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위험 증가에 대비해 전국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지자체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여 진단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숙련도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참여했으며, 검역본부에서 무작위로 배부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원 및 항체 시료에 대한 검사 성적으로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그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진단 역량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평가에 앞서, 검역본부는 전국의 진단 담당자 36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질병과 진단 이론, 항원 및 항체 진단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진단기관이 업무 이해도와 진단 역량을 제고했다. 검역본부 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진단기관에 대한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진단 역량의 향상과 표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우스의원이 울쎄라 리프팅 시술에 대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울쎄라 시술의 원리와 임상 적용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실시간 시연으로 구성됐다. 김화평 원장은 강연을 통해 “울쎄라는 단순히 에너지를 쏘는 장비가 아니라, 환자의 얼굴 구조와 노화 양상에 따라 섬세하게 설계되어야 하는 시술”이라고 설명하며, SMAS층과 주요 리프팅 포인트에 대한 디자인 접근법을 중심으로 시술 계획 수립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라이브 데모 세션에서는 깊이별 카트리지 선택, 시술 각도, 샷 간격 조절, 사후 관리 등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시술 프로세스가 소개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시술 전후의 차이를 비교하며 집중도 높은 시간을 가졌다. 고영상 원장은 울쎄라 1.5mm 트랜스듀서와 소프웨이브 장비를 비교하는 시연을 통해, 진피층을 타겟으로 한 리프팅 시술에서 각 장비가 갖는 특성과 적용 기준을 설명했다. 고영상 원장은 “소프웨이브가 넓고 균일한 에너지 분포로 피부 톤과 결 개선에 적합한 반면, 울쎄라 1.5mm는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부위에 집중된 열 응집 효과로 미세 리프팅이나 고민 부위 개선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듀피디는 9급 차량직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7월 5일 시험에 맞춘 ‘90일 합격패키지’ 강의를 선보이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고 전했다. 올해 9급 차량직 군무원 공채 선발 예정 인원은 총 474명으로, 국방부 및 각 군별로 구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육군 449명, 국방부 6명, 공군 14명, 해군 4명, 해병대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육군의 경우, 전년도 선발인원 321명에서 올해 128명이 증가한 449명으로 대규모 채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에듀피디가 제공하는 ‘90일 합격패키지’는 국어, 자동차정비, 자동차공학 등 필기 과목별 단기 완성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커리큘럼은 이론 요약 강의,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예상 문제 풀이, 과년도 기출 문제 해설을 포함하며, 학습 내용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는 국어 정원상 교수, 자동차정비•자동차공학 한홍걸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이 맡아, 수험생들이 짧은 기간 안에 합격 점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출제 경향 분석과 실전문제 풀이 전략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난도가 높은 군무원 국어 과목을 대비하기 위한 ‘군무원 국어 기출문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조합원 농가인 대동농장(전북) 최진광 조합원이 우수상에 해당하는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축산환경 분야 대표 포상 제도다.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 전국의 우수 농가를 발굴·격려하며, 청정축산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장려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16호 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가는 축산업 허가 후 5년 이상 경과한 농가 중 무허가축사가 없고, 정부 포상 결격 사유가 없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냄새 저감, 분뇨 처리 등 환경 개선 실천 여부에 중점을 두고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동농장(대표 최진광)은 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농장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 축산 모델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 원도 수여됐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도드람 조합원들이 꾸준히 실천해 온 친환경 축산의 결실이자, 지역
최근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의료용 마약의 오남용에 따른 법적 처벌 사례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은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처방되지만, 일부 환자들이 이를 중독 목적으로 반복 처방받거나, 의료진이 상습적으로 과다 처방에 가담하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진통 목적 외에 졸피뎀, 펜타닐, 프로포폴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적으로 취득하거나 유통할 경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는다. 실제로 최근 검찰은 의료기관을 돌며 다수의 병원에서 동일 성분의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적발하고, 일부는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통증을 과장하거나 증상을 허위로 진술해 의료진을 속인 후 의약품을 다량 확보하고, 이를 투약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았다. 일부 사례에선 약물을 처방해준 의료진까지 함께 입건된 바 있으며, 의료기관이 해당 약물의 용도 및 투약 이력을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경우, 의료진도 공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 또한 환자 본인이 아니라 제3자를 대신해 마약성 의약품을 처방받는 ‘대리 처방’ 역시 불법 행위로 간주돼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있다. 법무법인(유한) 안팍 안지성 변호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4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해외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5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사업은 한식진흥법 제15조에 근거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식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뉴욕, 파리, 런던, 도쿄에 위치한 총 16곳의 한식당이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되어 글로벌 미식 시장에서 한식당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파리와 런던에 더해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까지 지정 도시를 확대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이 수여되며, 식당 홍보 지원은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고 ▲주 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의 60% 이상이며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로 이뤄지며, 현장에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실태 ▲식당의 위생관리 실태 ▲식당의 외관, 정리정돈 및 안내
임플란트 기간은 치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치아의 위치, 뼈 상태, 염증이나 감염 여부, 즉시 식립 여부, 개인의 치유 속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뼈의 구조 때문에 위턱의 치료 기간이 더 소요된다. 연세굿데이치과 의료진은 “흔히들 앞니 임플란트는 오래 걸린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앞니이기 때문에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라, 심미성이 중요한 치아이다 보니 뼈이식을 많이 진행하기 때문에 기간이 조금 더 소요되는 것이다. 앞니의 뼈가 다른 치아에 비해 얇은 것이 사실이며, 치아를 발치하고 조금만 지나도 뼈가 매우 빠르게 꺼지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금니의 경우 발치 후 1년정도 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려 해도 뼈의 양이 충분하여 별도의 뼈이식 없이 식립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앞니의 경우 1년을 방치하면 뼈이식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앞니 임플란트 기간은 길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앞니 임플란트 기간을 단축시키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의료진은 “치아를 발치할 때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바로 들어가는
㈜바람누리(대표 장종식)는 시스템에어컨, 벽걸이형, 스탠드형, 냉난방기 등 모든 에어컨 제품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람누리는 삼성, LG, 캐리어, 위니아, 현대 등 국내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을 고객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이전 설치, 제품 교체 및 철거까지 모두 직접 시공 가능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술력을 중시하는 장종식 대표의 방침에 따라, 바람누리의 모든 시공 인력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검증된 기술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 각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아파트·빌라·오피스텔·상업시설·공장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시공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장종식 대표는 “오늘날 에어컨 설치는 단순한 제품 배치가 아닌, 공간에 맞는 맞춤형 기술력이 핵심 경쟁력이 되었다. 제품의 성능은 기본일 뿐, 이를 100% 발휘하게 하는 것은 결국 설치 기술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은 곧 신뢰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철저히 시공하며, 고객이 설치 이후에도 오랜 시간 안심하고 사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최근 개편한 ‘스마트팜코리아’를 통해 신규 스마트팜 데이터를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팜코리아’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수집·관리하고, 농업인·농식품기업·연구기관 등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팜 관련 정보 제공, 수집 데이터 개방, 농가 활용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신규로 개방한 스마트팜 데이터는 시설원예 우수농가(5호),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농가(107호),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참여농가(107호) 등에서 수집했다. 또한, 2024년부터 연계 수집을 시작한 지역거점 우수농가(55호)의 기본 수집 항목 데이터 집합도 작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개방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농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뒤, 데이터 집합 형태로 가공 및 개방함으로써 데이터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농가와 스마트농업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팜코리아는 4월 1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흩어져 운영되던 포털, 데이터 마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고, 데이터 마트·분석 서비스 등 핵심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3월 지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5일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애프터, APTERR)’로 무상 지원한 국산 쌀 3000톤의 방출을 승인했다. 애프터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 비축하고, 비상시에는 판매·장기차관·무상지원 형태로 제공하는 공공 비축제도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총 3만 3500톤의 쌀을 지원하며 애프터 회원국 중 최대 공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 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방출되는 3000톤은 지난해 12월 미얀마에 무상 지원했던 재해 대비용 물량으로, 미얀마 정부의 요청에 따라 긴급 방출을 결정했다. 방출된 쌀은 네이피도, 사가잉 등 지진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분배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이번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모아담다’가 체지방과 혈당 관리를 동시에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모로오렌지추출분말(모로실)과 바나바잎 추출물을 조합한 이번 신제품 ‘모로실&혈당 관리를 모아담다’는 기존에 혈당 관리만을 목적으로 한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기능성을 갖췄다. 모로실은 ‘이탈리아의 붉은 보석’이라 불리는 모로 오렌지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바나바잎 추출물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두 가지 원료의 조합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전례 없는 시도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모아담다 관계자는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위한 최적의 성분 조합을 연구한 끝에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식전 섭취를 꾸준히 실천할 경우,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 치료는 길고도 힘든 여정이다. 많은 환자들이 “언제쯤 나아질까?”, “다시 예전처럼 회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치료에 최선을 다해도 지치기 쉬운 이유다. 최근에는 이런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려는 보조 요법 중 하나로 ‘고압산소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본래는 잠수병이나 일산화탄소 중독 같은 특수 상황에만 사용되던 치료법이었지만, 의료기술 발전과 함께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특히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조직 괴사나 염증 반응처럼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서 고압산소치료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일반 대기압보다 2배 이상 높은 고압 환경에서, 거의 100%에 가까운 순수 산소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로 인해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그 산소가 몸속 깊은 조직까지 도달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핵심은 고농도의 산소가 평소에는 도달하기 어려운 저산소 조직까지 도달하는 데 있다. 고압 환경에서는 산소가 혈장 속에도 녹아들기 때문에 세포 깊숙한 곳까지 산소 공급이 가능하다. 그 결
하이마트 김포공항점이 시스템 에어컨에 관한 주요 상담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시스템 에어컨 브랜드를 전시·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지점은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위니아 등 주요 업체의 모델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하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낮 기온이 평년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시스템에어컨 설치 문의가 급격히 늘고 있다. 특히 인천 등 주변 지역은 신규 아파트 입주와 리모델링 수요가 맞물리면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매립형 냉방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시스템에어컨 수요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에너지 효율은 물론 인테리어 요소까지 고려한 시스템에어컨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 전에 제품 선택과 설치를 마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국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미꼬(MIKO)가 새로운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보인다. 미꼬는 대전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 1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정교한 디자인과 세련된 감각을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대전·충남 지역 최초의 미꼬 공식 스토어이며, 브랜드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 아트앤 사이언스는 최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미꼬의 입점도 프리미엄 주얼리 시장의 입지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꼬는 럭셔리 브랜드의 본질을 유지하기 위해 소수의 매장만 운영하는 전략을 고수해왔으며, 이번 신규 매장 역시 신중하게 선정된 입지에서 브랜드 철학을 더욱 깊이 전달하기 위한 결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매장 오픈과 함께, 미꼬는 대표 컬렉션 중 하나인 '애로우 컬렉션'의 새로운 실루엣을 공개한다. '애로우 컬렉션'은 현대적 감각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꼬의 컬렉션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접수 마감 일자를 당초 4월 30일에서 5월 30일로 한 달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북, 경남 등 산불 피해로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인들이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이후 원활히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직불금 지급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신청 접수 기간을 늘려야 할 필요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대형 산불로 많은 농업인이 주택 소실 및 영농기반 상실 등 피해를 입고, 지자체도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 등에 인력을 우선 투입함에 따라 직불금 신청 및 접수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업인 및 지자체가 신속한 피해 복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직불금 신청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익직불법 개정안이 지난 4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곧 공포·시행될 예정이므로, 올해 직불금 신청자도 개정 내용에 따라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을 연장하고 개정 내용 홍보 및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