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MOTTO)는 6월 18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인천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에서 이집트 바이어 Peter Fayez Shafik과 해외시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트라(KOTRA), 인천항만공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몽골·우즈베키스탄·이집트·알제리·요르단 등 5개국 30여 개 바이어와 국내 기업 40개사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2019년 이후 6회째를 맞은 본 행사는 K-중고차 및 자동차 부품의 해외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며, 한국 중고차는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3년 약 64만 대, 2024년 약 63만 대의 수출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모토는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 8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자사 대표 브랜드 ‘모토 포이닉스(MOTTO Phoinix)’의 ▲그래핀 엔진오일 ▲엔진코팅첨가제 ▲저점도 브레이크액 ▲장수명 부동액 ▲에탄올 워셔액 등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모토는 이집트 바이어 Peter Fayez Shafik과 상생 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동 및 중앙아시아 시장 내 제품 유통 및 브랜드 확산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모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모토 포이닉스’ 제품의 수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며, “지역 전략산업 기반을 활용해 다양한 해외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토는 그래핀 첨가제를 적용한 기능성 엔진오일의 성능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 고객사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상승 등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모토는 올해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 ▲2025 G-FAIR KOREA 대한민국우수상품 전시회 등에 참가해 ‘모토 포이닉스’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적극 홍보하고, 신뢰 기반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모토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리점 및 협력사와의 상생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지속적인 투자와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모토’ 브랜드의 신뢰와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