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제주지원은 양돈농가의 경영소득 향상과 돼지고기 품질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제주지원 자체적으로 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 신고한 농장별 사육현황신고 자료와 2016년에 출하한 돼지 등급판정결과의 방대한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하여, “돼지등급판정결과 분석으로 본 양돈농장 생산성 및 품질수준 종합진단표”를 개발하여 제주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우편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한해 동안 양돈 농장별 연간 출하성적 자료를 토대로 경영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출하일자별 등급판정성적, 월별 도체중 및 등지방두께 변화추이, 모돈 1두당 생산성(비육돈 출하마리수, 비육돈 출하체중, 지육판매 단가)결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축평원 제주지원(정진형 지원장)은 “동 서비스 자료는 이력과 등급정보를 통합하여 농가와 축평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제주지역 양돈농가는 본인의 양돈경영성적과 품질수준을 전국과 제주도 평균과 비교는 물론, 출하 계절별 사양관리 및 개량의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어, 앞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품질제고는 물론 농가소득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