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 섬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건강검진협약을 옹진군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시되며 1월 2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23일 자월면에서 종료 될 예정이다. 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안저안압검사 등 총 39종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건협인천(본부장 현재식)은 "옹진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협약이 체결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 고덕바른속내과가 전문적인 위장내시경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덕바른속내과는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이자 소화기내시경 세부 전문의인 이소정 대표원장의 진료로, 대학병원급 내시경 장비를 갖추고 전문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위장내시경 검사는 식도, 위, 십이지장을 직접 관찰하여 위염, 위궤양, 식도염은 물론 위암까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다. 고덕바른속내과 이소정 원장은 “본원은 환자들의 불안감과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면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전후 환자 케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장 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위암의 경우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원은 위장내시경뿐만 아니라 초음파 검사, 종합건강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신 의료 장비와 쾌적한 진료 환경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이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기에,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전 세계적으로 흔히 발견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다. 이 바이러스는 대부분 면역체계에 의해 자연적으로 소멸하지만, 일부 고위험군 HPV가 생존할 경우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일으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곤지름 등의 다양한 성병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세포 변화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높고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예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은하여성의원 군포점 강영화 원장은 “자궁경부암 검진은 HPV 감염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 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감염이 없는 경우에는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과거에 자궁경부 이형성증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6개월 단위의 정기검진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만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돼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올해 10~11월에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도서지역 주민들의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한의사와 경희대학교 연구팀은 쥐 모델에서 ADHD 증상을 유발하기 위해 NMDA 수용체 차단제인 MK-801을 주입한 후, 한약인 형방사백산을 투여하여 행동 및 분자 실험을 진행했고 연구 결과, 형방사백산은 ADHD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충동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팀 측은 클리프 어보이던스 테스트에서 ADHD 증상을 가진 쥐는 10분 안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행동을 보였으나, 형방사백산을 복용한 쥐는 이러한 행동이 현저히 지연되었으며 또한 뇌 내 단백질 ERK와 Akt의 활성도가 ADHD 모델에 비해 정상적인 방향으로 회복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고 전했다. MK-801은 NMDA 수용체를 차단하여 조현병, 자폐 스펙트럼 장애, ADHD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 동물 모델 연구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형방사백산 복용 1시간 후 행동 및 분자 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 한약이 충동성과 관련된 신호 조절 단백질에 신속히 작용함을 확인하였다. 연구팀은 형방사백산이 ADHD 치료제인 콘서타, 메디키넷, 플루옥세틴과의 유사한 실험 조건에서도 높은 행동조절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A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지난 19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5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김수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사렛국제병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상호간의 협력체계 확립,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 연계,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 소속 협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지원 및 홍보활동, 기타 협력관계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분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일상 생활은 물론 의료 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기공사업을 대표하는 협회와 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에게 소중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협회원들이 항상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조한 겨울이 되면 피부 관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이용해도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가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 속까지 건조해지고 영양이 부족해지면 기본 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문에 홈케어만으로는 개선하기 어려워 시술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시술도 여러 방법이 있는데,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 레이저 리프팅부터 실리프팅, 필러, 보톡스, 스킨부스터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 각 시술마다 효과부터 장단점이 다르며, 피부 상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의료진과 논의한 후 각자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시술 종류부터 횟수, 기간 등을 꼼꼼히 설정한 뒤 문제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뉴스타의원 강남점 강건우 대표원장은 “보통 피부 수분 공급, 피부 재생 등을 위해서는 스킨부스터를 이용하는데, 스킨부스터도 그 종류가 다양해 각각에게 맞는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 시술 시 정품 정량을 준수해야 하고 개별적인 상태에 맞게 적절한 횟수로 유효 성분을 주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 리프팅을 이용할 경우 고주파, 초음파 등을 활용할 수 있는데, 주름 깊이나 피부 타입 등을 모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최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청년정책’분야 서울특별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524명을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서초와 함께 마음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을 지원해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제공된 프로그램은 창작 예술 작품 전시, 시화집 출간, 전문심리상담 등 문화예술 치유활동과 신체건강향상을 위한 청년 맞춤형 건강검진, 미니운동회, 전시관람, 걷기대회 등 신체활력 활동이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소통을 돕는 사회적 관계망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사회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결식아동 식사지원,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예기치 못한 폭설이 강타하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붙어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눈이 자주 내리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 날씨는 블랙 아이스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여 다른 계절보다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눈이나 결빙이 잦은 도로 상태에서는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서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설 작업을 하더라도 눈길에는 눈에 띄지 않는 얼음이 남아 있어 차량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아무리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도 언제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발생하게 된다.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하면 무엇보다 신체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접촉 사고의 경우 사고 즉시 부상 여부를 인지하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미루거나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후유증은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 전신 통증이나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의 통증, 두통, 이명, 감각이상 등이 있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틀어진 근골격의 균형 소실로
최근 다양한 비만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체중 감량을 위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그 중에서도 지난 2021년 출시된 위고비는 미국에서부터 관심을 받으며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그 관심도가 국내에서도 높아졌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처짐으로 인해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급격한 체중 감량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더욱 두드러지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급격한 체중감량보다는 서서히 체중을 줄이면 피부가 새로운 체형에 적응할 시간을 갖고, 체중 감량 과정에서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엠레드의원 고범준 원장은 “만약,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부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처짐이 심한 경우라면 콜라겐 촉진제와 같은 시술의 도움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 이중 스컬트라는 PLLA 성분의 콜라겐 촉진제로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고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스컬트라 시술을 고려할 때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 개인의 피부 상태와 체형, 체중 감량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시술 방법과 주입량이 달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