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0일(화) 베트남의 응헤안성 (Nghe-An) 빙시(Vinh)에서 현지 생산된 한국 트랙터 2대를 ‘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 시범마을’에 기증했다. 베트남 시범마을에 기증한 트랙터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베트남 농기계 개량·보급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2월 한국의 LS엠트론사가 개발하고 현지기업인 타코(THACO)사를 통해 베트남에서 최초로 생산된 1호 한국 농기계제품이다. 이날 열린 기증식에는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오경석 과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베트남농업과학원 원장, 응헤안성 인민위원장(도지사급), 땅콩재배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은 코피아 베트남 센터가 추진 중인 시범마을에 현지에서 처음 생산된 한국 농기계를 기증한 것은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중 정부 부처 간, 정부와 기업 간의 협력이 이뤄낸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베트남은 이번 한국 트랙터 기증을 계기로 비닐피복기와 땅콩파종기, 수확기 등 우수한 한국 농기계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어서 한국 농기계 수출의 교두보 마련도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오경석 과장은 “이번 현지 생산된 1호 한국 농기계의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을 찾아 마을주민과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봉사를 하는 등 ‘행복한 농촌마을 가꾸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축평원 경기지원 직원들과 안산시 한우작목반 회원농가, 안양축협 및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함께 마을 텃밭에 씨감자를 파종한 후 인근비육우농장을 찾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상근 지원장은 “오늘 파종한 감자는 정성껏 관리하고 수확해 연말 소외계층에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하고“참여한 모든 기관들과 보람을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우농가의 소득증진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한우협회와 농협이 손을 맞잡았다. 9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한우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도축비 인상과 관련해양 기관이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으나 한우 유통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손을 잡은것. 상호협력에 근간한 이번 협약은 ▲산지조달 확대를 위해 계통 생축장 한우는 농가와 경쟁을 자제하고 산지출하 적극 유도 ▲공판장 출하의 품질제고를 통한 가격지지를 위해 한우농가의 우수 축 출하에 상호 적극 협력 ▲ 4차 산업혁명,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IoT 식육스마트판매 활성화’통한 유통비용 절감 ▲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자급률 제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우유통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수입축산물의 국내 시장 잠식에 따른 한우 자급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박하다”며 “생산자 단체인 양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이익 증대와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볍씨 파종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제 600ha 분량을 공급한다. 종자소독은 종자로부터 전염되는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어 반드시 실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다.농가에서는 종자소독시 소독약제가 볍씨에 효과적으로 침투할수 있도록 물온도(30℃), 약제 희석배수(500배액) 및 담그는 시간 (48시간)등 종자소독방법을 준수하여 실시하여야 하며, 소독약제를 많이 넣으면 발아가 불량하므로 반드시 정량을 지켜 사용 하여야 한다. 기술보급과 작물환경담당(054-680-5250)은 종자소독제 공급 관련, 벼종자소독 중점 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4월 한달간 벼 재배농가 및 공동 육묘장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추진 한다
매년 3천여 건의 산림관련 불법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만 사법전담부서와 인력부족으로 수사에 한계를 겪고 있는 실정이었지만 앞으로산림 불법행위 단속과 산림사범 수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0일 산림사범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최초로 산림범죄 전담조직인 산림사범수사팀을 북부지방산림청에 신설하고산림특별사법경찰 5명과 산림보호지원단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팀 발족식을 11일 갖는다고 밝혔다. 이 조직은 서울·경기·인천·강원 일부 등 북부지방청 관내 산림에서 일어나는 불법행위를 단속하며 특히,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산림관련 법률 위반 사범에 대해 기획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중점 수사대상으로는 산림보호구역(백두대간 포함) 내 멸종위기·희귀식물 채취 및 산지훼손, 산림 내 폐기물 투기행위, 목재(임산물) 불법유통, 토석 불법채취 등이다.지리정보시스템(GIS)과 원격탐사(RS)를 활용하여 불법훼손산지를 색출하는 등 과학적 기술을 활용한 수사로 가해자 검거율도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산림사범수사팀 신설을 통해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될
양돈장 일제청소·특별소독 캠페인을 당초 김포·강화지역에서 전국 양돈장으로 확대 10일~15일까지 실시하며 거점소독시설도 강화 2개소, 김포 1개소 추가 설치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일 김포지역 현장방역사항과 방역컨설팅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밝히고 발생지역 등에 대한 차단방역에 고삐를 조이기로 했다. 먼저 10일부터 15일까지 한돈협회 주관으로 추진 중인 김포·강화지역 양돈장에 대한 일제청소 및 특별소독 캠페인을 전국 양돈장으로 확대 실시한다.또한 김포·강화지역의 축산관계차량에 대한 방역강화를 위하여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로써 강화군 4개소, 김포시 5개소 거점소독시설이 운영중이다. 전국 우제류 가축의 농장간 이동이 10일부터 김포·강화를 제외하고 허용됨에 따라 축산차량의 거점소독시설 출입 증가가 예상됨으로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거점소독시설과 도축장, 분뇨처리시설 등 주요 축산관계시설에서 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이 적절히 이뤄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축산차량(531대) 내부시트, 바퀴 등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축산농가들이 실질적으로 적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이9일 가축분뇨법과 미허가 축사 적법화 정책에 축산인의 뜻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축산관련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가축분뇨법 개정안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을 연장하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 28일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했다. 이 의원은 농해수위 차원의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결의안’ 채택 주도, 자유한국당 당론채택, 축산단체의 천막농성장 수차례 방문, 의견 청취 후 정부와 협의하는 등 법통과를 위하여 적극 노력해왔다. 이완영 의원은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되어당 특위 차원에서도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적법화 과정에 있어 축산단체 및 업계와 함께 관련 법률 및 제도를 신속히 검토하여 법규제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최근 미국산 가금육 검사·검역 관련 지역화를 인정한데 이어 브라질산 축산물에 대해 ‘지역화’를 적용해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의 돼지고기 수입을 조만간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져 A형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양돈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9일 성명을 통해 이번 브라질산 돼지고기에 대한 ‘지역화’ 허용이 국내 한돈산업에 치명타를 입힐 뿐만 아니라 악성 질병 전파가 우려되는 해외 축산 수출국의 지역화 추가 요구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절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이번 조치는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한돈업계와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추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검역협상 이전에 세계 최대 축산물 수출국인 브라질의 돼지 사육규모, 축산업 경쟁력 등 현지실태조사 자료와 수입 허용시 국내 농가 피해 전망 등 자료가 한돈농가들에게 전혀 제공되지 않은 채 추진되는 졸속 행정의 극치”라고 현정부를 비난했다. “더욱이 수입이 추진되는 브라질 산타카탈리나 주 인근 지역이 소에 대한 구제역 3가 백신 접종지역이며, 최근 국내에서 최초로 A형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국가차원의 차단방역의
자유한국당 농림축수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완영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선임됐다. 한국당은 농림축수산특위를 발족하고9일 11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김영란법 개정, ▲FTA 재협상 대책, ▲청년농림축수산인 육성, ▲수산자원 회복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림축수산민들의 당면 현안을 해결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히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해결을 위해 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원은 이완영 위원장, 이양수 간사, 김성찬 의원, 박덕흠 의원, 안상수 의원, 이만희 의원, 임이자 의원, 장석춘 의원으로 농해수위, 국토위, 환노위를 아우르는 8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단은 문정진 자문위원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 협회, 업계 다양한 출신의 농업·축산·수산 등 총 16인(▲고희종 서울대교수 ▲우종춘 강원대교수 ▲마두환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사무총장 ▲배수동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 ▲윤병호 감곡벤처농업대표 ▲장문백 축산학회회장·중앙대교수 ▲정승헌 건국대교수 ▲김홍길 한우협회장 ▲이홍재 양계협회장 ▲하태식
지루하고 딱딱한 사무실이나 강연장을 벗어나 연극을 관람하거나 도심속 캠핑장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는 등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5일 젊음의 거리 서울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소통강화 힐링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하고동료애를 돈돈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소 주요사업 추진상황이나 전략을 점검하는 정기 워크숍 형식의 틀을 벗고축평원 직원들이 실제 연극에 일정부분 배우로 참여하는 ‘당신이 주인공’이라는 연극을 단체 관람하고 도심속 캠핑장에서 이색적인 소통간담회를 열어 직장생활의 애환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료애를 쌓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근 경기지원장은 “다양한 사업의 고도화로 눈코 뜰새없이 바쁜하루를 보내는 우리직원들과 피곤함을 뒤로하고 문화공연과 이색적인 식사와 많은 이야기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 인근지원에서도 좋은 프로그램을 연이어 준비중인데 앞으로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서 뜻깊은 추억도 남기고,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축평원 경기지원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의 서울지원과 세종에 위치한 본원에서도 직원들이 다수 참여해즐거운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 농가를 위해 귀촌생활에서 필요한 전 과정을 교육하는 곳이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이 해마다 증가하는 귀농귀촌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2018년 귀농귀촌교육 전 과정의 교육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수요자의 연령과 경험을 바탕으로 △2030 청년창업농 △4050 전직귀농 △60이후은퇴귀농 △귀촌생활 과정으로 구성된 점이며 경기, 충남, 전남, 경북 등 다양한 지역과 전국귀농운동본부, 한국지도자아카, 연암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략인재개발원 등 여러 유관 기관의 협력으로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시하여 수요자가 자신의 여건에 맞는 지역과 교육받고 싶은 기관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귀농귀촌 교육 신청 자격조건으로는 기초교육 수료자일 경우이며 ‘기초교육’은 농정원 탐색과정 공모교육 및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본공통과정, 지자체·농진청·산림청 귀농귀촌 관련 기초교육 과정 수료자, 농업인력포털 귀농귀촌 분야 온라인 교육 10시간 이상의 교육을 포함한다. 교육신청 방법으로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9일~13일까지 피지 난디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이 출국했다. 이번 지역총회에서는 회원국의 각료급 수석대표가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우선순위 의제에 대해 검토하고, 역내 식량농업 현황, 전망 및 최근 이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또한,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 관련 기후변화 과제 이행을 위한 농업의 참여 강화와 태평양 군소도서 개도국의 식량안보 및 영양개선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특히, 이번 지역 총회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인 피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군소도서 개도국의 식량안보 개선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수석대표 연설을 통해 기후변화가 역내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하고, 글로벌 식량안보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금년 식량원조협약(FAC) 가입, 세계식량계획(WFP)과 MOU 체결하여 식량위기국에 대한 식량원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아세안+3 비상쌀비축제를 통한 역내 식량안보 증진 노력도 강조할 예정이다.덧붙여, FAO, IFAD 등 국제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및 살충제 계란 사태 등으로 동물의 건강·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게 됐다. 이런 시대적 요구에 힘입어 지난6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와 동물보호·복지 의식 함양, 동물복지 인증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 본사에서 박봉균 검역본부장, 김태환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복지 인증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 행사 추진, 농협회원 농가에 대한 동물복지 무상 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보호·복지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및 인증축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방안 공유, 동물복지 인증제 추진 관련 자료의 상호 이용 및 교환, 대 국민 동물보호·복지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농협과의 상호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봄의 전령사인 봄꽃들이 개화하면서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4월이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와 더불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도 지난 주말‘한돈 남산걷기대회’를 열어 한가한 주말 벚꽃과 함께 한돈도 즐기고 시간을 가져 대성황을 이뤘다. 7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 위원장 하태식)가 진행한 ‘2018 한돈과 함께하는 남산걷기대회’에 3000여명에 이르는 시민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남산백범광장을 ‘벚꽃반 사람반’으로 가득채워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하태식 위원장은 무대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과 함께 봄날 벚꽃을 함께 즐기며, 건강과 행복, 추억까지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돈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남산 백범광장에서 집결해 약 2시간에 걸쳐 남산 둘레길 6km코스를 완주했다. 걷기 행사 전에는 한돈 돈가스 무료 시식행사, 한돈 부위 맞추기를 비롯해 한도니가 선물하는 우리가족 추억 한 장(포토액자 인화 이벤트), 캘리그라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한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돈몰’ 할인권과 한돈자조금 달력이 함께 제공됐다. 남산걷기대회를
ICT를 활용한 스마트 팜으로 축산의 꽃을 활짝 피우는 젊은 CEO가 있다.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도움목장(대표 박상훈)은 하얀 배꽃이 만발한 과수원에 둘러싸여 있다. 도움목장의 박 대표는 농장 운영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에 진학해 체계적으로 축산을 배웠다. 이제는 부모님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농장의 모든 부분을 도맡아 운영하는 젊은 CEO가 되어 농장의 새로운 부흥을 준비 중이다. 어려서부터 동물들을 좋아하고 농장에서 자란 상훈 씨는 덩치가 커다란 젖소가 친구처럼 익숙하다. 자연스럽게 농수산대학에 진학해 체계적으로 축산을 배운 덕에 농장 일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 농장에서 다져진 1세대 아버지와의 간극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일 예로 상훈 씨는 고품질의 수입 건초를 쓰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고가의 건초를 쓰는 것에 대해 비용적 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다. 상훈 씨는 효율 즉, 성적을 더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실행한 결과 농장의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이제는 의견 차이 없이 모든 것을 아들 상훈 씨에게 맡기는 두터운 신뢰가 형성됐다고 한다. ICT기술 접목으로 목장 생산성 향상 현재 도움목장의 성적은 유량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