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1년 소띠해를 기념해 소비자 초청 한우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올해는 한우해, 확~ 차이나는 한우 쿠킹 클래스’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한우명예홍보대사인 오세득, 김호윤 셰프가 진행하는 2회의 오프라인 클래스와 일반 소비자 누구나가 자유롭게 신청, 참여할 수 있는 16회의 온라인 클래스로 구성된다. 먼저 한우명예홍보대사 오세득 셰프와 함께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는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라퀴진에서 열렸다. 소띠 연예인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개그맨 김완배가 함께 일반인 소띠 참가자 6팀이 2인1조 팀을 이뤄 클래스에 참여한다. 스타 셰프인 박찬일 셰프에게 듣는 한우 미식 이야기, 전문가 강좌도 마련돼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오세득 셰프는 이날 쿠킹 클래스에서 한우 티본 스테이크와 한우 불고기 블루 치즈크림파스타 조리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한우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진행하는 ‘한우 나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참가자를 초청해, 한우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이를 소외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한우 도시락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충북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하 예소담) 윤병학 대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윤 대표는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지역농가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경영체라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소담은 90여개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580여톤의 배추, 마늘 등 원물을 조달하고(1차), 20여종의 김치를 제조·가공하고 있으며(2차),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3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충북지역 배추의 약 70%(재배면적 기준)를 매입하는 등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HACCP·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식품안전인증제도) 인증 등을 획득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전국 20여개 대리점과 단체 급식(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현대그린푸드) 등 오프라인 판로에 중점을 두었으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작년부터는 홈쇼핑, 쿠팡, 카카오 등 온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시장에 안주(김치품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많은 생리활성물질은 우유 속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우유를 섭취하면 단백질은 펩타이드 형태로, 펩타이드는 다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혈액을 따라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하며 생리활성물질을 합성하는 원료로 쓰인다. 우유에는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막는 카세인 단백질과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는 유청 단백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의 80%를 차지하는 카세인 단백질은 면역 조절 작용부터 혈압 상승 억제 작용, 항균 작용, 항산화 작용, 진정 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유청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청 단백질은 우유를 끓일 때 생기는 하얀 막에서 단백질 성분만 뽑은 것으로, 유당이 대부분 제거되어 유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청 단백질은 소화기관 감염 및 장점막염증 개선, 영유아 알레르기 개선, 노년층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체내 흡수가 빨라 공복 상태나 운동 전후에 섭취할 수 있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포만감을 높여줘 음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 외에도 우울증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협력하여 지난해 11월 티몰에 오픈한 한국식품관이 대중국 수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티몰 한국식품관은 중국으로 정상 수출된 모든 한국식품에 문호를 개방하는 등 전략적으로 육성한 결과, 개설 1년 만에 티몰 내 식품점포 중 매출액 상위 1% 그룹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샤인머스캣 등 대중국 수출 전략 품목을 비롯해 중소기업 상품 등 25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1년 만에 누적 방문자 약 700만명, 팔로워 6만명을 확보하는 등 짧은 기간에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절 기간(11.1~11.11)에는 약 10일 만에 7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품목별로는 유자차, 막걸리, 유제품 순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공사가 직접 중소기업 신상품을 시험수출·마켓테스트·바이어 발굴하는 원스톱 수출지원사업의 김치·생강차 등 25개 품목의 판매도 순항을 보이는 등 신규 시장개척의 역할도 해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티몰 한국식품관을 운영 중인 칭다오aT물류센터의 역할이 컸다. 바이어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대상 주식회사(연구책임자 김유환)와 “대두 기반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수출전략형 육류 대체 식물성 K-만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탄소 저감 이슈 및 소비자들의 다양한 가치 소비 등이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육류 보단 채식을 선택하는 비건(채식주의자)의 확대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류’ 관련 산업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성 대체식품 업체인 비욘드 미트社(Beyond meat)의 매출액은 2016년 1,620만 달러에서 2018년 8,79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향후 대체육류는 식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K-Culture’의 하나로 한식의 세계적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물 감염병 및 문화적 이슈 등의 영향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육류가 포함된 상품의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트렌드 대응과‘K-Food’의 세계적 확산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육류의 특성을 완벽히 구현한‘대체육류’개발이 요구되나, 기존 제품은 기술적 한계로 인해 토핑, 라면 고명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됐다. 대상(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식품안전 민간분야의 인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학·관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올해 220명의 식품안전 미래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식품안전 미래인재 육성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 현장에서 활약할 종사자 및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했으며, 지역 대학 및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학·관의 노화우를 공유하는 등 수준별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한 HACCP 및 GMP 제도의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전공자 및 구직자에게는 취업 스킬 교육을 운영해 역량개발을 지원했다. HACCP인증원은 교육프로그램을 3단계 수준별로 구분해 ▲(입문과정) 실무역량 및 취업스킬 교육 ▲(기초과정) HACCP 평가사항 등 식품안전 수준향상 교육 ▲(심화과정) HACCP, GMP 및 업체 현장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해 운영했으며, 교육대상은 식품산업 구직희망자, 특성화고등학교 및 지역대학 전공자, 지역업체 종사자 등으로 이번 수준별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식품안전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취업 이후 현장 적응에 도움을 주는 등 양질의 일자리 마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0월 29일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이 추가됐고, 이에 따라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대상 식품 품목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29일, 8개 기업의 27개 제품을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으로 신규 지정하였다고 밝혀, 고령자 맞춤형 식품이 고령 친화 우수제품으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은 관련 법에서 고령친화제품의 범위를 의료기기ㆍ거주 시설ㆍ의약품ㆍ건강기능식품으로 한정해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분야에서 고령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는 정책을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 지정되어 9월 말까지 관심 기업의 신청 접수 및 지정심사를 지원하였으며, 최종적으로 8개사의 27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 식품업체가 고령친화 우수식품 지정을 받으면 식품진흥원이 개발한 3단계의 규격단계가 표시된 ‘S 마크’를 붙일 수 있다. 물성 및 점도 특성에 따라 치아섭취, 잇몸섭취, 혀로섭취로 구분되어 고령자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이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15일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자체와 기업, 중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쇼핑 이벤트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2천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선진팜은 이번 행사를 맞아 멘츠까스 에어, 선진 말발굽 모둠 소시지 등 선진팜 대표 상품 5종을 최대 56% 할인 판매하고 무료 배송을 실시한다. 멘츠까스 에어는 2+2 프로모션으로 최대 56%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로 꽉 채운 멘츠까스 에어는 고로케처럼 아이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적합해 인기가 많다. 에어프라이어 15분 조리로 집에서도 갓 튀긴 듯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선진 말발굽 모둠 소시지는 1+1 프로모션으로 말발굽소시지, 롤소시지, 후랑크소시지, 포크소시지 등 4가지로 구성된 제품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이 높아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숯불에 구우면 근사한 캠핑용 비주얼을 자랑한다. 물을 넣고 굽는 워터프라잉 조리법으로 겉은 바삭 속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일~15일까지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를 개최한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는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네 분의 김치 명인이 전국 6개 지역별 대표 김치를 주제로 저마다 다른 김치를 소개하고,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이다. 1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개최된 행사는 ’서울 김치‘를 주제로 이하연 명인의 서울 김치 강연과 외국인 참여자들의 서울식 포기김치 만들기 및 시식 체험으로 진행됐다. 주한미국대사관 직원 10여 명 및 유학생 등 다양한 국적, 나이, 직업의 외국인이 참여하였으며, 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직접 만든 김치와 곁들임 음식인 수육을 함께 시식하면서 매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호주 출신의 구독자 33만 유튜버 사라(Sara)가 통역 및 진행을 했으며, 회차별로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행사 영상을 별도 제작하여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 재확산할 계획이다. 외국인 대상 김치 원데이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6일 평창, 7일 광주, 10일 세종, 13일 대구, 15일 서울에서 하루 2회씩(10:00~13:00, 14:00~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100% 한돈으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트와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돼지고기 장조림’, ‘콘버터 장조림’으로 도드람의 신선한 한돈을 활용한 제품이다. 신제품 중 와플 모양의 떡갈비 제품인 ‘미트와플’이 돋보인다. ‘미트와플’은 와플 메이커에 다양한 재료의 음식을 넣어 먹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했다. 분쇄가공육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바삭한 식감에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이 특징이다. 고기를 활용한 와플은 식품업계 최초로 도드람은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와플 모양은 외형적인 만족도는 물론 소스가 잘 어우러지게 할 수 있으며, 잘게 썰어 넣은 떡의 쫄깃함으로 풍부한 식감, 맛, 재미를 모두 살렸다. 특히, 미트와플은 든든한 영양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지방이 적은 도드람한돈 뒷다리살을 원재료로 사용하여 제품 1개(240g)당 3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어린이 간식, 다이어트 식품, 아침식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건강하고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