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경영전문화교육’ 현장에 모인 전문 낙농가들은 목장운영 방법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며 2박3일간을 꼬박 젖소에 대한 얘기로 채워 나갔다. “부모님이 알려주신 것만 배우고 따라하다가 이번에 체계적으로 목장을 경영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낙농가 수가 줄어들면서 후계농업인 모임에 나가도 소에 대해 얘기할 상대가 없었는데 젖소에 대해서 실컷 얘기할 수 있어 속이다 후련하다”, “교육 동기들로부터 목장운영 방법과 노하우를 들으면서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되겠다 자성과 함께도전의식이 생겼다.” 교육장마다 낙농인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소리들로 가득하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해정)는빠르게 변하는 국내 낙농여건 속에서 주체적으로 목장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진 낙농인 육성을 위해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충남 대전 소재 호텔선샤인에서 2019년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현장을 찾은 이승호 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목장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시기임에도 시간을 내서 교육에 참여해주어 고맙다”며, “회원농가들이 낙농업에 자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목장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
낙농진흥회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우리 낙농의 새로운 백년대계 선도’를 다짐하며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낙농진흥회 전현직 임직원을 비롯 이주명 농식품부 축산국장, 정수용 유가공협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 등 낙농, 유가공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창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열정과 도전의 20년이었다”고 평가하고 “원유검사공영화를 시작으로 ▲집유업무 표준화 ▲잉여원유차등가격제 시행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가공원료유 지원사업 시행 ▲낙농체험사업 및 학교우유급식 확대사업 실시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개최 등 한국낙농의 토대가 되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새역사를 만들어 왔다”고 회고했다. 더불어 “오늘의 캐치프레이즈가 ‘함께 이룬 20년, 같이 나눌 100년’인 만큼 앞으로의 100년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낙농진흥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2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낙농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리는 차원의 ‘지속 가
생산·체형 종합지수가 상위 2.5%로 뛰어난 보증씨수소 4마리를 선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를 열고 선형심사(체형검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젖소‘고스트(H-554)’, ‘비티에스(H-556)’, ‘알엠(H-567)’, ‘스페셜(H-570)’ 4마리를 보증씨수소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중 ▲비티에스(H-556)는 유량과 유지방량, 유단백량에서 높은 유전능력을 보이며생산·체형 종합지수(KTPI) 또한 상위 0.002%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스페셜(H-570)은 젖소 몸무게를 지탱하는 형질인 지제지수가 상위 0.27%로 가장 높아, 젖소의 지제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알엠(H-567)은 젖 생산에 가장 중요한 유방지수가 상위 0.39%로 가장 뛰어나 젖소의 유방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유리하다.고스트(H-554) 또한 유량과 유방지수가 우수하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세계 어느 씨수소의 유전능력에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유전능력으로 젖소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7∼8월에 정액을 생산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오는 12일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낙농진흥회는 “현재 세종시 아름동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어진동 세종비지니스센터 B동 301호로 이전한다”고 9일 밝혔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세종시 이전 5년을 맞아 안정적인 업무여건 확립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전화번호는 기존과 동일(대표번호 044-330-2000)하며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지난 1999년 서울 양재동에 자리잡은후 이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 의해 농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축사옥에 둥지를 튼후 이번에 다시 세종비지니스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육우인 지도자를 비롯 농가 대표, 유관기관, 홍보대행 실무자 등 20여명의 육우산업 관계자와 ‘2019 육우자조금 육우인지도자대회 및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2019 육우자조금 선진지 견학’은 축산 선진국인 호주를 방문,육우 산업 및 사육환경에 대한 현지 농장주와 대화시간을 갖고이어 현지마트를 방문해 호주의 소고기 유통과 판매처 현장을 생생하게 눈으로 확인했다. 육우지도자들이 이번에 방문한 곳은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모스밸리 인근에 위치한 ‘더 파인 패스토랄 팜(The pines pastoral farm)’으로 약 1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의 초지에 블랙앵거스 400두가 방목되고 있는곳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조금, 협회, 축협 등 단체를 통해 다양한 농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호주는 농가단체모임을 통해 종자, 품종 정보 등 기술적인 지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정부는 품질과 위생관리만 진행하는 차이점을 갖고 있다. 먹거리에 엄격한 호주는 사육부터 생산제품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잘못은 농장주에게 부과된다. 이에 농장주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소를 키우기 위해 질병관리부터 청결, 스트레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국제낙농연맹(IDF)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국제낙농연맹 전문위원(IDF Expert) 6명을 추가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기존 학계위주 운영에서 벗어나 업계와 연구소로 확대해 학계인사 12명으로 운영하던 것을 실무 전문가 6명을 추가로 위촉해 1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국제낙농연맹 전문위원은낙농정책경제 분과 정순태(매일유업), 목장경영분과 강석형(서울우유), 마케팅분과 이병홍·박재범(서울우유), 가공보조제 분석방법 분과 송재원(빙그레식품연구소), 식품첨가물 분과 조영훈(남양유업연구소) 등 6명이다. 앞으로 국제낙농연맹 전문위원들은IDF의 각종 사업 추진시 한국 대표로 참여해 한국낙농 입장 대변과 세계 최신낙농정보를 습득·전파하는 등 한국 낙농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되며 향후 각국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각 분과별 연구과제에 대한 참여 및 학술기획 등을 위한 액션팀, TF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IDF Korea 관계자는 “그간 전문위원이 학계위주로 운영되었으나, 산학협력 등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업계와 연구소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이번 위원 확대에 따라
소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근 250평 규모의 육성우사를 신축하는 등 행복한 목장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경기 양주의 감악산목장 정건화, 최명옥 부부. 정건화 대표는 젖소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면 체세포수도 낮아진다고 한다. 이런 이유에서 서울우유에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나 100%% 우유로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행복목장으로 선정되어 1억원 자부담에 1억원 보조사업으로 지원받아 지붕을 개조하고 냉각기도 교체하고 대형선풍기 추가, 자동목걸이 등 시설을 보완하여 소들에게 조금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사료 먹이조를 스테인레스로 깔아주어 소들이 훨씬 깨끗한 환경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준것이 눈에 띄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9일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진행한 ‘2019 육우데이 : 육우로 대동단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2019 육우데이‘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육우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육우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로 육우 100년 역사 전시관 및 영상홍보관, 육우로 이루어진 각양각색의 육우요리 전시회 등을 통해 육우가 우리곁에 오랫동안 함께 해 왔다는 메시지를 참여자들에게 전했다. 또한공식 행사에서는 육우인 시상식, 육우유통 업무협약 및 육우인증점 인증서 전달식, 자문위원 및 홍보대사 위촉식, 공로상과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육우인 시상식에는 3대 이상 육우농가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농장주에게 주어지는 ‘100세 육우농가 표창’에는 금호농장 김경주, 예은농장 최용운이 선정됐다. 우수한 육우를 키우는 농가에게 주어지는 ‘우수 육우인 표창’에는 영현 농장, 토성목장 2농장, 대림농장, 화성농장, 강산농장, 다음축산, 세연농장 등이 선정되었다. 육우 홍보대사에는 ‘배우 김보성’씨가 위촉됐다. 김보성씨는 “100년 역사를 지닌 한국 토착종 육우의 홍보대사를 맡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29일국회 임이자 의원실을 방문하고축산농가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임이자 의원은 2018년 축산단체 농성투쟁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적법화 기한연장에 힘을 보탰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관련 축산단체와 공조해 입지제한구역 내 농가 구제 등 실질적인 대안을 정부측에 강하게 요구하며 축산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승호 회장은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오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만료시 입지제한지역 등 정부 대책이 없는 농가들은 폐업에 직면하게 된다”며 “축산인들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밝혔다. 이에 임이자 의원은”서로 머리를 맞대고 적법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화답했다.
낙농육우협회가 기능중심의 조직 정립을 위해 기존 1실 2부체제를 3본부체제로 개편하고 ‘우유급식팀’을 신설해 국산우유 자급률 제고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발전에 앞장선 전직 임원, 도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먼지 이날이사회에서는 제17대 임원개선에 따라 낙농진흥회 이사에는 최재민 이사(충남 홍성), 김용택 이사(전남 순천)를 추천키로 했으며,감사에는 신화식 충북도지회장을 추천키로 했다. 또한 협회 사무국 조직개편과 관련,기능중심의 조직 정립 및 사무국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1실2부체제를 3본부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교육홍보부’를 ‘경영지원본부(교육홍보실, 총무팀)’로 개편해 임직원 및 회원농가 교육·관리 기능 통합, 협회 조직관리를 강화했다.‘기획조정실’을 ‘정책기획본부(정책팀, 우유급식팀)’로 개편해 미래기획 및 정책기능을 강화했으며특히 ‘우유급식팀’을 신설해 K-MILK 인증 확대와 함께 우유단체 급식 확대를 통한 국산우유 자급률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관리부’를 ‘낙농사업본부’로 개편해 협회의 안정적 재정자립을 추진한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