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위기가 심각한 중동 2개국 예멘, 시리아와 아프리카 3개국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우리 쌀 5만톤(460억원 규모)을 활용하여 식량 원조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WFP 및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대상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조대상국은 내전과 무력충돌로 기아에 처해 있는 예멘, 시리아와 가뭄과 인근 국가의 대규모 난민유입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이며, 국별로 1만톤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6년에 생산된 정부관리양곡 중 “상” 등급의 쌀을 지원하고, 3월부터 도정, 포장에 착수하여 상반기내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여 하반기에는 수원국 현지에서 배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부는 우리 해외원조의 80%가 인프라 개발 등에 집중되어, 인도적 지원 확대 필요에 따라 우리 쌀을 활용한 식량원조 추진을 결정하고 식량원조협약 가입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식량원조협약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식량원조를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1.31일 가입서를 UN에 기탁함으로써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에티오피아의 경우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어려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런때 일수록 각벽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아 산불 위험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경 중부지방에 강수가 예상되나, 오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영동지방과 남부지방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이번 주는 산불위험지수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대구·경남 일부지역에는 ‘높음’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적은 강수량과 강풍의 영향으로 올해 산불의 발생건수와 피해면적이 급증하고 있다.최근 3개월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52.1mm로, 예년(89.4mm)의 59.1%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영동지방의 경우 9.6mm로 예년(142.6mm)의 9.6%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산불 주의보는 1월 25건에서, 2월 18일 현재 17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올해 발생한 산불은 현재까지 112건으로 예년(평균 51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피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는 지난 8일 천하제일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지역부장을 포함한1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2월 내부교육세미나를 갖고 새로운 축종 PM이 앞으로 선보일 영업조직과의 원활한 소통과 강화된 전문교육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5회에 걸쳐 개최되는 천하제일 내부교육 세미나는 지역부장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고객 성공을 위해 축종별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전달의 장이자, 현장에서 배우고 느낀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특히 금번 행사는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 및 경험 공유와 함께 새로 부임한 축종별 PM들의 앞으로의 각오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새로운 양계팀 PM 이정우 부장은 “도전과 도약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는 PM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2018년 계획에 대해선 “양계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천하제일만의 기술서비스를 통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낙농 PM 이덕영 부장은 “고객성공이라는 목표에 체계적으로 다가가고, 언제나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부장에게 가장 든든한 PM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하제일사료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비 상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무허가 축사 대상 농가를 위해 적법화 문제부터 해결(ONE-STOP)까지 단계별 지원 강화를 위해 중앙상담반을 운영한다. 관리원은 ’16년 9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앙상담반 아래 ‘무허가 축사 전담팀(5명)’을 구성하여 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자체 우수사례 발굴, 지자체 추진상황 정리, 행정실무를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종시·홍성군 등 6개 지역 현장 점검과 상담 지원, 18개 시·군 5개 축산관련 단체 등 1,100명(’15년 11월 이후 총 7,255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561건 서면, 인터넷 상담(‘15년 11월 이후 총 1,914건)을 완료했다. 관리원 ‘18년 3월 24일부터 무허가 축사에 대해 사용중지명령, 폐쇄명령이 시행하는 되는 점을 고려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비 상시 비상체제를 가동하며, 적법화 신청 절차·방법 안내 및 관련 상담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중앙상담반의 적법화 관련 상담 및 사후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전화·인터넷·서면 질의 시 즉시 답변이 불확실한 경우 현장 방문하여 상담하며, 적법화가 불가능할 경우 불가사유를 명확
미허가축사 적법화 3년 기한 연장 법률 개정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단식투쟁 14일차 무기한 농성 28일차를 맞았다. 축산농가와 축산단체들은 오늘도 생존을 건 국회 앞 24시간 단식투쟁과 철야농성을 진행중에 있다. 19일 오전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용의원, 송석준의원, 이만희의원, 장석춘의원, 김석기의원이농성장을 방문하고 축산인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의원들은 법 기한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축산인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환노위 장석춘의원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환경부장관이 농성장을 방문해 축산인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리 마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닭 4품종 8계통이 국제기구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이하 에프에이오(FAO))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DAD-IS)에 이름을 올려 이번에 등재된 8계통을 포함해 총 107계통으로 늘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12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고 경기도 지역 농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래닭 4계통, 지역적응품종인 코니쉬 2계통, 햄프셔 1계통, 로드아일랜드 1계통의 등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래 외래종인 코니쉬, 햄프셔, 로드아일랜드 품종은 지역 농장에서 10세대 이상(19년) 육성해 온 자원으로 지역적응품종으로써 인정할만하다는 평을 받았다.재래닭 4계통 가운데 3계통은 해당 농가에서 재래닭의 색상 복원을 위해 10세대 이상을 유지해오며 재래닭으로서의 고유성을 인정받아 등재 대상으로 결정됐다. 흑계 1계통은 빈약한 체형으로 상품성이 낮아 10여 년 이상 체형 위주로 선발해 세대를 갱신해온 닭이다. 가축유전자원정보시스템은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범지구적시스템이다. 지난해 에프에이오(FAO) 식량농업유전자원위원회(CGRFA)에서는 이 시스템을 식량동물유전자원의
중국 수출이 가능한 업체가 기존 11개소에서 총 19개소로 늘어나 앞으로 삼계탕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월 9일자로 국내 삼계탕 중국 수출 작업장 8개소를 중국 정부에 추가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등록한 작업장은 도축장 2개소 올품(경북 상주) 동우팜투테이블(전북 군산)과 가공장 6개소 청현(제주 서귀포) 은진식품(충남 공주) 자연의벗(충북 음성) 진한식품(경기 파주) 도야지푸드(대구) MC푸드(경기 양주) 8개소이다. 이번 등록으로 중국 수출이 가능한 국내 작업장이 기존 11개소에서 총 19개소로 늘어났으며, 이들 작업장에서 생산(도축·가공)된 제품은 바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중국 시장으로 우리 전통식품인 삼계탕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부터 신규 수출 희망업체 수요조사, 업계 설명회 및 사전평가 등 절차를 진행하여, 2016년 11월 중국 정부에 추가 등록을 신청하였다. 특히, ’17.6월 실시된 중국 정부 실사단의 국내 현지점검에 대응하여,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민·관 합동팀을 구성하여 작업장 현장 대응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점
실수로 마블링이 적거나 맛없는 고기를 살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땐 먹긴 먹어야 하는데 난감하기만 하다. 맛없는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 육우등 소고기에 파인애플·꿀 등을 넣으면 고기가 훨씬 부드러워져 맛있게 먹을수있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팀이 파인애플 농축액 등을 주입한 육우고기(홀스타인 수컷 고기)와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육우고기의 풍미와 질긴 상태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2등급 소고기에 파인애플 농축액과 꿀을 주입한 후의 미생물학적, 생리화학적, 관능적 특성)는 한국축산식품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조 교수팀은 마블링(근내 지방)이 적은 2등급 육우고기(허릿살)에 파인애플 농축액(6%)ㆍ꿀(2.5%)ㆍMSG(0.5%)ㆍ소금(0.3%)을 주입한 뒤 14일간 보관했다.훈련 받은 10명의 관능검사 요원을 동원해 연구 시작 12시간·7일·14일 후 파인애플 농축액 등을 넣은 고기와 아무 것도 넣지 않은 고기(대조 그룹)의 풍미·연도(軟度) 등을 비교했다. 파인애플 농축액·꿀 등을 주입한 고기의 세균수ㆍ육색(肉色) 등은 아무 것도 넣지 않은 고기와 별 차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서울역에서 우리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한-미 FTA, 미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한우자조금은 고향에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한우 육포 4천개를 배부했다. 또 명절기간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선물가액이 농축산물에 한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계란 4천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우리 한우를 함께 나누고 더욱 풍성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위기에 처해있는 축산업 사수를 위해 엄동설한에 차가운 바닥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축산인들의 모습을 보며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민주평화당 황주홍의원은 13일 논평을 통해 “축산인들의 무기한 단식은 정부 책임”이라고 맹비난했다. 황주홍 의원은 “지난 1월 23일부터 전국 축산단체 대표들 8명이 국회 앞에 천막을 치고 22일째 농성중이고, 2월 7일부터는 철야 단식 농성을 7일째 하고 있다”며 “오는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미허가 축사 적법화에 반대하는 축산 대표들이 이 엄동설한에 견디기 어려운 단식 투쟁을 계속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는 체면치레용으로 겨우 한 번 찾아와서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더욱이 국회 농해수위 여야 의원 19명 전원이 3월 25일부터 추가로 유예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농정 당국은 이를 외면한 채 환경부 탓만 하고 있다고 무책임한 정부를 비난했다. 황 의원은 “정부는 추가 유예화 조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말하고 관계부처는 국회 앞 여의도 농성장을 찾아와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잡히지 않던 삼척 산불이 13일 21시를 기해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1일에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진화를 위해산림청 및 지자체 공무원, 산불진화대, 국유림영림단, 군인, 경찰 등 총 1,700여명의 진화인력과 산림헬기 22대, 군헬기 9대, 임차헬기 2대, 소방헬기 3대 등 총 36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되어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북진화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65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아울러, 강한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 기상여건에 따른 산불 재발화를 대비하여 인근에 산림헬기 12대를 현장에 배치하고, 잔불정리 및 확산방지를 위해 야간 진화인력 총 1000여명이 투입되어 있다. 산림청 김재현 청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2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부터 미허가축사 특별법제정과 3년기한 연장을 위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거쳐 농성장을 국회 앞으로 옮겨 삭발식과 단식투쟁에 돌입한지도 3주가 지났다. 죽음을 각오한 단식농성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13일부터 미허가축사 적법화 과정에서 대정부 투쟁과 각종 제도개선에 필요한 재원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양계인들의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이홍재 회장님이 천막농성에 들어간지 22일째, 단식투쟁 7일째에 접어들면서 목적달성을 위해 죽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얘기하며 “그 어느때보다도 양계인들의 힘이 필요한 만큼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모금된 기금은 미허가축사 적법화 투쟁뿐 아니라 양계산업 당면문제를 해결하는데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에 동참한 축산인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poultry.or.kr)를 통해 명단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입금계좌 : 농협은행, 087-17-022321, 대한양계협회
미허가축사 적법화가 기한 연장없이 추진될 경우 전체의 30%에 달하는 축산농가가 폐업위기를 맞을 것으로 지적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환경부와 농식품부에서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3월 24일 특례기한 만료에 따라 규제가 불가피한 가축사육거리제한구역내 농가수를 3만1,000농가로 분석했다. 또한 우선 규제대상인 대규모 축산농가 1만8,700농가의 26%에 달하는 4,860농가중 다수가 건폐율 적용같은 건축법 위반으로 적법화에 진통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소농의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소규모 2만6,000농가는 적법화 의지와 적정 축사관리 미흡해서 2024년까지 축산업을 지속하다가 폐업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고 밝히며 특히 적법화대상 4만6,221농가의 축종별 비중을 살펴보면, 한우 71.5% 닭 10% 돼지 7% 젖소 6.6% 등으로 나타나, 소규모 한우농가에 피해가 집중돼 국산 쇠고기 시장이 더 위축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5~6년간 축산업 생산현장의 구조조정에 따른 산업 전반에 걸친 위축현상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이 134.8kg으로 1
설명절에 차례를 지내는 가구는 10가구 중 6.5가구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딸기가 제수용품으로 급부상해 바나나, 감귤, 곶감을 제치고 사과, 배 다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촌진흥청의 소비자패널 80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설 명절 농식품 구매행태’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례를 지낸다고 응답한 가구는 65.9%로 지난 2014년 71%보다 감소했다. 응답자 중 40대 이하는 41.6%가 부모 집에서 차례를 지낸다고 답했으며 50대 이상은 28.4%가 자택에서 차례를 지낸다고 밝혔다. 제수용 농식품의 경우 육류와 과일은 응답자의 85.1%와 83.2%가 각각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가소비용으로는 이보다 적게 구입해 육류 66.9%와 과일 53.8%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제수용 이외에 자가소비용으로 알맞은 실속형 상품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차례음식 중 떡국에 쓰이는 가래떡을 구입하는 가구가 51%로 나타났고 다른 사람이 준비(17.5%)해주거나 선물 받는 경우(13.5%)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방앗간에서 직접 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경주마 진료업을 위한 개업 수의사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신청자격은 수의사 면허를 소지하고 말 진료 경력이 5년 이상인 자다. 신청시 개업수의사 승인신청서(서약서 포함) 및 시설임대신청서 1부, 수의사 면허증 사본 1부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접수기간은 2월 11일(일)부터 2월 24일(토) 18시까지이며, 접수 장소는 마사회 부산동물병원 사무실이다.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www.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번호는 ☏051-901-7430(마사회 부산경남 동물병원)다.한편, 21일 오후 2시부터 마사회 부산동물병원 사무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