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김종훈)은 25일부터 연말까지 농어촌마을지도자 및 여성농업인 230명을 대상으로 ‘마을권역·농촌체험마을리더 및 여성농업인리더십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교육과정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침체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함께하는 우리농어촌 운동’ 및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마을권역리더과정’은 주민주도의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실행력 향상을 통해 사업 시행주체인 마을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교육이다.25일부터 3월6일까지 2회(회차별 3일간) 운영되며, 권역단위종합정비 사업(예정) 지구의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등 80명이 참가하게 된다.본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H/W와 S/W)의 이해, 색깔마을 성공사례 발표, 주민과의 갈등관리,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핵심 교육을 통해 농어촌 리더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또한, 우수권역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현장체험과 권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체험마을리더과정’은 농촌체험마을 조성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수산식품연수원(원장 김종훈)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가이드과정’ 3차 교육이 11.12∼15일까지 4일간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농수산식품연수원의 ‘귀농귀촌가이드’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었다.농식품 관련 주요 정책과 귀농귀촌 지원정책, 귀농귀촌 성공 및 실패사례 등의 교육과 더불어, 실제 귀농귀촌이 활성화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자체의 귀농귀촌 유치 현장을 돌아본 후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를 통해 귀촌생활 성공노하우를 직접 전수받는 등의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귀농귀촌가이드과정에 다양한 중앙부처의 공무원이 다수 신청한 것은 최근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와 더불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귀농귀촌 열풍이 공무원들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올해 3차례에 걸쳐 운영된 동 교육과정은 당초 목표인 105명을 88% 초과한 197명이 참여하여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교육에 참가한 중앙부처는 고용노동부, 법무부, 국토해양부, 외교통상부, 대검찰청, 방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