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8일 효행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32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경로효친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1994년 김영진 전 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113명의 직원이 수상했다. 올해는 효행과 봉사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수상했다. 효행 부문 수상자인 지하수지질처 정찬덕 차장은 거동이 불편한 부친을 20년 가까이 모셔 왔다. 봉사 부문 수상자인 강화옹진지사 김민석 과장은 매월 2회 주기적 헌혈을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465회 헌혈을 실천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은 오랫동안 이어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 시상식이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내 대표 종자 기업인 NH농우바이오가 지난 4월 30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귀래면 용암리에 위치한 남원주농협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양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7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옥수수 종자 파종 작업을 도왔다. 옥수수는 파종 시기의 적절성과 세심한 관리가 건강한 생육과 수확량 확보에 중요한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현장에서 일손을 지원받은 한 농업인은 “농번기에는 인력난이 가장 힘든데, NH농우바이오에서 멀리서 와서 기꺼이 도와줘 정말 고마운 마음뿐”이라며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현구 대표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 감소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NH농우바이오는 범농협 일원으로서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 채널 ‘표영호TV’ 운영자 표영호가 두 번째 저서 『공급자의 시선: 부동산 투자의 25가지 함정』을 지난 21일 출간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적은 출간 직후 리뷰 총점 9.7/10, 판매지수 18,945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자의 시선』은 △25가지 정보 함정 파악 △공급자의 의도 분석 △투자 원칙 세우기의 세 파트로 구성된다. 저자는 “구성의 첫번째는 정보 함정 파악: 투자자들이 흔히 빠지는 25가지 오해와 실수 사례이며, 두 번째는 공급자의 의도 분석: 정부 정책, 건설사 분양 전략, 금융기관 대출 정책, 언론 보도 프레임 등 ‘공급자’별 전략 해부다. 마지막으로 투자 원칙 세우기: 진짜 신호를 식별해 시장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기준 제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 과부하 시대, 중요한 것은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배후에 숨은 의도다. 공급자의 전략을 이해할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원칙이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출간 직후 예스24 국내도서 Top20에 진입했으며, 경제경영 분야 42위에 올랐다. 부동산•경제 전문가 이광수•한문도•곽수종•전인구 교수 등도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급자의 시선을 꿰뚫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4월 30일 자로 신임 상임이사(수출식품이사)에 전기찬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전기찬 신임 수출식품이사는 1993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기획조정실장, 비서실장, 지속가능경영실장, 중국수출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현장 중심의 수출 경험과 전략적 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전 이사는,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더십과 조율 능력으로 공사 내부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수출전략처, 수출기반처, 해외사업처, 식품진흥처, 수산사업단 업무를 총괄한다. 이사 임기는 2년이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지난 28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농협사료 본사 임직원은 감자밭 김매기, 모종 심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12개 지사무소가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으며, 농촌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매년 농촌 봉사활동, 농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9일 경상북도 의성군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추모종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원한 고추모종은 NH농우바이오 복합내병계 우수품종인 ‘왕조’ 5만주와 ‘순한칼탄’ 5만주, 총 10만주로 구성됐으며 전량 단촌면 구계1리 마을회관으로 배송되어 피해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총 지원 금액은 약 4천만 원에 달한다. NH농우바이오는 2023년부터 의성군에 종자증식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긴급 지원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농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NH농우바이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종자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우바이오는 이번 고추모종 지원을 통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돕고, 지역사회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28일 오전, 홍보의 새바람을 일으킬 젊은 감각 엠제트(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홍보 영벤져스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농식품 정책과 기관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젊은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동시에 농관원이 젊고 생동감 있는 조직으로 재조명 받을 수 있도록 짧은 형태의 동영상과 시각적인 매체 등을 활용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누리소통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지난해 78.2%였던 기관 인지도를 80.0%까지 끌어올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영벤져스 발대식과 함께 영상제작 등에 필요한 기획력과 촬영 및 편집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단위 조직을 갖춘 농관원이 홍보 역량을 키워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창구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대국민 홍보 활동으로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원장은 “젊은 감성으로 똘똘 뭉친 영벤져스의 새바람으로 국민이 농업정책을 알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5주간 ‘2025년 농식품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①규제개선 과제 제안’과 ‘②규제혁신 성과 홍보콘텐츠’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개인, 단체, 기업 등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제출된 과제 중 15명의 수상자를 선정,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규제개선 과제 제안 부문의 최우수 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이 함께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 작품파일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국민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평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규제를 직접 개선할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5일, 소속 청원경찰 최윤석 씨가 노원구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 신고한 공로로 노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근무 중이던 청원경찰 최윤석 씨는 실종 경보 문자를 확인한 뒤, 동대문구 인근에서 해당 노인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노인은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실종 경보 문자 제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만 19세 미만의 아동, 노인, 지적·자폐 장애인의 실종 시 나이,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첫 5개월간 총 297건의 경보 문자가 발송되었으며, 288명이 발견됐다. 이 중 110건(38%)은 실종자 발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최윤석 청원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재난 문자나 실종 경보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5일,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춘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클러스터 추진단 소속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생강 심기, 풀매기, 농장 환경 정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지원했다. 식품진흥원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도 매년 산업단지 환경 정화, 단체 헌혈 캠페인과 같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덕호 이사장은 “임직원이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임직원들과 함께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농가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식품진흥원 임직원들의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