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無대책, 원유생산 감축 어불성설! 이승호 회장 “대국회 활동 등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 전국의 낙농가들이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의 잉여유 처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농식품부 발송공문에서 현재의 원유수급상황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교조치로 인해 백색시유 소비의 6.9%를 차지하는 학교우유 공급중단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촉발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낙농업계에서 수차례에 걸친 코로나19 관련 대책방안 마련 건의에 대해 농식품부가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또한 지난 11일 낙농진흥회가 낙농가 안내문 배포를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마이너스쿼터 시행, 쿼터초과가격 인하 등 원유생산 감축대책을 추진한다고 낙농가에 통보해 와 낙농육우협회는 17일 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공문발송을 통해 잉여유 처리대책 마련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한국낙농육우협회는 구제역 파동 당시(2011년) 공공재 성격인 학교우유 우선 공급조치, 무관세 유제품 할당관세 물량배정 대폭확대 등 농식품부가 우유부족 사태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를 단행한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추석을 맞아 육우선물세트와 감사편지를 대신 전하는 ‘Love 딜리버리’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추석명절이지만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멀리서나마 서로의 안부를 건네는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Love 딜리버리’ 이벤트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만나지 못하는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9월 22일까지 육우자조금 공식홈페이지 내 자유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당첨발표는 23일이며, 특별한 사연은 선정해 육우자조금의 마스코트 ‘육우랑’이 함께 깜짝 딜리버리 서비스로 육우선물세트와 감사편지를 전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 공식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이번 이벤트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성실히 지키느라 추석이지만 보고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가족, 지인들에게 건강한 안부를 육우자조금이 대신 전하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육우자조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있고 차별화된 온라인 이벤트를 지속해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유요리 만들기·안티우유 대응 강의영상 온라인 게재 목장경영 안정화 위한 각종정보 협회운영 유튜브 계정으로 제공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국내산 우유소비촉진과 우유의 올바른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우유요리 만들기와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우유요리법과 우유영양학 등을 교육을 통해 여성낙농인 모두가 우유소비홍보 요원으로서 실력을 양성하자는 목적으로 전개하는 전국순회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이, 농가 집합교육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됐다. 이번에 교육내용으로 마련한 우유요리는 우유명란파스타, 우유카레우동, 우유떡볶이처럼 우유를 주요 재료로 하는 한 끼 식사메뉴들과 우유커스터드크림, 우유리코타치즈, 우유잼 등 디저트류로, 오랜기간 우유홍보요원화 교육 요리실습교육을 맡아온 네츄르먼트 이미경 소장이 출연해 요리시연과 설명을 했다. 요리 한편당 7~8분 분량의 강의로 지루하지 않게 편집되어 언제든 부담없이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우유의 가치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영상강의도 제작해 게재했다. 안티우유에 대한 대응 역시 많은 여성낙농인들의 요망에
호주 빅토리아주 농무부가 최근 낙농목장에 신규 고용된 인력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수 있도록 돕는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낙농여권(Dairy Passport)으로 알려진 이 앱은 동물관리, 착유, 안전관리와 기타 목장관련 업무로 구성된 90일간의 학습모듈과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 데스크톱 PC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에는 목장주가 신규 노동자에게 목장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지도 가이드와 낙농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온라인 체험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빅토리아주 농무장관은 “이 앱이 제공하는 기술과 지식은 낙농업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을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목장주와 직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여러분들은 호주의 낙농산업이 비전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앱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농업 및 식품가공분야를 위한 주정부 차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는데, 개발에 약 715천호주달러(613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출처 : miragenews.com, 9월 7일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육우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함께 할 하반기 육우 유통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육우전문점 할인 및 판촉 지원(식당 및 정육판매)과 육우판매 수수료 지원(홈쇼핑, 온라인 판매처)이다. 신청 대상자는 전국 육우전문식당, 육우 유통 판매장 및 농·축협조합이며 이는 신선육에만 해당하고 수입 및 가공품 취급 업체는 제외된다. 하반기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홍보비 및 광고비, 할인행사, 온라인 수수료를 지원받게 된다. 단, 홈쇼핑 방송 및 온라인 판매 등 광고 홍보 시 국내산 육우 및 육우자조금 BI, CI가 반드시 노출돼야 한다. 참가희망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유통사업 신청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제출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자조금은 비록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유통판로 모색 및 육우소비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육우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꾀하고 있다”며 “육우와 함께 축산업 발전을 도모할 뜻있는 업체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
전국 외식산업·식품관련학과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10월 11일까지 마감…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HMR 레시피 발굴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진행하고 오는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육우요리대회는 ‘맛, 건강, 가성비 웰빙 우리육우’라는 육우자조금 슬로건에 따라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육우 가정간편식(HMR) 레시피’ 개발을 목표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외식산업 및 식품관련 전공 대학생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사진이 포함된 레시피와 참가신청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요리학과 교수진 및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이 예선 참가작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20팀을 선발하며 명단은 10월 15일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 진출팀은 11월 7일, 한식문화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에서 현장경연을 펼치고 이 중 8팀을 선정해 최종 시상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육우자조금, ‘우리 육우가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사연 공모 오는 17일까지 우리육우쇼핑몰에서 진행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코로나19로 자주 만날 수 없어 그리운 가족, 친구, 지인에게 안부를 대신 전해주는 사연 공모전 ‘우리 육우가 안부를 전해드립니다’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주변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사연을 받아 육우자조금이 대신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방법은 안부를 묻고 싶은 가족, 친구, 지인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4일부터 17일까지 우리육우쇼핑몰 내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단, 우리육우쇼핑몰 제품 구매 이력이 있어야 참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등, 2등, 3등 사연의 주인공에게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제품과 함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신청자 대신 사연을 전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우리육우쇼핑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며 “잠시나마 따분한 집콕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보비칼 드라이 선봬 소의 염증 반응·통증·스트레스 줄여 유방 건강 관리 향상에 기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 서승원)은 국내 최초로 건유기 젖소의 유량 감소 제품인 보비칼 드라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젖소들은 하루 평균 30kg 이상의 많은 양의 우유를 생산하다가, 분만 전 건유를 하게 된다. 건유 시 착유 중단으로 유방 내 정체된 우유가 내압을 상승시키고 유방 울혈이 발생하여 소는 염증 반응과 통증을 겪게 된다. 또한, 높아진 유방 내압은 우유 샘 현상의 원인이 되는데, 이때 열린 유두관은 세균 감염의 연결 통로로 작용하여 유방염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보비칼 드라이는 건유 시점에 젖소의 우유 생산량을 효과적으로 줄여줌으로써 건유 시 발생하는 유방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고 유방 건강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젖소의 마지막 착유 8~12시간 전 보비칼 드라이 볼러스 2개를 투여하면 되며, 소가 섭취하기 편하도록 특수 코팅된 원통형 볼러스 형태는 체내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 조보종 전무는 “국내 최초 유량 감소를 돕는 보비칼 드라이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반적
난포낭종 등 무발정 해결하고 수태와 공태기간 단축에 도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여름철 젖소의 번식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호르몬을 이용한 번식관리법을 소개했다. 젖소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수태율이 낮아지고 공태(임신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진다. 배란이 지연되거나 난포낭종이 생기는 등 발정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발정 징후나 행동이 줄어 수정하기 알맞은 시기를 판단하기 어렵게 된다. 발정 행동이 있어도 배란이 되지 않을 확률은 더운 계절이 시원한 계절보다 4배 정도 높다. 더운 여름철에는 젖소의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면서 대사장애와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감소가 나타난다. 이러한 내분비기계 변화는 번식장애의 원인이 되므로 호르몬요법을 통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호르몬 요법에는 오브싱크(Ovsynch), 코싱크(Cosynch), 더블오브싱크(Double-Ovsynch) 등의 방법이 있으며, 젖소와 농장 상황에 맞게 선택해 사용한다. 모든 개체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호르몬 요법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수의사 또는 전문가와 상의한 후 실시해야 한다. 호르몬 요법은 난포낭종, 무배란성 난포와 같은 무발정을 해결하고 난소의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31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낙농현안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타결된 2020년도 원유가격 협상결과에 대해 규정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코로나19에 따른 대외여건을 고려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달 28일 열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유업체의 요구로 안건 상정된 원유가격 연동제 개선 추진(소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FTA체제하에 원유가격을 단순 시장논리로 맡길 경우 낙농산업은 완전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향후 개선 논의 시 제도 도입의 취지를 상기시켜 원유가격 연동제가 훼손되지 않도록 원칙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학교우유 공급중단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정부가 2011년 구제역 파동에 따른 원유부족 사태 시 학교우유 우선 공급조치, 무관세 수입물량 확대 등 신속히 대응한 것과는 달리, 정작 코로나19로 인한 잉여유(乳) 발생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며 강력 성토했다. 최근 일부 업체에서 원유감산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대정부·대국회 농정활동 강화를 통해 대책이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