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임직원 급여 기부…학교급식 피해농가·취약계층 지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3,800여만원을 학교급식 피해농가와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지난 7일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영재)에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농정원 신명식 원장과 급여 기부에 동참한 임직원, 김영재 친농연 회장,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농정원은 친농연과 협력하여 코로나19로 학교 등교가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농가들의 친환경농산물로 농산물꾸러미를 구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부하게 된다. 농식품 분야 서비스 전문기관인 농정원은 농업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농업·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기부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친환경급식의 올바른 정착, 친환경농업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농업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농민단체 이번 기부금은 기관장과 상임이사, 본부장, 처·센터장이 4개월치 급여 30~5%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