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20일 ‘2017년 축산물이력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정부3.0 기조에 부합하여 관리감독 기관과 시행단체의 협력과 소통을 통한 축산물이력제도 정착에 일조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주요안건으로는 2017년 축산물이력제 주요사업내용, 재래시장 등 취약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정확성 향상방안, 소 귀표 자가부착농가 확대에 따른 관리방안, 기타 현안사항 등을 논의 하였으며, 특히 사육단계에서는 재장착 소 귀표 바꿔치기 등의 위험요소에 대하여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농가단속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자가부착 농가의 확대에 따라 계도를 강화하기로 하였고, 유통단계에서는 축산기업조합 등과 협조하여 재래시장 등 취약업소의 이력번호 표시 정확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를 수행하며, 관리·단속기관과의 합동단속 등 이력정보의 효율적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황도연 광주전남지원장은 “관계기관, 단체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이력정보 취약요소 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