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호 정형외과(원장 김완호)가 무릎 골관절염 환자 대상으로 지난 달 13일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치료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Autologous Platelet-Rich-Plasma, 줄여서 PRP)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소판을 농축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면역 거부 반응의 위험도가 낮아지며, 다양한 성장 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연골 재생과 염증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신의료기술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6개월에서 12개월간 효과가 입증됐다. 다만,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위해 검증 된 PRP 농축 키트의 선택이 중요하다. 김완호 원장은 “무릎 골관절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통증이 있는 부분을 회피하게 되서 장기화되면 전신 밸런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또는 히알루론산 주사는 약물을 주입하여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RP 치료는 1년 이상 기존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무릎
코는 얼굴의 중심부에 위치하기 때문에 코성형 이후에도 조금만 균형이 맞지 않아도 인위적인 느낌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문에 50-60대 이상 중년 여성들 중에서는 젊은 시절부터 코 성형을 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수술을 미루어 오다가 중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수술을 결정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코수술을 하기보다는 가급적 간단하고 기본적인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엘클리성형외과의원 박신 원장은 “중년 여성에게는 주로 융비술이 이루어지는데, 융비술은 실리콘 보형물을 이용하여 콧대를 높이고, 자가 연골인 귀연골을 이식하여 코끝을 세우는 방식으로 코성형 중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에 속한다. 만약 코끝이 심하게 들려 있거나 복코인 경우에는 추가적인 코끝 성형술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중년여성의 코성형은 안전성과 자연스러움이 우선시돼야 한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절한 수준에서 수술을 진행하면 보다 나은 외모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신 원장은 “코는 미용적ㆍ기능적으로 중요한
눈은 얼굴 전체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위로,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나 눈 밑 부위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 이에 상안검과 하안검은 눈꺼풀 처짐과 눈 밑 지방 돌출로 인해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다. 상하안검 수술은 이러한 변화를 개선하여 보다 또렷하고 생기 있는 인상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상안검 수술은 처진 눈꺼풀 피부를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방식으로, 눈가 피부가 아래로 늘어지면서 생긴 시야 방해를 해소할 수 있다. 이는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거나 근육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반면, 하안검 수술은 눈 밑 지방 돌출로 인해 생긴 다크서클이나 피로해 보이는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피부와 지방 상태를 고려해 적절히 제거하거나 재배치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서면 비앤제이성형외과 임종효 원장은 “상하안검 수술은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립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두 가지를 함께 시행하면 더 균형 잡힌 눈가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눈꺼풀 처짐과 눈 밑 지방 돌출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상하안검을 조화롭게 계획하
춘천 쁘띠365의원(대표원장 공병설)이 레디어스 스킨부스터를 활용 맞춤형 피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천 쁘띠365의원 공병설 대표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며 피부 탄력과 볼륨이 감소하는 문제를 겪는 환자들에게 레디어스는 효과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레디어스는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콜라겐 부스터로, 섬유아세포를 활성화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볼륨 증진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필러와 달리 레디어스는 즉각적인 볼륨 효과와 장기적인 콜라겐 재생 효과를 모두 제공한다. 특히, 스컬트라에 비해 부작용 우려가 적고, 쥬베룩 볼륨에 비해 더 뛰어난 볼륨 개선 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레디어스 시술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진행 정도에 따라 정교한 디자인이 필요하다. 이에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공병설 대표원장은 “본원은 환자의 피부 상태를 세밀히 진단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시술 계획을 제안하여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월 3일부터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 150만원을 인천e음 포인트로 지원하는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시민의 높은 요구를 반영해 산모들이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1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 중인 취약계층 산모로, 수급자·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대상자, 기준중위소득 65% 이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청소년 부부, 다태아 출산가정,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출산가정이 포함된다. 신청 요건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의 e-러닝 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신청은 임신 32주부터 출산 후 90일 이내에 정부24 누리집에서 산모 본인이 하면 된다. 산후조리비 150만원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되며, 산후조리원 이용, 병원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의 산후 건강관리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인천시는 시민 설문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3일 동물병원 내 진료 기준을 마련하여 동물 진료 체계를 개선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수의사가 동물병원을 개설하지 않고는 동물진료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면서도 동물병원 내에서만 진료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대한수의사회에서는 ‘동물병원 방문진료(왕진) 관련 가이드라인’ 을 통해 동물병원 내 진료원칙을 강조하고 있으나 권고사항일뿐 강제성은 없다. 동물병원 외의 장소에서 진료를 하는 경우 시설이 미비한 외부 환경에서의 진료는 진단의 정확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의료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위생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서영석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개정안에 수의사가 동물병원 내에서 진료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동물에 대한 응급처치, 소유자등의 요청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출장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 현행 「의료법」 역시 의사 등 의료인에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무분별한 출장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천시 응급의료기관 2곳이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를 포함한 총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인천시는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10개소 등 총 21개 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의 적정성을 비롯해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에 걸쳐 13개 항목과 31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된다. 평가 결과, 권역·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인하대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인천힘찬종합병원이 각각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두 기관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의 적시성과 안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지역 의료기관의 헌신과
치매는 환자 개인의 삶뿐 아니라 가족과 사회 전체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대처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치매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흔히 나이가 들며 생기는 단순한 건망증으로 오인되곤 하지만, 치매 초기에는 단기 기억력 저하, 일상적인 의사결정의 어려움, 언어 표현력의 감소와 같은 구체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무심코 지나치기보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븐리병원 진선임 원장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치료와 관리를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환자가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면서 치매 초기 환자들의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와 가족이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리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구,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지역사회 응급환자 관리와 척추관절 수술환자 24시간 모니터링 관리를 위해 24시 응급실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2009년도부터 ‘3대가 찾는 척추관절 종합병원’을 목표로 30년 미션과 비젼을 목표로 수립했고, 척추디스크, 인공관절수술, 골절외상 등 척추관절 수술환자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응급체계를 구축하고자 24시 응급실을 준비, 남동구 보건소를 통해 개설허가를 받았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우리는 코로나19 정부 위기 대응속에서도 남동구보건소와 함께 외래 선별진료소를 병원급 중 가장 일선에서 마련해 운영해 왔고, 해외 코로나 출입국 전후 가장 많이 찾은 병원이기도 하다. 2025년을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봉사하는 마음으로 전 의료진들과 함께 24시 응급실 운영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4회 연속 12년간 보건복지부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진료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동양장사거리 바로병원으로 개원한 후 지난 2021년 남동구 간석역으로 대규모 이전해 24시 응급실을 개소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법 개정안 (개정안) 이 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맞아 서 의원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게 되어 더 뜻깊었던 개정안 통과로 인해 향후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조사가 가능해짐으로써 부작용 등 이상사례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을 선제적으로 탐지하기 위해서는 시술 초기의 정보와 환자의 이상사례 등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개정안은 이러한 사용 정보를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집ㆍ분석ㆍ평가하고 이러한 환류체계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예방조치를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2024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를 비롯해 21대 국회에서부터 인체삽입 의료기기의 부작용에 대해 여러 차례 지적을 해왔다. 영국은 2016년, 호주는 2015년, 미국은 2019년 등 해외 주요국에서는 인공유방, 인공관절 등 이식환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이식제품 대상 장기추적조사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도 정부에서 장기추적조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