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맑고고운시그니처의원(대표원장 김민준)이 차세대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새롭게 도입하며, 환자 개개인의 피부 상태와 니즈에 최적화된 정밀 안티에이징 진료를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전했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고강도의 초단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SMAS(근막층)에 직접 전달하는 비수술 장비다. 이를 통해 피부 깊은 층까지 열 에너지를 집중시켜 얼굴선을 당겨주고, 동시에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민준 대표원장은 “올타이트는 시술 시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탄력이 떨어진 피부나 처진 얼굴선, 초기 노화로 고민하는 분들께 특히 적합한 시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의 피부 두께, 민감도, 고민 부위에 따라 출력과 깊이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30~50대뿐 아니라 피부 관리에 적극적인 젊은 연령층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준 원장은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체계적인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가 태국 의료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추진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가 현지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천 의료기관 6개소와 태국 현지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64건의 1:1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팀메디컬인천’이 공동 주관했으며, 인천 의료기관과 태국 내 전문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환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질환,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과목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 편리성을 강조하며, 인천의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 설명회와 기자회견에는 태국 국영방송과 주요 언론사 12곳이 참석해 인천의 글로벌 헬스케어 전략을 집중 취재했다. 이어진 만찬과 네트워킹에서는 태국 VIP 및 여행사 관계자와 실무진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며,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태국은 인천 의료관광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이번 상담회와 설명회
관절은 우리 몸의 뼈와 뼈가 맞닿는 부분에서 경첩과 같은 역할을 하며 단단한 뼈가 서로 부딪치지 않도록 완충재가 되어주고, 근육의 힘을 받아 우리 몸을 움직이게 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관절이 건강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까지 크게 저하될 수 있다. 특히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손상되기 쉽고, 나이에 상관없이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여기거나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흔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통증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방치하면 연골 손상이 심해지고, 결국 퇴행성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크다. 조은마디병원 송철 병원장은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본인이 증상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관절염 때문인지 자가 진단하는 방법은 첫째, 통증이 지속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관절 부위가 붓거나 불편한 상태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걸을 때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둘째, 무릎에서 나는 소리의 변화와 통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소리가 둔탁해지고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깊어지는 것이 온 몸으로 느껴지고 있다. 긴 시간 머물던 무더위가 물러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아침 저녁 일교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은 피부에게는 크게 반갑지 않는 계절이다.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피부가 푸석해지고 건조해지며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에 균열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을이 깊어지게 되면 피부 속 콜라겐까지 꼼꼼하게 케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유연함과 신축성 그리고 수분감을 책임지는 존재이며 동안을 위한 필수적 요소이다. 하지만 다양한 피부 자극이 예고되어 있는 시즌에는 진피의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의 감소가 두드러지므로 콜라겐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양한 외부환경으로 인해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 중 한 가지는써마지FLX라 할 수 있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류효섭 원장은 “써마지는 고주파 열 에너지 자극을 피부 깊숙히 직접적으로 가해 주기에 콜라겐 재생에 매우 효과적이다. 콜라겐 생성 촉진의 효과는 피부 속 볼륨을 채워주고 피부결을 정돈시켜 주는 것은 물론 피부의
직장인 김 씨는 몇 달째 이어지는 묵직한 골반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을 의심했지만, 정밀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염증도 세균도 없는데 사라지지 않는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명은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Chronic Pelvic Pain Syndrome, CPPS)’이었다. 이 질환은 X-ray나 MRI, 혈액검사 등 각종 정밀검사에서도 뚜렷한 이상이 보이지 않지만 환자에게는 지속적이고 강한 통증이 동반된다. 그래서 ‘병’이 아닌 ‘증후군’이라 불린다. 원인을 명확히 특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자, 환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부분이다. 증상의 시작은 대개 사소하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자주 소변이 마려워 밤에 잠에서 깨는 식이다. 이후 증상이 진행되면 회음부나 고환, 골반 깊은 부위나 허리 주변에서 찌릿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느껴진다. 지속되는 통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만큼 강하고, 불면이나 우울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곧 소화불량과 기력 저하 등 전신적인 증상으로도 이어진다. 도봉구 경희신맥한의원 조준범 원장은 “이처럼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최근 미용 시술 트렌드는 자연스러운 동안 효과와 피부 탄력 개선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예전처럼 즉각적인 볼륨이나 윤곽 변화를 주는 시술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차오르고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재생형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심에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대표적인 시술인 스컬트라가 있다. 스컬트라는 주성분인 PLLA(폴리-L-락틱애씨드)를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시술 직후보다는 약 4~6주 이후부터 서서히 볼륨감과 탄력이 회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자연스럽고 지속적인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꺼진 볼이나 팔자주름, 볼패임 등 볼륨 손실이 진행된 부위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필러처럼 시술한 티가 나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의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점이 장점이다. 유지기간 또한 일반 필러보다 길고, 피부결과 탄력 개선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스컬트라는 분말형 주입제를 수화시켜 사용하는 만큼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며, 수화 과정이나 주입 깊이 조절이 미흡하면 결절이나 뭉침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시술이 중요하다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가 최근 10년간 급격히 늘면서 경제활동인구(15~65세)에서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질환 심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국가 생산성 저하와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대한신장학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인구 내 만성콩팥병 환자는 지난 2015년 8만 6356명에서 지난해 12만 1821명으로 4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요양급여비용은 7666억원에서 1조 401억원으로 35.7% 늘어났다. 질병 단계별 사회경제적 비용도 심각한 수준이다. 1기 환자의 비용은 약 1893억원에 불과하지만, 4기에서는 2조 5337억원, 말기신부전 단계에서는 2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말기 단계에서는 직접의료비뿐 아니라 입원·외래 진료 시간 손실, 조기사망에 따른 생산성 손실 등 간접비용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기신부전 환자는 주 3회 이상의 정기 투석으로 경제활동이 제한되면서 실직과 소득 감소 등 개인·가정의 부담이 가중된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국가 차원의 사회적 지원체계 미비와 맞물리며, 사
최근 피부 노화와 환경적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단순한 주름 개선 시술보다 피부 속 근본 회복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줄기세포 메타셀MCT(Meta Cell Technology)’가 첨단 맞춤형 치료로 활용되고 있다. 815클리닉 박성은 대표원장은 “이는 본인의 줄기세포와 재생 촉진 성분을 결합해 진피와 피하 조직까지 재생 환경을 개선한다. 시술 후 2~4주부터 피부 결, 윤기, 탄력 변화가 나타나며, 시간이 흐를수록 탄력과 볼륨이 점진적으로 회복된다. 기존 시술과 달리 피부 속 세포 자체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장기적 효과가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피부 자체 회복력이 강화돼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절개가 필요 없어 회복이 빠르고, 개인 피부 상태와 연령에 맞춘 맞춤 설계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진피와 피하 조직까지 재생 환경이 개선돼 모공 축소, 피부결 정돈, 피부 톤 개선 등 복합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성은 원장은 “줄기세포 메타셀MCT는 절개나 흉터 부담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피부 속 재생 환경을 개선해 장기적으로 탄력과 볼륨을 유지 및 강화할 수 있어, 기존 시술로 만족하지 못했던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에 참가해 국산화 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프랑크푸르트 2025’에 참가해 ‘인천 바이오 원부자재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6만명 이상의 제약·바이오 전문가와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인천의 바이오산업이 글로벌 시장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 홍보 ▲수혜기업과 국내외 수요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신규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기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자립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특히 시는 현지 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기술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시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국제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국산화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다수의 기업이 기술
줄기세포 정맥주사는 노화나 손상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신체 조직의 회복을 돕기 위해 활용되는 재생의학적 방식이다. 줄기세포는 분화 능력과 재생력을 지닌 세포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정맥주사 형태로 주입하면 전신에 분포되어 체내 염증 반응을 완화하고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줄기세포 연구는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임상 응용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자가 지방이나 골수, 제대혈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정제해 주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며, 자가 세포를 이용하는 경우 면역 거부 반응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줄기세포 정맥주사는 피부 노화 완화, 피로 개선, 면역 균형 회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구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은 “정맥주사를 통한 줄기세포 투여는 전신 순환을 통해 손상된 부위로 세포가 이동해 작용한다는 점에서, 국소 주사나 이식과는 다른 접근법을 가진다. 체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세포 기능 전반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줄기세포의 농도나 생착률은 개인의 건강 상태, 추출 부위, 세포 배양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