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5일 부산시청에서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부산시는 수산식품 해외 수출시장 다변화 및 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우수 수산식품의 선도조직 육성·해외박람회 지원 ▶해외 수출거점을 활용한 수산식품 수출 확대 지원 ▶부산시 수산식품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협력 ▶부산 국제수산EXPO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해양수도 부산광역시와의 이번 협약이 수산식품산업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의 해외 인프라와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8일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 기원 한돈 나눔’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물품(한돈)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유기옥 회장, 오승주 부회장, 주재용 사무총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유기옥 경남도협의회장은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아동, 노숙자 등에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살펴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한돈 사육 농가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부산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하여 멀리까지 와 주신 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귀한 맘을 담은 한돈을 아동복지시설 등에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 우리 한돈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했다. 이날 경남도협의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