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신규 낙농체험목장으로 충남, 경남, 경북지역 목장 4곳이 선정돼낙농체험을 시작한지 15년만에 인증목장수가37개소로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3일 낙농체험목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낙농체험 신규목장으로 경북의 호수목장을 비롯, 경남의 정동목장과 태원목장, 그리고 충남의 장현목장 등 4개 목장을최종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진흥회는 “낙농체험목장 및 정부관계자, 언론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결과 낙농체험의 실시가 가능한 4개 목장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인증된 목장중 경북 영주의 호수목장은그동안 낙농체험목장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경북지역의 최초 인증목장으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유제품을 생산하는 등 생산과 가공이 아름다운 환경과 조화를 이룬 목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수 호수목장 대표는 “목장을 시작한 이래 30여년 가까운 기간동안 소비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우유를 생산하는 것에 역점을 뒀다”며, “이번 낙농체험목장 인증 획득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우유의 공급과 함께 우리 우유가 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은9월 1일 ‘2019 육우구이데이 : 육우로 백년대계’ 페스티벌을 일산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2019 ‘육우구이데이’ 공식행사 1부에서는 육우의 전통성을 알리기 위한 ‘100년 육우헌장 낭독’ 세레머니를 비롯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920인분 육우사랑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축하공연이 열리는 2부 행사에는정상급 가수 청하, 노라조, 김연자를 비롯해 K-Pop가수 10팀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육우인증점이자 전문유통업체인 참연푸드웰, 농바우, 농협목우촌 등이 참여하여 가성비 높은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제품을 최대 30%까지, 추석명절 맞이 육우추석선물세트는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또한, 홍보 부스에 방문고객을 위해 육우 큐브등심스테이크와 차돌박이구이를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푸드 트레일러도 운영한다. 이외에도육우 100년 역사 전시관, 육우요리 레시피 전시존, 육우 이벤트 체험존, 육우 유통사 홍보부스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이벤트 체험존에서는 육우 목걸이 만들기, 육우랑 에코백 만들기, 100
건강 보양식 삼계탕에 우유를 넣었더니 영양이 더 높아지고 맛도 훨씬 고소해지는 평가가 우유요리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평으로 나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8월22일(목),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본선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해줄 때나 1인 가구들이 요리할 때,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준 40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레시피는 앞으로 다양한 우유요리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는 ▲우유와의 조화 ▲아이디어 ▲간편 및 대중성 ▲상품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본선 34팀이 가려졌다.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 ‘우유에 빠진 닭’은 기존의 보양식에 우유를 활용해 영양을 높이고 맛의 담백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
올해 상반기 국내산 총 집유량은 1,054,967톤으로 전년대비 8,362톤 감소했으며원유검사 합격률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99.97%로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2019년 상반기 집유 및 원유검사 결과를 분석·결과결과를 23일 발표했다. 2019년 상반기 총 집유량은1,054,967톤(산양유 102톤 포함)으로 전년대비 8,362톤감소했으며,합격률은 99.97%(1,054,641톤)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원유 1,054,967톤의 세균수 1등급 비율은 99.53%이며, 체세포수의 1등급 비율은 전년대비 1.34% 상승한 63.01%로 소폭 향상됐다.원유의 위생상태를 나타내는 세균수인 1등급(1A등급 93.47%, 1B등급은 6.06%)은 전년대비 0.24% 상승했으며,가장 낮은 4등급은 0.01%로 0.02% 감소했다. 또한, 소 원유 326톤의 불합격 사유는 잔류물질 156건, 알코올검사(산도검사) 62건, 비중검사 38건, 관능검사 16건 등의 순으로, 최근 3년간 비율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2019년 상반기 집유 및 원유검사 결과 전체적
여름철 젖소가 더위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우유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생산성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축사환경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젖소가 더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으로 ‘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권하고 있다. 가축더위지수가 72 이상이거나 분당 호흡수가 80회 이상이면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황이므로 즉시 송풍팬, 안개 분무 시설 등 냉각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젖소 홀스타인종은 27도℃ 이상일때 사료 먹는양과 우유 생산량이 줄고 번식 성적도 낮아지므로 여름철 젖소의 생산성 저하 최소화를 위해‘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것은 ‘가축더위지수(THI)’다. 온도와 습도를 모두 반영한 스트레스 정도를 알려주므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가축더위지수는 조견표를 활용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젖소는 이 수치가 72 이상일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72 이하일때는 특이한 행동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72~78의 경우에는 그늘을 찾아 들어가 체온을 조절하거나 호흡수가 증가하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9월 20일까지 육우 유통소비 활성화 소비증대를 위해 육우인증점 인증지원과 다양한 유통보조 지원 사업 진행을 위한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육우인증점(육우전문식당) 인증 지원 △육우 할인행사 및 판촉지원 △육우 홈쇼핑 및 온라인 수수료 일부 지원 총 3개 사업으로 전국 육우전문식당, 유통 판매장 및 농·축협 조합이 대상이다. 육우 전문 판매점 인증 업체로 지정될 경우 육우인증패, 홍보물 및 할인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반기 유통보조지원 사업은 사업 제안서 제출일로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20일까지 사업 계획서 및 제안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박대안 위원장은“육우의 판촉 활성화 및 소비 증대를 위해 분야별 보조 지원 사업을 함께할 뜻있는 참여업체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하반기에도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 모색을 통해육우소비 시장의 확대하고 육우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49년간 포천지역에서 낙농을 하면서 아들에게목장을 넘겨주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배인호(71세) 대표는 몇년 전부터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소들에게 먹일 옥수수밭에 멧돼지들이 들어와 쑥대밭을 만들어 놓는 등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란다. 배인호 대표는 “착유우와 육성우에 양질의 조사료인 옥수수를 먹이기 위해 4천여평의 밭에 옥수수를 심어 왔는데 몇년 전 부터는 집 인근의 밭 1천평에만 옥수수를 심고 나머지 3천평에는 옥수수 대신 들깨를 심거나 아무것도 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인근 야산에 멧돼지들이 여러마리가 있어서 옥수수 수확하기 전에 모두 쓸어트리고 옥수수를 먹어치우기는 등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피해를 막아보려고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멧돼지 포획기를 설치하여 지난달에 1두를 포획하였다. 하지만 더 이상 포획하지 못하고 있어 포획기를 더 설치하는 것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한다. 한번 멧돼지를 포획한 포획기는 멧돼지들이 잡혔던 멧돼지 냄새를 맞고 다시 들어오지 않아 청소를깨끗하게 하고 잘 말려서 새로운 곳에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배인호 대표는 “밭이 있어도 멧돼지 피해 때문에 옥수수를 심을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기
우유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작품들이 선정돼 큰 관심을 받고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세계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학생·교직원 참여 경연대회’ 의 입상작 104점을 선정·발표하고 대상 수상자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최신 트렌드에 발 맞춰 우유주제 SNS 카드뉴스 부문을 신설하여 우유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는 등 중·고등학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스터’, ‘SNS카드뉴스’,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각 부문별 입상작품들은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의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우유포스터: 인천 만월초등학교 정찬하 학생 ▲SNS카드뉴스: 경기 심석중학교 박호원 학생 · 전북 이리남성여자고등학교 이지온 학생 ▲우유사진: 경남 철성초등학교 김진희 교사가
2026년 유제품 수입관세 완전 철폐를 앞두고 전국단위쿼터제 도입 필요성과 국산우유와 유제품 생산 장려정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축산관련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는 2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연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대책마련을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위원들은 “2026년 수입 유제품에 부과되는 관세가 완전 철폐되면 수입유제품의 저가공세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치즈소비량의 일정부분을 국산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국산 가공유제품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방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에 몇차례의 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유주체와 농가간의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됐던 전국단위쿼터제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저출산으로 주요 소비계층인 유아 및 청소년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우유 소비대책 마련과 함께 ‘안티밀크’에 대한 조직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견해도 제기됐다. 이와함께 연구위원들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퇴비 부숙도 도입에 대한 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 이승호)는 최신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이용자의 편의 도모와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업그레이드하고 지난 22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꾸며진 홈페이지의 주요특징은 무엇보다 사진과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정보습득이 용이하도록 메뉴얼을 구성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자조금사업의 변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미디어의 변화, 그리고 낙농가에 제공되는 주요 정보 등 여러 요인들을 고려해 이용자 맞춤형 디자인 설계 및 마케팅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신규 홈페이지의 가장 큰 변화는 ‘이용자 중심’과‘자조금사업 홍보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밝히며 홈페이지 주요메뉴를 ▲하루 두 잔, 우리우유 ▲K-MILK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로 구성해 소비자와 낙농가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세분화했으며새롭게 페이지를 구성해 주요행사와 캠페인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기콘텐츠인 우유 레시피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볼수있도록 배치, 우유 요리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모두 사진으로 설명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튜브 채널인 ‘우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