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따뜻하고, 저녁엔 시원한 봄이라는 계절은 설레는 계절이지만 환절기인 만큼 황사, 꽃가루 등이 나타나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봄엔 안구건조증 등의 안구질환이 빈번하게 발생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안구질환인 안구건조증은 눈이 건조해지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눈에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하며 발생하게 되며, 건조한 환경 속에 자주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이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안구건조증은 눈이 뻑뻑하게 느껴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앞이 침침하게 보이고 간헐적인 안구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 속 큰 불편함을 유발한다. 또한 디저털 기기의 발달로 인해 사용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집중하여 바라볼 때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여야 하며, 실내에서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해 볼 수 있다. 또한 눈에 건조함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인공눈물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의료기술직의 인사, 처우개선, 보건복지부 소속기관간 연대 등 국가공무원 의료기술직 직렬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의료기술직 직급은 4급 이상은 없고, 5급은 2명으로 전체정원의 2%에 불과하며, 대부분 하위직에 편중돼 있다. 국가직 의료기술직 공무원은 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정신보건서비스, 진단·영상검사 등 대국민 공공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승진 적체는 직무만족도 및 근무 의욕 저하 등의 문제가 되고 있다. 국가직 의료기술직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상위직급 정원 확대 논의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각 기관에서의 근무 여건과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힘을 모아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미추홀구청에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주신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후원금은 미추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정기탁으로 저소득층 가정에게 전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2022년에서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품 1000만원 이상 기탁된 기관으로 선정돼 미추홀구청 관내 명예의 전당 모니터 기부자 명에 등재 됐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식목일을 맞이해 4일과 5일 양일간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방문하는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1964년생에게 미니 화분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마음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사회적 관심 확대에 따른 고객의 요구도를 반영해 지난 4일부터 MEDI-CHECK 마음건강검진 서비스를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도입했다. MEDI-CHECK 마음건강검진은 6개 분야 우울증상, 자살위험성 평가, 수면문제 평가, 번아웃 측정, 마음헤아리기, 회복탄력성에 대한 89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상연구 및 KCI 등재 학술지 발표를 통해 문항의 타당도 및 신뢰도를 확보한 ㈜마인즈에이아이의 개발 평가도구를 적용했다.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가 진행과 결과보고서 제공은 자동화 로직 시스템을 통해 개인 모바일로 비대면 진행된다. 기업 고객의 경우 별도의 기업 종합 결과보고서도 제공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마음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건강한 마음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기업 내 근로자의 마음건강상태를 분석함으로써 기업 구성원의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차원의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서울 3곳을 비롯한 전국 주요
나사렛국제병원(병원장 이재영)이 22일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나사렛국제병원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 원장,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과 인천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 및 기타 연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나사렛국제병원은 인천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직원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협력지원과 홍보 활동 등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등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인천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정진명 센터장은 “고령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나사렛국제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진료 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 고병영 대외협력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구 노인일자리 사업참여 어르신들의 보
국제구호개발NGO단체 위브릿지가 지난 6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최된 기념식에서 취약계층지원 공헌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2020년 개원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경기 안양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춰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항암센터 등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NGO단체 위브릿지는 전문사회복지사업, 국내·외˙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NGO단체로,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는 2021년부터 4년째 협력 관계를 가지며 국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용품 지원 및 교통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발전 도모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은 “본원에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우호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준 위브릿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연구 선도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브릿지 대표이사 김정규는 “마땅히 해야 할 위브릿지의 구호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해 주신 한림대성심병원과 병원장님께 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 관리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현지에 사전조사단을 파견했다. 조사단은 파견기간 동안 반다아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비전염성질환 인식 수준 및 건강생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반다아체 시장을 비롯한 지역정부, 사업지역 보건소, 현지 모바일시스템 관계자, 언론기관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도네시아의 m-Health 적용 방안과 사업 참여도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반다아체 아미루딘(Amiruddin, SE, M.Si) 시장은 반다아체 비전염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상황을 강조하며 건협의 비전염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추진을 요청했다. 김인원 건협회장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정부와 함께 지역주민의 비전염성질환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인도네시아 학교보건의료환경 개선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오는 25일까지 브랜드 서포터즈인 ‘궁비슈머’ 1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궁비슈머는 궁중비책의 신제품 및 주요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 후기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서포터즈다. 궁중비책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월 29일(목) 선정자를 발표한다. 궁비슈머에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간 활동한다. 궁중비책의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 제품에 대한 의견을 솔직한 엄마의 마음으로 제안하고, 나만의 육아팁과 함께 궁중비책 제품의 매력을 소개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월별 미션 우수 활동자에게는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자녀 이름으로 선물을 제공하고, 조리원 동기 모임의 구성원에게 우수 서포터즈의 이름으로 궁중비책 선물 세트를 전달해 궁중비책 서포터즈로서 소속감을 높일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0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점검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21년 1월 4일(월)에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추가 임상시험 결과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배양 생산한 후 사람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전달된 코로나 항원 유전자는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합성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게 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했을 때 바이러스를 중화해 제거하게 된다. 이 약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COVID-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0.5 mL씩 4~12주 이내에 2회 근육주사하는 것이다. 허가사항은 의약품안전나라(nedrug.mfds.go.kr) → ‘의약품등 검색’ → 제품명 검색 → 확인할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社가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하여 제조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허가받는 코로나19 백신이며
미 스탠퍼드대, 계란 추출 중화항체 임상 1상 시험 진행 상용화되면 코에 뿌리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바이러스 예방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계란에서 추출한 코로나19 ‘중화항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미국 스탠퍼드대 다리아 모클리-로젠 교수 연구진은 “계란에서 추출한 코로나19 중화항체를 사람 코에 뿌려 안전성을 시험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를 통해 밝혔다. 중화항체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몸 속에 침투했을 때, 병원체에 결합해 감염성과 독성 등 생물학적으로 미치는 악영양을 중화하고 세포의 감염을 방어하는 항체로, 우리 몸이 바이러스를 막아내기 위해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항체이다. 코에 뿌리는 중화항체가 개발·보급될 경우, 단기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예정이다. 비행기와 같이 폐쇄적인 장소에 오랫동안 머물거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갈 때, 4시간마다 코에 항체 용액 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코로나 감염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많은 바이오·제약 업체들이 코로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계란을 활용한 생산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