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27일 경기도 시흥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도농상생 활동을 CAC(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와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깨끗한 농업·농촌만들기 캠페인(CAC, Clean Agriculture Campaign)은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는 활동이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시흥시지부 박경호 지부장 외 13명의 농장주는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소도체 등급판정 기준 설명 및 농가 개별 컨설팅을 받고 소도체 및 부분육 경매를 참관하였다.
이후 경기지원 직원들은 시흥의 월미마을을 찾아 농촌의 아름다움을 한층 높여줄 수 있도록 대추나무, 자두나무 등 과실수 묘목 (5종 총43주)을 마을주민들과 함께 심는 식목행사도 가졌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박경호 농장주(전국 한우협회 시흥시지부장)은 등급판정 절차를 깊게 이해하고 농가개별 컨설팅을 통해 향후 사육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번에 심은 과실수들이 자라면 마을 경관이 너무 멋질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운영한 유무상 지원장은 “기관의 등급판정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컨설팅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깨끗한 농촌, 안전하며 품질 높은 축산물을 만드는데 경기지원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