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자율작업까지 가능한 농업용 트랙터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랙터는 다른 농업기계에 비해 높은 사용빈도로 장시간 사용되고 있고, 일반 경운정리 작업뿐만 아니라 중경제초, 수확,…
돼지에 놀이기구를 주면 꼬리물기 등 공격적인 행동이 줄고 몸무게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연구 결과, 비육돼지에게 놀이기구를 제공했을 때 다툼이 적고 몸무게 증가량이 높았다고 9일 밝혔다. 연구진은 돼지가 지닌 ‘다양한 종류를 먹는 특성’(잡…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 여가와 레저의 공간으로 돌아올 서울 경마공원에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한 경마 팬들의 새로운 ‘친구’가 함께한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비대면·디지털 서비스 확산 추세에 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내 로봇을 시범 도입하며 서울경마공원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서…
축사에서 사람없이도 알아서 척척 작업하는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이 본격 도입되고 있어 농촌 고령화등으로 일손부족을 겪고있는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디지털축산 실현을 위해 사료 급이로봇·로봇 착유기·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등 로봇화·자동화 장치들을 축…
육계 7일령 이하 시기에 조도 30∼50럭스가 적당 체중증가 3∼9% 정도 높고 스트레스 지수 46.3∼56.2% 낮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장 동물의 사육·관리 기준에 따라 성장 단계별로 육계(고기용 닭)의 생산성을 높이는 조도(밝기)와 점등(불켜기)시간 등 사육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빛은 닭의 성장…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질병으로 부터 가금 유전자원을 지키기위해 고도화된 원시생식세포 동결보존 기술을 적용해 보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재래종 닭, 천연기념물 오계 등 13계통 293점의 원시생식세포를 생산하여 액체질소(영하 196도)에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다. 가금 유전자원의 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1세대 스마트플랜트팜 산업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온실통합제어기 및 양액기간의 통신 프로토콜 국가표준안을 개발하고, 스마트온실을 도입하는 농가에 표준기반 통신 프로토콜 오픈소스를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보급되고 있는 양액기는 제작…
농진청, 한우소장 오가노이드 생산위한 원천 기술 확보 동물생명공학, 영양소 이용, 안전성 평가 시험 등 다양하게 이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의 소장(小腸)과 세포 구성 및 기능이 유사한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실험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토종닭의 대량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체중과 연관성이 높은 유전자 마커 12종을 발굴하고 그 기능을 밝혔다. 토종닭은 일반 고기용 닭(육계)과 구별되는 육질을 지녀 별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체중과 산란수(알을 낳는 수)를 높이는 등 씨닭 개량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축…
해조류 사료보충제가 젖소의 메탄가스 배출 저감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스웨덴에서는 해조류 사료보충제 생산 확대를 위한 대규모 공장이 설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조류의 일종인 바다고리풀을 활용해 만든 사료보충제를 젖소에게 하루 100g씩 급여할 경우 장내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