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 초유 추출물 화장품 개발 ‘팜스킨’, A-벤처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26호 업체로 ㈜팜스킨(대표 곽태일)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년 창업한 팜스킨은 젖소의 초유를 활용하여 마스크팩, 미스트, 헤어마스크 등을 만드는 화장품 관련 새싹기업으로, K-뷰티 열풍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관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축산을 전공한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2016년 해외(독일) 견학 중에 축산 재료를 화장품에 접목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 2017년 초유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개발했다. 팜스킨 대표 브랜드인 ‘프롬맘’(fromom)은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독자 개발한 초유발효추출물인 ‘하이드롤라이즈드락토바실러스’는 국제적으로 화장품 원료 선택의 기준 지표로 통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등재되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에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제품 안전성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