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에서 동절기를 맞아 영림임업과 함께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 보훈대상자를 위문해 후원금과 홍삼세트를 전달했다.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은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인사와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변환경과 유공자의 건강을 살폈다. 국가유공자 이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 난방비가 걱정됐는데, 연말에 큰 선물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림임업에서는 동절기를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보훈대상자 50가구에 1000만원을 후원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희망한다” 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취약 계층 보훈대상자 집중관리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 계층 보훈대상자에 대해 의식주 등의 문제가 발생 되지 않도록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인천)은 30일 인천시체육회에 방문해 사회공헌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건협인천 이주하 사업관리차장과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형편이 어려운 체육 꿈나무를 위한 복지 및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협인천은 “이번 성금이 인천 체육의 활성화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다가오는 25년도에도 옹진군 주민을 위한 암 치료비 지원사업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지난 27일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이사장 설필수)으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조합 대회의실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은 1979년에 설립돼 40여년에 이르는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제1호 표면처리업종 협동화단지이다. 장학금은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훌륭한 인재로 꿈을 키우는 국가뿌리산업 직종인 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생의 꿈을 위해 활용된다. 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근로학생, 성적 우수, 2세 가업승계 경영자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어경훈)는 지난 2020년 4차 산업 혁명 시대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2020년 미래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해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교육 환경시설과 우수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는 한국폴리텍대학 미래성장동력 학과 개편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업현장을 교육 현장에 그대로 옮겨놓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장은 제품 기획,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 원스톱 통합 실습이 가능한 장비를 갖추고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 기자 회견을 열어, 윤석열-명태균 대우조선해양 파업 불법개입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혜경 의원과 금속노조 이상섭 수석부위원장,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 유최안 조합원등이 참석했다. 정혜경 의원은 “명태균의 녹취록이 사건 실체를 말해주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옥쇄파업에 대한 비선개입, 국정농단 사건 진실을 밝혀야 한다. 특히 회사는 누구의 지시로 명태균에게 현장보고를 했는지, 과정에서 고용노동부의 협조는 없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 청문회든 국정조사든, 국회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은, 경찰특공대가 강제진압을 하면 그 과정에서 조합원이 죽을 수도 있다는 현실적 가능성 때문에 파업을 끝냈다. 그러나 파업 이후 하청노동자에 닥친 일은 무더기 형사고소와 47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이었다”고 지적하며 “불법으로 가득한 윤석열 - 명태균 - 대우조선해양의 하청노동자 파업파괴 진실이 비로소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하 인천유나이티드)과 함께한 올해 ‘사랑의 빨간 밥차’ 봉사활동을 지난 26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 운영하는 급식소로, 서울과 인천 일대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인천TP는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올해 1월부터 매달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총 101명의 직원이 사랑의 빨간 밥차의 운영을 도우며 찾아오신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 특히 마지막 12월 봉사활동에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비엔씨테크 임직원도 동참해 더욱 의미깊은 사회공헌이 됐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인천유나이티드와 스마트 구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고, ‘TRYOUT Smart-X Sports’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총 7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실증을 지원했다.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인천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고,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협력파트너인 인천유나이티드와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지원기업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기획해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올해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인천공항세관 최은선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은선 주무관은 여행자 수하물에 부착된 항공택을 활용해 X-Ray 판독직원이 우범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우범여행자에 대한 위험관리 대책 마련과 국가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멸종위기종 파충류 637마리를 밀수입한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150억원 상당의 위조 화장품을 반입한 수입업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이승창 주무관을 선정했다. 또한 스마트혁신분야 유공자에는 냉장식품을 보세판매장으로 직반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출국장에서 미인도된 면세품을 원판매처 외 인근 물류창고로 반송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면세업계의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한 배준형 주무관을 마약단속분야 유공자에는 특송·우편을 통한 마약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기획단속을 추진해 필로폰 30kg 등 마약류 237Kg 총 201건을 적발하는 데 기여한 조주성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아울러 12월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는 코도모 왕도마뱀 등 외래생물종 1779마리를 하의 속옷이나 담뱃갑 등에 숨겨 반입한 조직 13명을 일망타진한 지종운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화장품 제조업체 '크로다코리아'로부터 만 18세가 돼 보육원에서 나오게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노트북 6대를 후원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크로다코리아는 매년 수익의 1%를 사회로 환원하는 ‘1% 클럽’으로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수제 DIY제품 제작, 기부금품 전달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노트북 기부는 글로벌쉐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크로다코리아 최용진 대표는 “개인적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어서 이번 회사 차원에서의 노트북 지원이 더욱 뜻 깊다”며 “크로다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사회 친화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해 준 크로다코리아에 감사하다”며 “성인이 돼 새 출발을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학습과 자기개발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중소벤처기업인증원(원장 엄진엽, KOSRE)은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0일 안산시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엄진엽 원장과 안산시청 이민근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이 진행됐다.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인증 규격 중 하나로 조직 내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안전보건에 관한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조직에 부여된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해요인 조사 및 사후관리,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시 소속사업장의 지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강화해 왔다. 그리고 올해 5월부터 보다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표준에 따른 안전보건 경영 매뉴얼, 절차서, 지침서 등을 제정했으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의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자조모임은 아토피피부염·천식·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을 겪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환아 보호자에게 맞춤식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보호자들 간의 정보 공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자조모임 1회차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권혁수 교수가, 2~4회차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강사들이 참여했다. 강사들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환아 보호자와 개별적인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알레르기질환의 이해, 아토피피부염과 목욕 보습, 식품알레르기와 영양관리,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연 보습밤, 비염 예방 청비고 롤온 등 알레르기질환 케어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과 다양한 케어 제품 만들기 등 유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 참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최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개최된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주민공청회서 동구를 경유하는 인천순환 3호선이 우선순위 1순위로 반영된 점을 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출발해 신포,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그리고 청라를 거쳐 검단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며, 총연장 34.64km에 19개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송도국제도시~동·중구~청라국제도시·검단신도시 노선으로 인천의 중심지역을 연결해, 이용객이 많고 높은 사업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3월 정부는 수도권급행열차(GTX)-D, E노선에 대한 조속한 예타 통과를 언급했다. D노선 예타가 조속히 통과되면 착공을 앞당겨 인천 3호선 사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동·중구를 지나는 인천 3호선 일부 구간이 GTX-D 노선과 연결돼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지기 때문이다. 동구도 정부와 인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정비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는 금송구역, 송림1·2구역, 송림3지구, 송림6구역, 서림구역, 화수·화평구역, 송현1·2차 아파트 등 7곳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완료로 인구가 유입되면 인천3호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항만기능을 유지하고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체계 구축을 위하여 인천항 항만서비스 업체들과 제4차 항만운영협약을 체결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항만서비스 업종별 항만운영협약 신청을 받아 대상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항만하역업(벌크, 컨테이너), 예선업, 선박연료공급업,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총 5개 업종에서 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항만하역업 2개사(벌크, 컨테이너), 예선업 1개사, 선박연료공급업 1개사, 줄잡이업 2개사, 화물고정업 1개사이며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항만운영협약 체결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항만운영협약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체결하며, 협약체결 업체는 비상사태 등이 발생하는 경우 정부의 항만운영 지시에 응할 의무를 지고 선박 입출항과 화물 하역 등의 항만 기능을 유지하는 대신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인천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항만운영협약을 체결하는 업체들과 함께 해운물류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인천항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운송을 도모하고 항만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인천형 공동체 ‘이음텃밭’과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 ‘해바람텃밭’이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1만 4750㎡ 규모의 공간으로, 시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 텃밭은 올 한 해 330개의 개인 텃밭과 5명 이상의 공동체가 참여하는 25개의 공동체 텃밭이 운영됐으며, 48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곳에서는 두레활동(자원활동)을 통해 배수로 정비, 통로 개선, 경관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에 기부할 작물을 재배하는 경작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에는 참여자들이 총 1973시간의 자원봉사를 통해 1400kg의 채소를 꽃동네회관(노숙인 무료 급식소)에 20회에 걸쳐 기부했다. 또한 해바람텃밭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과일동 옥상에 위치한 4716㎡ 규모의 텃밭으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올 한 해 텃밭 정원사 프로그램, 청소년 텃밭, 토종학교, 시민 특강 등 362명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8일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62(영종-강남)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총 4개의 신규 노선을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광역버스 이용자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영종국제도시와 강남을 연결하는 M6462 노선은 지난 2019년부터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꾸준히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이번 개통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인천시와 군·구가 요청한 인천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M)버스 신규 노선 2개를 추가로 선정해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대광위와 협력해 광역급행(M)버스의 준공영제 전환 및 직행좌석버스 이관을 추진하고, 국비 확보를 통한 안정적 광역버스 운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10월 15일 시행한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바탕으로 시민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혼잡 노선의 차량을 증차하고, 촘촘한 노선관리를 통해 광역버스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갈 예정
올해 인천시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 초석을 놓았다. 올해 초 주민등록인구 300만을 넘기며 성장동력을 갖춘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로 750만 재외동포를 연결해 1000만 도시 프로젝트 추진 동력을 갖췄으며 글로벌 항공정비(MRO)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새로운 인천시대를 열기 위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확정했으며 고등법원 유치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공정한 법 집행을 가능케 했다. 초대형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 개장과 테르메 그룹의 투자를 끌어낸 것 또한 문화 상징 건물을 통한 도시브랜드 창출의 성과다.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천의 기반 다지기 사업을 살펴본다. 올해 1월 29일 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300만명(300만 43명)을 돌파했다.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우리나라 3번째 300만 도시가 됐다. 인천은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로 올해 11월 말 기준 인천시 인구는 301만 8589명을 기록했으며 지난 2022년도 지역내총생산(GRDP) 사상 처음 100조 원 돌파,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미추홀종합재가센터(이하 미추홀센터)는 최근 주안퍼스트병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추홀센터는 돌봄 취약계층에게 장기요양서비스와 긴급돌봄서비스,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속 요양보호사는 모두 15명으로 인천사서원이 직영하며 미추홀구를 비롯해 중·동구 구도심과 연수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와 의료진을 지원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에 협력한다. 여기에 구민 건강교육과 건강 프로그램 운영, 건강증진·예방사업과 의사 소견서가 필요할 때 진료도 협조한다. 이재인 센터장은 “요양보호사는 언제나 어르신 사망, 집안 내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노출돼 있다”며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력으로 미추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원활한 병원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