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5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강화 주니어 외교관 4기 해단식을 가졌다.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4기 참가자들은 지난해 5월 발대식을 갖고 지역 역사 교육, 평화교육, 외국인 팸투어 등 지역문화 소양 교육과 국제기구 방문, 외교관 특강, 국제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런 경험과 활동을 통해 국제적 소양과 자질을 갖춘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외교관으로 성장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그간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외교관 상장 수여, 활동증명서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중국 주산시 학생들이 보낸 편지를 확인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021년 출범해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로 단단하게 자리 잡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 사업에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주제로 마지막 시정공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톱텐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올해 7대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7대 추진 과제는 인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반 마련,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의 과감한 정비, 균형있는 도시개발 실현, 천원주택 제공 등으로 집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시작, 스마트도시 인천 구현,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로에 명예도로명 지정 등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2040 인천 도시기본계획 변경 수립 및 캠프마켓 마스터플랜 등을 통해 인천 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불필요한 도시계획 규제를 과감히 정비할 계획이다. 월미, 자유, 수봉공원 일원에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높이 규제 관리를 일원화하고, 가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 옥외영업 기준을 마련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시민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위해 2032년까지 총 37개 구역에서 공공 및 민간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약 23만 세대의 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개발사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0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20일 백령면까지 42일간 총 13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귀농인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농업인대상 전문 기술 교육으로 올해 주요 농정 시책, 달라지는 사항 홍보, 식량·소득 작물 및 주요 품목의 핵심 재배기술을 비롯한 최신 농업기술 교육, 질의 답변 등을 통해 현장 문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품목별 신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농작업 안전, 공익직불제 등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옹진군 농업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농업인이 잘 사는 풍요로운 옹진농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선 기준 지난해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국제선 여객은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9만 1196명) 증가했으며, 전년도인 2023년(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1490만 5478명) 증가했다. 국내선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여객실적은 7115만 6947명으로 2023년(5613만 1064명) 대비 26.8%(1502만 5883명) 증가했다. 지난 2019년 전체 여객실적은 7116만 9722명이다. 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추석・연말 연휴 여객 증가, 엔저 및 환승수요 확대로 인한 일본・미주 노선의 여객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2103만 6705명, 전체의 29.8%), 일본(1774만 8418명, 25.1%), 중국(1008만 2542명, 14.3%), 미주(654만 2930명, 9.3%), 동북아(651만 6680명, 9.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회복이 가장 더뎠던 중국노선은 지난 201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6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1일로 예정된 쿠팡 국회 청문회에 김범석 CED와 강한승 대표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혜경 의원은 “쿠팡의 정치권 로비는 유명하다. 용산 출신, 여야 보좌진 출신을 채용해 국회나 정치권에 로비를 하고 있는데 지금도 김범석, 강한승의 출석을 조율하기 위해 여러 경로로 로비를 하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쿠팡의 야간 노동, 살인적인 노동실태를 폭로하고, 산재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는 청문회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CED 김범석씨와 한국법인 대표 강한승씨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쿠팡 과로사 사망 고 정슬기씨 아버지 정금석씨는 “많은 국민들이 힘을 모아 5만 국회동의청원까지 해서 힘겹게 마련된 청문회다. 이번 청문회에서만큼은 쿠팡에서 일하다 사망한 사람들에 대해 쿠팡이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반드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현 택배노조 쿠팡본부 일산지회장은 “노조활동을 했다가 해직된 쿠팡 노동자에 대해 대법원에서도 계약해지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아직도 쿠팡 측은 묵묵부답이다. 이번 청문회에서 쿠팡의 책임있는 답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6일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여야 합의로 구성된 이번 국회 여객기 참사 특위에 위원장으로는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여야 간사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이번 특위는 여객기 참사의 원인 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지원, 재발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활동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의원은 “우선 이번 항공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신 국토부, 경찰청, 소방청,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 공무원 여러분들과, 특히 현장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달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듯이, 국가 재난 발생 시 국민에게 국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유가족 및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하루 빨리 유가족분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구제 및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쓸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을 주52시간제 예외로 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이 국민의힘 당론으로 채택됐으나, 지난해 R&D를 이유로 한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전체의 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원인 진단부터 실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연장근로 신청 건수는 총 6112건이었다. 이 중 연구개발을 위한 신청은 26건(0.4%)에 그쳤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 기본이며, 최대 12시간까지 연장근로가 가능하다. 총 주 52시간을 초과해 일한 경우 사업주는 처벌 대상이다. 그러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근로자 동의와 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특별연장근로제도'가 마련돼 있다. 연장근로는 근로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유는 재해·재난, 인명·안전, 돌발상황, 업무량 폭증, 연구개발(R&D) 등 다섯 가지로 한정된다. 반도체업계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연장근로 방식이 아닌 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 상한제 특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에 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 도약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계획을 해당 국장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해 비전과 목표, 6대 추진 전략(6G), 22개 실천 과제를 발표했다. 인천은 1883년 인천항 개항으로 바닷길을 열었고,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으로 하늘길을 열었다면, 이제 비전인 세계인의 마음길을 여는 제3의 개항으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구현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활성화, 원도심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화를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6대 추진 전략과 실천 과제 등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추진 전략(Genesis)으로 제물포르네상스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항만 재개발을 본격화한다. 또한 해수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6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한 이후 군·구는 국가와 시의 기본계획을 반영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의 10년 계획으로,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2030년 41.3%, 2033년 46.8%를 감축해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4대 정책 방향과 15대 과제, 77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계획을 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센터(ACT)는 2024년 7월부터 기본계획(안) 컨설팅을 시행 중으로,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 완료된 컨설팅의 주요 내용 공유를 통해 지방정부의 기본계획(안)의 수정·보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정·보완한 지방정부 기본계획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검토 거쳐 환경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국가 목표에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비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온 인천시는 아시아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단장 이언주 최고위원)이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한 에너지 믹스 대책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한 에너지믹스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임춘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박종배 건국대 교수 등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해 글로벌 산업 동향을 앞서가는 에너지믹스 정책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민주당 경제상황점검단의 강준현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허성무 의원, 안도걸 의원, 이원택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간사, 이재관 의원, 오세희 의원, 김성환 의원, 김동아 의원, 김정호 의원, 권향엽 의원, 민병덕 소상공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토론에 나섰다. 박종배 교수는 발제에서, 우리나라는 전력망이 고립돼 있는 예외적 국가(한국, 일본, 대만)로 전력망이 연계돼 있는 국가(EU, 북미 등)보다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에너지원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도 지속적 전력공급이 가능한 에너지믹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안정성, 경제성, 수용성 등을 반영해 특정 에너지에 지나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에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쿠팡에서 최근 3년간 33건의 언론조정을 신청했으며, 손해배상도 총 4억원이나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경 의원실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최근 3년간 쿠팡 주식회사 및 쿠팡로지스틱스, 쿠팡풀필먼트, 씨피엘비가 신청한 언론조정사건 처리내역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22년 6건, 2023년 8건, 지난해에만 19건의 제소가 있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손해배상까지 청구했는데 2023년 9월 15일 한겨레 기사에 5000만원, 2023년 9월 15일 인터넷 한겨레 기사에 1억 5000만원, 2023년 10월 10일 뉴스타파 기사에 1억원, 2023년 11월 6일 세이프타임즈 기사에 1억원으로 총 4건의 손해배상 청구를 신청했다. 단 이 청구건들 중 손해배상이 성립된 건은 없다. 이렇게 쿠팡이 제소한 기사들의 대부분은 최근 들어 늘어난 쿠팡 노동자 사망사고, 과로사 및 산재 등을 다룬 기사로 보인다. 지난 한해에만 언론중재위원회에 총 19건을 조정 신청했는데, 이 중 13건은 쿠팡 노동자 과로사를 다룬 기사다. 정혜경 의원은 “쿠팡은 언론중재위원회 제소와 법적 소송으로 언론사를 압박하고 있다. ‘더
허성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성산구)이 오는 18일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주민들과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나누고, 창원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준비됐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산업, 노동, 경제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와 더불어, 반송동, 중앙동, 용지동, 상남동, 사파동, 가음정동, 성주동, 웅남동 등 성산구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발전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창원을 세계 1등 디지털 제조업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릴 계획이다. 의정보고회에서는 허 의원의 주요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그리고 성산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허성무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는 단순한 성과 보고를 넘어, 성산구 주민들과 함께 창원의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라며 “창원을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15일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전순임)가 주관했으며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의원, 김정헌 중구청장, 시니어 참여자 1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사업은 노인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취약지구의 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안관들은 빈집, 해안가, 공사장 주변, 클린하우스 등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바람개비 설치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근무복 수여식과 대표자 선서로 시작해 참여자들의 열정이 담긴 ‘바람개비’ 4행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바람개비를 흔들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와 의지를 표현한 단체 기념촬영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의 본격적인 활동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며, 보안관들은 매월 30시간씩 현장에서 활동하며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은 "시니어 바람개비 보안관 사업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들이 보여줄 활약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이 기술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아 5억원 규모의 프리A(Pre-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티리테일은 스테비아 함침(含浸)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식품 가공 및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지난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스테비아 농산물의 유통기한 연장 기술을 고도화했다. 기술 고도화를 통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성장해 60억원을 달성했고,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를 출원해 해외 시장 진출도 정조준했다. 특히 지난 1월 10일 VC(벤처캐피탈)인 웰컴벤처스로부터 5억원 규모의 프리 A(Pre-A)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의 혁신성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성 에스티리테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힘입어 고도화된 스테비아 숙성 제품을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라는 제목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현안 해결 연속토론회 세 번째 주제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로 정한 허 의원은 이날 정부 및 인천시 공직자,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요금 관련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법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전기요금의 지역별 적용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의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는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으로 나누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인천의 경우 ‘수도권’으로 분류될 경우 전력자급률이 186%(2023년 기준)에서 65%로 떨어지게 됨에 따라 전기요금이 인상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김경식 ESG네트워크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정부가 검토 중인 차등 요금제 기준으로 수도권/비수도권 등 이분법으로 설정하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