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업계의 해외 진출 바람이 거센 가운데 네네치킨이 ‘치킨 한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치킨 프랜차이즈업체 네네치킨(㈜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은 동남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은 지난 8월 버블티 브랜드 ‘공차’로 유명한 싱가포르 기업 ‘로열티 그룹(Royal T Group, CEO 로드니 탕)’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그 동안 철저한 시장 조사와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해외 진출을 준비해왔다.이번 첫 해외 매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인들의 입맛과 식습관, 소비패턴 등 주요 특성을 파악해 매장 형태와 운영 방향을 고민, 다이닝과 포장 및 배달주문이 모두 가능한 복합형 매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네네치킨 싱가포르 1호점은 현지인 입맛에 맞춘 10여가지 치킨을 판매하고 아이들 입맛에 맞춘 ‘스노윙치즈치킨’과 매운맛의 ‘버팔로스틱’, 한 손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콜팝 형태의 ‘네네팝’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매장 특성상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네네팝’과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매운 맛이 특징인 ‘버팔로스틱’, ‘쇼킹핫치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Marina Bay Sands에서 개최되는 ‘FRANCHISING LICENSING ASIA 2012’에 국내 유망한 외식프랜차이즈 5개 기업을 지원하여 한국관으로 참가한다.이번 박람회는 싱가포르 프랜차이즈협회가 개최하는 프랜차이즈 전문박람회이다. 싱가포르 현지인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30개국 바이어가 모이며, 지난해 내방객은 8천여명에 이른다.한국관 참가업체는 국수와 덮밥전문점 ‘쉐프의 국수전’, 순두부 및 비빔밥 전문점 ‘소공동뚝배기’, 숯불구이 전문점 ‘서래갈매기’, ‘꽁돈 삼겹살’과 ‘보스바비큐’ 등 5개이다. aT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종합상담관을 운영하며 국내 프랜차이즈 홍보 및 국제계약 상담을 지원한다. aT는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협력해 2010년부터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박람회 참가는 올해 세 번째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자랑한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외식업체들이 다국적 외식기업으로서 동남아시아의 허브시장으로 알려진 싱가포르에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