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 27일 김영재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3월 정기이사회로서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4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서 이사진과 공유하는 자리로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진흥원의 발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인 이사진의 고견을 듣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임명된 신임이사(김대권, 이해정, 김영근)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발전을 위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 김신재 과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심도 깊은 논의가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 3,429개소 중 30년 이상된 시설이 88%에 해당하는 3,024개소로 노후화되어 있고,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져 집중호우, 태풍 등 재해 대응 능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전년 대비 400억 원 늘어난 430억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수 관리 능력을 높인다. 공사는 저수지 준설 신규 지구로 60개소(291억원, 179만㎥)를 우선 준설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을 고려하여 추가 준설을 추진 할 계획이다. 김재식 수자원시설처장은 “선제적인 저수지 준설사업을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온실가스관리인프라구축사업 중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하 ‘외부사업’) 참여 농가를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간 모집한다. 본 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업체가 아닌 농가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진원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사업계획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참여 가능한 저탄소 농업기술은 농업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등록된 방법론 16개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동일 기술로 유사 감축사업(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등)과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농진원은 1일부터 30일까지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 신청서는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접수 가능하며,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는 5월 말에 상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호근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을 활성화하여
한국관광광클럽(회장 이광현)이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임실군의 신규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관광 여행사 대표, 언론사 기자, 도외 여행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1일 차 일정은 남원시의 구 서도역(미스터선샤인 촬영지)방문을 시작으로 숨은 여행지인 하주 발효 마을 탐방과 피낭시에 만들기 체험, 지리산 미술교육 체험관공간인 에듀센터 ‘콩’ 관람 등을 통해 남원의 대표체험과 미술 시설 등을 돌아보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2일 차는 임실의 유려한 자연경관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해 전북자치도의 청정자연을 느낄 계획이였으나 우천으로 인해 임실 치즈마을에서 치즈만들기 체험만 진행하고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이재상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관광객 지원프로그램, 고객 맞춤형 관광정보 제공, 테마형 여행코스 개발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하는데
<승진> ▲ 선임연구위원: 김종진, 정호근 ▲ 연구위원: 김태후, 한이철, 안현진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일대에서 봄맞이 ‘줍깅’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 및 도드람엘피씨공사 임직원은 지난 3월 22일 일죽면 일대 도로 정화 활동 등 합동 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일죽면 금산리에 소재한 망이산성 등산로 주변 정비를 통해 봄을 맞아 방문하는 등산객 및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공춘식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장 및 도드람엘피씨 대표이사는 "이번 줍깅 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마주하는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임직원들끼리도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과 도드람엘피씨공사가 함께 다양한 지역 사회 봉사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경기도 안성시에 자회사 사업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그간 봉사, 기부 등 안성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은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자리한 흑염소 농가를 찾아 염소 사육 전반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임 원장은 번식과 비육으로 분리된 사육 시설과 농장 직영 유통판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산 염소 고기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흑염소 농가는 흑염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개체 및 혈통 관리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이다. 전영기 대표는“ 국산 염소가 외국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개체 관리를 통한 혈통 유지와 균일한 품질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이에 공감하며“염소 개체 관리 및 등록에 필요한 친자 감별 기술, 혈통 유지와 개량에 필요한 인공수정 기술 등 관련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 원장은 염소 유통 구조 개선과 국가 주도의 염소 개량 사업 추진 요구에 대해“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존하고 있는 국내 재래 흑염소 3품종을 활용하고, 염소 농가와 협력해 국내 환경에 맞는 염소 실용축 품종을 개발하는 등 개량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편, 주로 약용으로 쓰이던 염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지역본부장 안용덕)는 화훼류 수입이 집중되는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 매년 4월은 각종 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화훼류 수입이 특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23년 4월 한 달 인천공항을 통해 수입된 화훼류는 월평균(10,068천개) 대비 1.5배 증가한 15,058천개로, 종류별로는 카네이션(10,919천개, 72.5%), 장미(858천개, 5.7%), 덴드로비움(675천개, 4.5%) 순으로 많았다. 인천공항지역본부는 품목별로 수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에는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4월 한 달간 수입 화훼류 검역현장에 검역관 2배로 배치하고, 현장검역 수량과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도 2배로 늘려 해외 병해충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독현장에 대한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을 활용해 수출입 식물 방제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업체 간담회를 통해 병해충에 감염되지 않고, 열매(금지식물)나 흙이 부착되지 않은 화훼류가 수입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홍보
지난해 전 국민 바프(바디프로필) 열풍을 불러일으킨 ‘피지컬 100’ 프로그램이 ‘시즌2 - 언더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한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격투기 선수 김동현, 시즌1 재참가자인 전직 소방관 홍범석,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육상 선수 김지은 등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이 출연진으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피지컬 100’ 속 도전자들을 보면 두꺼운 옷들과 함께 무거운 살들을 정리하고 싶어진다. 봄을 맞이하여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 때문에 몸 곳곳에 쌓인 군살이 신경 쓰이기 때문이다. 피지컬 시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최고의 몸에 대한 정의도 변화하고 있다. 무리한 식단과 각종 보조제 섭취로 일시적으로 멋져 보이는 SNS 인증샷 용 몸이 아닌, 진정한 오운완(오늘도 운동 완료)’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한다.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말처럼 운동 전후에 적절한 영양소 섭취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에 최고의 몸을 만들어 주는 영양소인 ‘단백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 닭가슴살, 달걀보다 단백질 함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어린이동아(대표 홍성철)와 공동으로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농산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출생율 저하로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폐교를 맞는 학교가 급증하는 등 지역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권과 학교라는 공동체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 가운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은 농촌, 산촌, 어촌의 ‘작은학교’를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농산어촌유학, 작은학교 살리고 지역소멸 극복 대안될 수 있나?’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제1부에서는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의 인사말과 ▲조희연 전국시도지사교육감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 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상돈 인천광역시 교육청 부교육감, ▲박성수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일수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제2부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양정원 어린이동아 공공정책부장이 진행을 맡았다. 패널로는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4년 하반기 국제식품박람회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박람회는 ▲ 필리핀 마닐라 Wofex(7월) ▲ 인도 뭄바이 Anuga Select India(8월)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IAL Interfood(11월) 등 총 8개이며 정부와 공사는 다양하고 우수한 K-푸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통합한국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에는 ▲ 통합한국관 부스 배정과 기본 장치 제공 ▲ 전시 샘플 운송·통관비를 지원하며, 현장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개최 전 해당권역 바이어와 온라인 사전상담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농림축산식품 생산·수출기업이며,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국제식품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이 얼마나 잔류되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농산물·축산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농산물 등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등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사업(2023년)을 실시했다. ■ 농산물 검사 결과 애호박, 당근 등 농산물 320건을 대상으로 총 513종의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잔류농약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농약 잔류량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노출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ADI)의 9.5% 이하로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었다. ■ 축산물 검사 결과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353건을 대상으로 총 156종의 동물용의약품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으며, 축산물에 잔류하는 동물용의약품의 인체 노출량을 평가한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3.0%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아울러 가축이 섭취하는 사료 등에 의해 비의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3월 26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한 탄소저장 활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의무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이 있으며, 선정될 경우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등록 유형의 경우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평가 대응 등이 지원되며, 흡수량 인증 유형의 경우에는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및 검·인증 평가 대응 등이 지원된다. 모집규모는 등록 16건, 인증 1건 이며, 신청은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알림/홍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무열 원장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시급한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국유림을 전문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직원 등과 함께 3월 27일(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소재 국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실천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경기도 연천의 기후와 토양,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경제성을 고려하여 낙엽송 2년생 묘목 3,000그루를 심었다. 오늘 심은 낙엽송이 잘 자라 한 세대인 30년이 지나면 257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다. 257톤의 온실가스 저장량은 중형 자동차 2,467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때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한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더워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서 행동으로, 남이 아닌 나로부터 실천하는 기후행동이 필요하다.”라며, “식목일을 맞이하여 나무를 심는 가치 있는 기후행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