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슴성형은 단순히 볼륨을 키우는 수술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결과와 빠른 회복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외형적인 변화가 중심이었다면, 요즘은 흉터를 줄이고 감각을 보존하며 일상으로의 복귀 속도를 높이는 데 더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직장 생활이나 육아로 긴 회복 기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여성들에게는 이러한 요소가 수술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모티바(Motiva)의 프리저베(Preservé) 가슴성형은 새로운 가슴성형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절개 범위와 박리 깊이를 줄여 유선, 신경, 근막 등 주요 조직을 보호하고, 수술 중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보형물을 삽입하는 과정이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볼륨과 촉감을 구현하는 정교한 접근 방식이 특징이다. 강남 클리브성형외과 송경호 원장은 “프리저베(Preservé)는 절개 후 전기 소작 대신 특수한 풍선형 기구를 이용해 부드럽게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신경과 유선 조직 손상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통증과 붓기가 감소하며, 수술 후 감각 변화나 흉터에 대한 부담도
대학 입시 시즌이 마무리되고, 새 출발을 앞둔 예비대학생들의 관심이 ‘외모 관리’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면접, 수시, 프로필 촬영 등에서 첫인상이 중요하게 작용하면서, 치아교정을 통해 보다 단정하고 자신감 있는 미소를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학업이나 면접 준비로 바쁜 시기, 장치가 눈에 띄거나 생활 불편이 큰 교정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투명교정(인비절라인)을 찾는 수험생과 대학 입학 준비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치아의 상태를 3D 디지털 스캔으로 분석해 맞춤 설계된 교정 장치를 제작하기 때문에, 기존의 금속 교정보다 정확도가 높고, 예측 가능한 결과를 미리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호산나치과 과천점 천지혜 대표원장은 “예비대학생이나 수험생의 경우 교정 중에도 면접이나 외출이 잦기 때문에, 투명하고 깔끔한 인비절라인 교정은 심리적 부담이 적다. 또한 식사나 양치 시 탈착이 가능해 위생 관리가 쉽고, 학업이나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비절라인은 심미적인 장점뿐 아니라 시간 효율성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디지털로 설계된 단계별 장치를 환자가 직접 교체하며 진행하기 때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내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팔을 들어 올리거나 옷을 입는 일상적인 동작조차 불편해지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 중 하나다.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어깨 관절이 점점 굳어지고 회복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가양메트로정형외과 조상혁 원장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내부 조직이 유착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점점 제한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40~6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직업, 장시간의 잘못된 자세, 혹은 당뇨병 등 전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세 단계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나타나고, 이후 관절이 굳어 움직임이 제한되는 ‘동결기’로 이어진다. 이후 염증이 서서히 가라앉으면 통증이 감소하지만, 어깨 움직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해빙기’가 나타난다. 치료는 대부분 비수술적 방법으로 진행된다.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고, 온열치료나 초음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을 지키는 예방의학적 절차로, 제도 변화를 이해하고 주기에 맞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치료의 시작’은 국가건강검진이다. 바쁜 일상을 핑계로 계속 미루다 연말이 다가와서야 밀린 숙제하듯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5년에는 건강검진항목이 일부 개편되었다. 검진 항목도 확대되고 검진 주기도 세분화되는 방식이며, 출생연도와 연령 기준이 일부 변경되었기 때문에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일반건강검진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직장가입자 중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당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며,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검진은 회사가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검진으로, 근무 형태에 따라 주기가 다르다. 사무직 근로자는 2년마다,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본적으로 신체 계측, 혈압, 흉부 X선 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가 포함된다. 공단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모
최근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썹과 이마 라인을 개선하는 이마거상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소 절개 방식으로 회복 기간이 짧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이 기존의 절개형 수술을 대체하며,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대구 보메성형외과 이상윤 원장은 “내시경 이마거상술은 수술 후 효과는 기존의 절개 방식과 비슷하지만, 회복 속도와 부작용 측면에서는 월등히 유리한 시술이다. 수술 과정이 간단하고 절개 부위가 작아 일상 복귀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이마거상술은 두피 전체를 절개한 뒤 피부를 들어 올려 봉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거에는 약 2시간 이상 소요되고 출혈이 많아 회복 기간도 길었다. 반면 내시경 방식은 피부를 크게 절개하지 않고, 절개선만 필요한 최소 침습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시간도 20~30분 내외로 짧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내시경 이마거상술과 기존 절개 방식의 결과는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회복 기간과 부작용 발생률은 내시경 방식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 원장은 “내시경 방식은 골막을 안전하게 박리해 이마 조직을 자연스럽게 올리고, 이후 고정 과
일본 위스키 브랜드 ‘닛카 위스키(NIKKA WHISKY)’가 대표 제품 ‘프롬 더 배럴(From the Barrel)’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금)부터 26일(수)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1층 보이드존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전개한다. 1984년 출시되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프롬 더 배럴’은 당시 블렌더들이 실험실에서 맛보던 캐스크 스트렝스 위스키의 풍미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닛카 위스키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100여 가지의 위스키 원액이 블렌딩된 뒤 다시 오크통에서 추가 숙성되는 매리지(Marriage) 과정을 거쳐 조화를 이루는 프롬 더 배럴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의 절묘한 균형으로 완성된 풍부한 바디감과 향긋한 아로마, 51.4%의 높은 도수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타격감이 매력적인 위스키이다. 특히나 한눈에 각인되는 사각형의 병 디자인은 압축된 맛의 위스키를 상징한 것으로 진한 풍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번 팝업은 닛카 위스키의 브랜드 슬로건 ‘진한 한 토막의 위스키 (A small block of whisky)’에서 영감을 받아, ‘예술이 담긴 사각의 병, 그 40년의 역사’라는 콘셉트
하루 대부분을 손과 팔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팔꿈치와 손 저림은 흔한 증상이지만, 단순 피로나 혈액순환 문제로 넘기면 안 된다. 특히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척골신경은 팔꿈치 안쪽에서 손끝까지 이어지는 신경으로, 손의 감각과 손가락 움직임을 담당한다. 이 신경이 팔꿈치나 손목 부위에서 눌리거나 압박을 받을 경우 통증과 감각 이상이 발생한다. 압박 부위에 따라 ‘주관증후군’과 ‘척골관증후군’으로 구분되며, 모두 손 저림과 근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주관증후군은 팔꿈치 안쪽의 뼈 돌출 부위(주관)에서 척골신경이 눌려 생긴다. 장시간 턱을 괴거나 팔을 구부린 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 팔베개를 하고 자는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주로 네 번째, 다섯 번째 손가락의 감각 저하와 함께 팔꿈치 안쪽 통증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이 굳거나 손 근육이 위축될 수 있다. 척골관증후군은 손목 안쪽의 좁은 통로(기용관)에서 신경이 눌려 발생한다. 자전거를 오래 타거나 손바닥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는 동작이 원인으로 꼽히며, 심한 경우 미세한 손동작이 어렵고 물건을 집는 힘이
‘눈’은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신체 기관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가 커지고, 이에 따른 안구 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으로는 노안과 백내장이 있으며, 중장년층에서 흔하지만 30~40대에서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두 질환은 모두 눈 속 수정체 이상에서 비롯되지만 원인과 증상은 다르다. 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 초점 조절력이 감소하면서 근거리 시야가 흐릿해지는 것이 핵심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시야 전반이 흐려지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불빛 번짐•눈부심이 동반될 수 있다. 잠실서울밝은안과 이현철 대표원장은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흡연•음주•자외선 노출 같은 후천적 요인도 백내장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백내장은 초기 단계에서 약물치료로 진행속도를 늦출 수는 있으나 이미 혼탁이 진행된 경우 근본 회복은 어렵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치료는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IOL)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팽창하는 과숙백
남가좌동 연주수학이 개념부터 외고·자사고 대비 심화까지 책임지는 월수금 주3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학 개념 정립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념·응용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연주수학은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학생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력을 키우는 ‘사고력 중심 수학’을 지향한다. 특히 외고나 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심화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25년 경력의 원장 직강 시스템으로 학생·학부모 모두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연주수학은 월·수·금 주 3회, 하루 3시간씩 진행되는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간 내 학생의 약점을 파악하고, 주제별 개념을 심화 학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방학 기간에는 ‘2배 학습(오후·저녁반)’, ‘3배 학습(오전·오후·저녁반)’ 등 집중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다. 연주수학 강연주 원장은 “본원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25년 현장 경험을 가진 원장의 직접 강의다. 오랜 기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수학 개념을 설명해온 숙련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어싱(earthing)’이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아이를 맨발로 흙이나 잔디에 닿게 하는 단순한 행동이다. 그러나 실제로 수면이 좋아졌다는 후기, 짜증과 과흥분이 줄었다는 경험담들이 여러 커뮤니티에서 올라오고 있다. 그렇다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아이들에게도 근거 있는 도움일까? 현재까지 의학 논문에서 ASD 아동 대상의 직접 연구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접 근거는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어싱은 수면과 자율신경 안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접지 상태에서 잠을 재운 소규모 연구들에서 수면지표가 개선되고, 코르티솔 리듬이 안정된 결과들이 있었다. 심박변이도(HRV)가 좋아진 연구도 있어 교감신경 과흥분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간접적인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폐 아동은 밤잠 불규칙, 과각성, 감각 자극추구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일부 부모들이 어싱을 쉬운 저위험 보조요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한의학적으로는 어싱을 발바닥 용천(湧泉)을 통한 기(氣)의 하행(下行) 안정으로 해석한다. 기가 머리 위로 떠 있는 상태가 스트레스, 흥분, 불안, 과행
국내 중고차 거래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허위 매물과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중고차 전문 기업 '중고차브라더스'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중고차브라더스는 최근 AI 기술을 접목한 투명성 강화 전략과 더불어,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서민 친화적 할부 서비스를 확대하며 중고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고차브라더스는 최근 업계 최초로 'AI 기반 비대면 안심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차량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 진단사가 현장에서 수집한 정밀 차량 데이터를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에 연동하여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차량의 미세한 손상부터 엔진,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의 이상 징후까지 포착하는 정밀한 진단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투명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심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중고차 거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정보 비대칭이었다"며, "AI 안심 진단 서비스는 미흡한 진단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완전히 막고 중고차를 신차처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유난히 자주 발견되는 편이다. 문제는 통증이 거의 없다는 이유로 초기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고, 부모 역시 성장기의 변화로 생각해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10대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고, 특히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두 배 이상 흔하게 나타난다. 성장 속도가 빠른 시기일수록 자세와 생활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평소의 작은 습관이 시간이 지나면 눈에 띄는 만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척추는 몸의 중심축을 이루는 구조지만, 사춘기를 전후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C자 또는 S자 형태로 휘어지면 어깨 높이가 달라 보이거나 골반이 기울고, 몸통이 한쪽으로 쏠리는 등 균형이 무너진 모습이 나타난다. 성장은 활발하지만 근육과 인대는 아직 불안정한 시기라 나쁜 자세의 반복이 곧바로 척추 변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짝다리, 한쪽으로 가방을 드는 습관, 책상 앞에서 삐딱하게 앉는 동작은 대표적인 악화 요인이다. 이런 변화는 대부분 통증을 동반하지 않아 방치되기 쉽고, 뒤늦게 성인이 되어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부분의 청소년기 척추측만증은 특발성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률이 높아지는
엠씨넥스가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3,03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117.9% 증가하며 실적 반등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9,778억 원, 영업이익 4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연간 실적인 매출액 1조 570억 원, 영업이익 443억 원에 이미 근접한 수준이다. 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고려할 때, 연간 목표 매출 1조 2,500억 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과 함께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엠씨넥스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약 17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전년 대비 배당금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향후에는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 기조를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안정적인 실적 흐름 위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정책 또한 책임 있게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국제 학술 행사 ‘JULIA(Juvelook&Lenisna International Academy) SUMMIT GLOBAL 2025’에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바임이 주최한 국제 학술회의로, 스킨부스터 ‘쥬베룩’과 ‘레니스나(국내 제품명: 쥬베룩 볼륨)’의 임상 데이터 및 시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는 새롭게 출시된 ‘쥬베룩 아이’와 ‘쥬베룩 글램’이 더해지며 총 4개 포트폴리오에 대한 글로벌 임상 공유가 이뤄졌다. 유럽과 아시아, 남미를 비롯해 전 세계 미용의 3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교류했다. 박제영 원장은 쥬베룩 아이 제품의 개발 및 임상 검증 과정에 참여한 핵심 연구자로, 2024년 4월부터 약 1년 4개월간 바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과를 검증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술 가이드 영상은 현재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논문은 SCI급 저널 게재를 앞두고 있다. 그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The Juvelook Revolution: Scienc
SMC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 디저트39의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이 빠르게 흥행하며 주요 판매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시 직후 매장별 판매 상위권에 오르는 등 소비자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디저트39가 집계한 10월 베이커리 부문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은 자사 주요 제품군 가운데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오랜 기간 디저트39의 대표 메뉴로 손꼽혀온 ‘크로칸슈’에 버금가는 수치를 보이며 새로운 주력 제품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프렌치버터 소금식빵은 프랑스산 버터와 펄솔트를 사용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겉바속쫄’ 식감을 구현했다.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소비가 이뤄지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했고, 높은 수요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는 1인당 구매 수량을 2개로 제한하기도 했다. SNS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소비자 리뷰 확산도 판매 상승에 힘을 더했다. 소비자들은 소금식빵을 우유 크림, 말차 음료,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페어링 소비’를 공유하며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소금식빵을 비롯해 말차·크림류와의 조합이 좋은 메뉴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