘어서고 전체 한우 사육두수도 3백만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우가격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약 8천두 규모의 ‘저능력 암소 출하지원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출하지원 대상은 54개월령 이하이면서 2산차 이하인 저능력암소로 유전능력평가결과 하위 30%인 암소를 말한다. 농협 한우국에서는 출하를 신청한 저능력 암소를 비육해 6개월 후 도축한 농가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지원금액은 사양비 및 운송비 일부를 고려하여 한 마리당 25만원으로 책정하였다. 이를 위해, 농협 한우국은 사업 참여 희망축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축협에는 연도말 조성된 275억원의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축협은 신청한 사업물량 범위 내에서 농가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삼수 한우국장은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마리가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농가에서는 한우값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우사육두수와 가격이 현재는 위험단계는 아니라 판단되지만 3~5년 후를 대비해 ‘저능력암소 출하지원사업’에 적극적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내 축산·가축질병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를 위해오는 23일 서울 aT센터에서 특허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설명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국내 축산·가축질병과 관련한 우수 R&D성과의 사업화를 통해 축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 및 우리맛닭 종계·실용계 분양에 대한 온라인 사전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에서 22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당일 참석자에 대한 현장신청 또한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 기관의 우수기술 소개 △유망기술 화판 및 시제품 전시 △기술이전, 특허상담 등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우리맛닭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신규한 재조합 항원 단백질을 포함하는 구제역 백신 조성’ 등 진단기술과 백신기술을 중심으로 5건의 기술을, 축산원은 ‘풍미미생물을 활용한 소고기 저지방부위 건식숙성방법’ 등 축산 이용 및 환경과 관련한 11건의 기술을 소개하고,행사당일 오후 3시부터 축산원이 개발한 ‘우리맛닭’과 관련
젊은이가 떠난농어촌의 농번기인력 충원을 위해시행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국내 체류기간을 현행 90일에서 150일로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돼 농어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김제시·부안군)은“농가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도입됐지만, 체류기간이 짧다 보니 수확기 중간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출국을 하게 되면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농가가더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지적하며“농어촌의 실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을 연장하는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8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가 2015년 10월 도입했고, 계절근로자는 단기취업비자(C-4)로 입국해 최장 90일간 농가에서 일하고 출국해야 한다. 하지만, 농업의 특성상 재배·수확·가공 작업을 모두 완료하기 위해 최소 6개월의 기간이 필요해 현행법상 90일 이하의 체류기간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만큼 농번기 부족한 일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이 축제준비로 한창이다.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주말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한우를 맛보는 특별한 축제에 가보는 건 어떨까.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숯불구이 축제’를 전국에서 개최한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한우를 직거래로 판매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최소화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행사다. 한우 숯불구이 축제는19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5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용 등심과 정육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한우 경매, 경품 추첨 등 권역 별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남양주시 정약용 공원에서 가장 먼저 한우 숯불구이 축제의 막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시식은 물론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서울에서는 4월 23일부터 4월 25일까지 렛츠런파크 주차장(구 과천경마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