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한돈산업을 적극 대변해 준 국회의원 5인을 선정해, 공로패를 전달키로 했다. 한돈협회는 최근 ‘2023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한돈산업 발전과 개선을 위한 국정감사 농정 요구사항 13개 주요 현안을 선정하고, 국정 감사에 다뤄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협회가 선정한 13개 현안은 △축산 자조금 자율성 보장 개선 △돈육 할당관세 효과 △축산 몰아내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문제 △축산 인력 이탈 우려되는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축소 대책△액비 최대 살포량 △폐사체 비료원료 포함 여부 △바이오가스 촉진법 실현 여부 △악취 처벌 지도 단속 △비료공정규격 내 음식물 건조 분말 혼입 관련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 대책 △동물복지 시행 문제점 등 이다. 이에, 협회는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전체 국감활동을 모니터링, 한돈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의원을 심사한 결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시·의령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어기구 의원(충남 당
어기구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하반기 한우 수급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사료값 폭등, 한우 도축마릿수의 증가로 인한 과잉공급과 소비부진 에 따른 한우가격 폭락으로 한우농가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2026년 예정된 수입 쇠고기 관세 제로화로 그 어려움은 가중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위기에 직면한 한우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어기구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농수축산신문(대표이사 길경민) 주관으로 마련됐다. GS&J 서진교 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선우 연구원이 “하반기 한우수급 상황 전망”, 농림축산식품부 김정희 식량정책실장은 “한우산업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및 시장동향”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학계, 정부 및 생산, 유통, 소비단계에서의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지선우 연구원은 “국내 한우 생산량은 2024년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한우가격도 공급물량 증가로 같은 기간 동안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소비촉진 사업 등의 방어를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정책·제도 개선에 앞장 선 소병훈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의원 7명을 2022년도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21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2022년도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2006년부터 농업계를 대표하는 정치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정기국회 국정감사 기간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의 정책 질의 모니터링과 각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여기에 주요 언론사 의견 수렴을 통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더했다. 올해는 지난해 수확기부터 이어져 온 쌀값 하락 문제에 더해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기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농업 생산비 증가, 고질적인 영농인력 부족 문제 심화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컸다. 이러한 이유로 한농연은 특정 현안에 매몰되지 않고 농정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질의로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정책·제도 개선에 앞장
지난 10년 동안 국내 우유 소비량은 증가한 반면 국산 우유 자급률은 지난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우유시장 현황 및 점유율’에 따르면, 국내 우유 소비량은 10년 전인 2012년 335만 9천t에 비해 32.4% 가량 증가한 444만 8천t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국산 생산량은 211만 1천t에서 203만 4천t으로 약 8만t이 감소하였고 우유 자급률은 45.7%로 2012년 62.8%에 비해 17.1%p 하락했다. 이 같은 자급률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식품부가 5년마다 수립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이하 농발계획)’에 명시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농식품부는 농발계획에 따라 2022년 우유 및 유제품 자급률 목표를 54.5%로 설정했으나 지난해 자급률이 45.7%에 그쳐, 올해에 당초 농식품부가 설정한 목표치에 도달하기에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입산 우유는 2012년 124만 8천t에서 지난해 241만 4천t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해 점유율은 54.3%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