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을 꼽으라고 하면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게 암이다. 그만큼 암에 걸린다는 것은 사망 위험이 높다. 여기에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을 해야 하는 질병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암 치료는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발 이후 생존률은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치료를 하다 보면 의료진의 경험이 무척 중요하다. 의료진의 경험? 사후 관리 좌우해 암을 확인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하게 된다. 여기에는 X-Ray부터 시작해 초음파, CT, MR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상 장치를 이용, 암을 확인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문제는 눈에 보일 정도의 암 크기가 아니라면 발견이 쉽지 않다는데 있다. 따라서 암인지 아닌지 미세하게 보이는 경우에는 의료진의 경험에 따라 놓치기도 한다. 문제는 이를 놓치게 되면 사후 관리를 아무리 잘하더라도 재발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전이가 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필요한 부분보다 더 많은 부위를 절개하기도 한다. 암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주)메타플바이오는 충북대학교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와 MOU를 맺고 신의료기기 및 동물용의료기기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신의료기기 개발, 반려동물 질병 수술 및 치료에서의 성공확률을 높일뿐만 아니라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통한 반려동물의 복지증진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의학 및 수의학분야의 중개의학에서 반려동물의 수술 및 치료 분야의 공동 연구에 나선다. 또한 신개발의료기기의 반려동물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과 최적화도 진행한다. 반려동물 수술 및 치료를 위한 제도적 시스템 개발은 물론 질병 이환 반려동물을 통한 비교 임상시험도 수행한다. 중개의학 발전에 힘을 쏟는 것으로 종국적으로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움직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메타플바이오는 암 또는 미세암까지 볼 수 있는 의료기기 ‘메타지니(Metagenie)’를 개발한 회사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 종양은 물론 전위된 부분을 찾을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암치료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회사다. 특히 근적외선 레이저 기반으로 형광 영상 기술을 활용해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