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인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영 이노베이터 여름 캠프(Young Innovators Summer Camp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AI·디지털 기술 교육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송도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인천 초·중·고 학생 8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및 로봇 학습, 코딩과 드론 조립·운용, 컴퓨터 게임 디자인 실습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얼음·소금·은박지 등을 활용한 기후변화 실험과 토론으로 과학적 사고를 확장했으며, 개인 드론을 조립하고 실제로 비행시켜보며 관련 산업과 직업 세계를 탐색했다. 아울러 캠퍼스 투어를 통해 글로벌 대학 환경을 경험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이어 22일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래상상SF관, 첨단기술관 등 주요 전시관을 탐방하며 전문가 해설 강의와 탐구 과제를 수행해 과학적 탐구력과 진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캠프는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제 무대에 나선다. 인천TP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산업 전시회(CPHI Korea 2025)’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CPHI Korea는 제약·컨슈머헬스케어·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물류, 유통,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77개국 341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9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인천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 지원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마련한다. 홍보관은 전시회 내 특화 구역인 ‘bioLIVE’에서 운영되며, 엠투클라우드㈜, ㈜움틀, ㈜비제이와이 등 올해 지원기업 15곳이 참여해 원부자재 국산화 성과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원사업 성과와 국산 제품을 널리 알리고
대학생 창작진으로 꾸려진 극단 [On,Da]가 창단 첫 무대에 시대 고발극 ‘보도지침’을 올린다. 공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연출, 배우, 무대 스태프까지 전원이 대학생으로 구성돼, 청년 세대의 시선에서 1980년대 군사정권 시절 언론 검열 문제를 다시 무대 위로 소환한다. 당시 언론사에 내려졌던 ‘보도지침’을 소재로, 권력 앞에서 진실을 기록할 것인지, 침묵할 것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갈등을 드러낸다. 연극은 단순히 과거 사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젠더프리 캐스팅을 통해 오늘날의 언어와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제작진은 작품을 통해 “언론 자유와 권력 감시”라는 주제를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로 환기시키고자 한다. 극단 [On,Da]는 공연예술 창작 커뮤니티 ‘스테이지 커넥트(Stage Connect)’에서 파생된 청년 극단으로, 커뮤니티가 지향해 온 연결과 확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세대만의 시각과 색깔을 무대에 담아내고 있다. 공연은 전석 3만 5000원이며, 예매는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 가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 교육비를 지원한다. 공제회는 오는 25일부터 초등학교 2~6학년 자녀가 있는 건설근로자 2800명에게 자녀 1명당 15만원씩 교육비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4억 20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금까지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만 학용품비 명목으로 20만원을 지급했지만, 이번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초등학교 2~6학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김상인 이사장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 강원, 경상, 충청, 전라 등 전국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 약 7000 명의 근로자를 만나 소통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초등학교 2~6학년 자녀 교육 지원 확대” 요구가 다수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최근 지속되는 건설경기 불황으로 근로자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만큼,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의 중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과 인천-칭다오 자매결연 30주년이라는 상징적 시점과 맞물려, 그 의미가 크다. 유 시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한중 관계”라는 화두를 제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외교·경제 현안에서 ‘실질성’을 중시하는 행정가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포럼을 앞두고 그는 “국제정세가 복잡해질수록 실질적 협력의 장이 필요하다. 인천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이자, 오늘날에도 교류의 관문”이라며 “명분이나 형식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런 철학은 시장 취임 이후 줄곧 이어져 왔다. 지난해에는 중국 웨이하이·칭다오와의 지방경제협력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천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그는 이를 “도시외교를 통한 경제 살리기”라고 표현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외교를 더 이상 정부와 전문가만의 영역에 가두지 않는다. 올해 포럼에서 신설된 ‘한중 청년 대화’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INCH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22일 대학 상아홀에서 제4회 전국 고교생 전기 자동제어 기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기 자동제어 분야에서 우수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청소년 진로 지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고교에서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고교당 최대 2명, 전체 참가인원은 25명으로 제한해 경쟁의 질을 높였다. 학생들은 바른 학문적 태도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겨루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유한공업고 김호형 학생이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양공업고 장수혁 학생이 최우수상(인천시교육감상), 울산공업고 김태성 학생이 금상(한국폴리텍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유한공업고 진정국 교사가 수상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대회가 전기 분야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전문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일까지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
인천시의회 임춘원 운영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회 제11대 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번 선임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을 회원으로 하는 협의체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인천시의회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11대 전반기 제9차 정기회에서 임춘원 위원장을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임춘원 위원장은 앞으로 시도의회 운영위원회 간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지방의회의 과제 해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춘원 위원장은 “지방의회 정책 결정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에서 임원으로 선임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인천시의회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의회 소통 창구인 운영위원장들이 모인 만큼, 소통과 협치를 통해 전국 시도의회 간 현안에 긴밀히 협력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정해권 의장이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에 선임된 데 이어, 이번 임춘원 위원장의 수석부회장 선임으로 전국 지
전북 고창군이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친환경쌀가공센터에서 고창 친환경 ‘수광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도 수출 물량은 미국 LA와 몽골 울란바토르로 1톤이 선적되며, 현지 마케팅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고창 친환경쌀이 해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를 갖는다. 수출되는 ‘수광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쌀이다. 수광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 품질 품종으로,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유량이 낮아 찰기와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친환경 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친환경 수광쌀 1톤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반미 20톤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 물량 확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에도 탄력을 더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뿐 아니라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친환경쌀 수출을 확대하겠다”며 “수출이 늘어나는 만큼 농가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쑥골도서관이 대한바둑협회 올해 유소년 바둑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둑클럽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화동 일대 어린이들의 바둑 수요를 충족하고, 아동의 집중력과 사회성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바둑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교재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며 개인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주말반이 매주 토요일 14:00~16:00, 11월 29일까지 총 17회차 수업으로 진행되며, 평일반은 매주 금요일 15:00~17:30,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3회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평일반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신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쑥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바둑클럽을 통해 아이들이 도전 정신과 집중력을 기르는 동시에 즐겁게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1일, 국토교통부가 인천시 7개 구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옹진군과 동구는 이번 지정에서 제외됐다. 허가구역 내에서는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 외국법인, 외국 정부 등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을 매수할 경우, 관할 구청장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토지거래계약 허가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 이상, 상업·공업지역 15㎡ 이상, 녹지지역 20㎡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 실거주 의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 이행 명령을 내릴 수 있으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행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거 안정화와 투기 방지라는 지정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외국인의 주택·토지 투기 방지와
인천본부세관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 관세부과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미국 관세정책에 맞춰 우리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인천본부세관은 ‘최근 미 관세행정 동향 및 대미 수출기업 유의사항’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미국 관세부과와 관련한 기업 부담 완화 정책을 상세히 안내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중소 수출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통관 현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오는 25일 인천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 관세 동향 및 대응 전략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미 수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제 통관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22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25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50명, 석사 181명, 박사 30명, 명예박사 1명을 포함해 총 962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김학준 인천대학교 법인이사장, 김세용 총동문회 회장 등 내빈과 졸업생 가족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강희찬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유정복 인천시장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영상축사가 있었으며, 김세용 총동문회장과 모교 출신인 김종인 인천대 교수(2000학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인재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며, “졸업생 여러분은 꿈을 꾸고 도전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성취를 소중히 여기고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도 수여됐다. 김 의원은 인천대 국립대법인화 추진, 인천고등법원 설치법 통과, 인천 공공의대 설립법과 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신트로밸리(대표 최동호)는 22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냉감조끼 100벌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냉방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트로밸리가 기부한 냉감조끼는 친환경 냉매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다회용기 구독 서비스와 함께 재사용 가능한 냉매 및 보냉제를 개발·판매하는 ESG 친환경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최동호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폭염에 특히 취약한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냉감조끼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이웃들 사업은 전국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후원 참여를 받고 있다. 개인이나 기관, 기업의 후원 및 참여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복지사업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 지역 주민을 위한 파크골프장 운영권을 출자기관에 부여하는 조례안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갈등을 빚고 있다. 22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의 독단적 행정은 폐기물 정책의 신의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측에 따르면, 공사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이미 인천시에 제안했고, 시는 이를 수용해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인천시는 공사와 사전 협의 없이 운영권을 출자기관에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작성하고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조는 “파크골프장 운영권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협상 과정과 절차”라며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의 구조가 무너진다면, 어떤 사안도 갈등과 불신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는 일방적 조례 제정이나 언론 발표가 아니라 이해관계자와의 진지한 대화와 협상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노조는 지난 4월에도 인천시가 공사,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와 사전 협의 없이 아쿠아리움 건립 계획을 언론에 독단적으로 공개해 공분을 샀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제9차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9)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시릴 라마포사(Matamela 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2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양측은 우호적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눴다. 박옥수 목사는 “남아공 청소년들을 위한 일에 함께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으며, 라마포사 대통령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IYF는 지난 200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지부를 설립한 이후 25년간 활발히 활동해왔다. 남아공지부는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마인드교육, 한국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 대상 마인드교육, 중고등학생 마인드캠프를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해왔다. 또한 IYF는 초등교육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마인드교육을 실시하고, 남아공 정부 산하 청소년개발청(NYDA)과 MOU를 체결해 직원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올해 7월에는 남아공 왕족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