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의 자문위원회인 ‘계란연구회’는 3일 서울 서초동 소재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상진 단국대 명예교수를 회장으로 추대 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에 국내 계란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시등 자문역할을 담당하게될 계란연구회원을 산,학,연 전문가들로 인선한 바 있다. 공직재직기간동안 국내 가금산업발전에 수 많은 업적을 남긴 이상진 신임 계란연구회 회장은 “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계란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효과적으로 도출해 내고 있는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가 계란산업의 발전대책 마련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계란연구회의 주요 연구용역은 2010년 ▲ 계란 유통물류 규격화 방안, 2011년 ▲ 오·파란의 효율적인 처리 및 자원화 연구 ▲ 계란 가공산업의 현황조사, 2012년 ▲ 현장사례비교분석을 통한 계란 생산비 절감방안 등이다. 계란연구회는 2012년도 발표회를 통해 계란생산비 절감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로 발표했다.우수사례는 ❍ 산란기별 사양관리로 사료비절감 및 생산성 향상방안(피드원 우경천 대표) ❍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오란다농장 김병철 대표) ❍ 2008-2011년의 동원양계단지에 대한 기술지원사업 성과(협육농장 송원욱 대표) 등이다. 계란생산비절감 아이디어로는 ❍ 실천가능한 생산비 절감(명승양계농장 강민수) ❍ 사료계량장치를 이용한 생산비 절감(한국양계농협 조동해 팀장) 등이다. 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이하 계란연구회)는 계란산업의 발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에서 소비, 가공, 수출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모임으로 농식품부 주관 하에 2009년 6월 30일 공식 출범하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