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생산자 대표들이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특별법 제정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앞에서 설명절 연휴에도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9일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대표자회의를 갖고 미허가 축사 적법화 농성 진행 경과를 평가하고 적법화 기한 법 연장 및 특별법 마련을 위한 향후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이어 회의 안건으로는 미허가 축사 적법화 관련 국민청원이 지난 9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18일 기준 7,339명이 청원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민청원은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참할 경우 청와대에서 민원에 대해 답변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회원 단체에서도 국민청원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협중앙회 차원에서도 회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유하기로 했다. 농협에서는 최근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위해 1천만명 이상이 서명을 한 사례가 있어 국민청원 동참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일 오전 10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실 주재로 미허가 축사 적법화 간담회를 갖는다.종전 바른미래당에서는 유승민 공동대표와 이언주 의원이 농성장에 직접 방문해 축산인들의 요구사항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통합되어 개원한지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장기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 1주년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하게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통합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였다고 밝혔다. 1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은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내빈들의 떡 절단식이 있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14일 마감한 결과 김홍길 현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부회장 선거에는 2명이 선출되어야 하는데 홍재경 후보 1명만 등록해 선거 규정에 따라 추가로 3일간 후보등록을 더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감사 선거에는 김영자 후보와 송무찬 후보 2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는 임원선출 정수와 후보가 같을 경우에는 후보자별 찬반투표로 당선여부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한우협회의 회장과 감사 등 선거를 위한 선관위 구성과 대의원총회 일정이 잡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총회 개최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선출해야하는 임원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 선출(1명은 지명), 감사 2명 등이며 1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김충완 부회장과 박영철 강원도지회장, 황세연 이사를 선임했으며 대의원총회는 오는 28일 충남 조치원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키로 했다. 김홍길 회장은 오늘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삭발을 하고 단식에 돌입한 상황에서 이사회에 바로 참석하게 되었다며 한우협회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함께 힘을 모아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네이버 밴드인 한우공감 운영진들은 회원들이 1천원씩을 모아 한우협회에 미허가축사 적법화 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최근 미(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등을 위한 축산인들의 노력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기금 전달이 있었다. 전국한우협회가 지난 7일 이사회를 개최하려고 할 때 네이버 밴드 모임인 한우공감 밴드장 등 운영진들이 찾아와 회원 5천여명이 1천원씩의 성금을 모았다며 기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한우공감 최군식 밴드장은 축산인들을 위해 미허가축사 적법화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서 회원들과 1천원씩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전달된 성금은 5백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성금이 미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해결을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미(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연장 등을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9일 한 70대 축산인에 의해 시작되었다. 12일 오전 11시까지 80여명이 청원에 동의했으며 이후 한돈과 한우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청원 동참을 권유하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오후 2시경 150명으로 증가하였다. 13일 저녁 11시 55분 현재 2541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하지만 청원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3월 11일까지 20만명 이상이 동참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축산인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미(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한연장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에서 축산인총궐기대회 개최와 국회 대토론회, 성명서 발표에 이어 최근에서 환경부 앞 천막농성, 민주당사 앞 삭발 단식투쟁까지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하실분은 아래 링크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하기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34989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하여 범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농업가치 헌법 반영 범국민 공감대회가 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국회, 학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감대회는농업가치를 헌법에 반영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퍼포먼스가 있었고 이어 1100만명이 서명한 것을 국회에 전달했다. 김병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천만명 서명운동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사회 각계각층과 공감의 폭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 확산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 이하 축단협)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정문영 이하 조합장협)는 7일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축산업 말살 정책을 저지하고 농식품부·환경부 장관,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는 대정부 단식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영하 15도를 밑도는 매서운 날씨에도 생존권을 위협당하는 축산농가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함을 알리기 위해 축산단체장들은 삭발식과 함께 죽음을 각오한 단식투쟁에 돌입한다고 선포식을 가졌다. 축산단체는 이날 선포식에서 "이제 당장 3월 25일이 되면 전국 축산농가의 85%는 미허가축사라는 오명아래 폐쇄조치에 처해지게 된다"고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고 "축산농가들의 피끓는 심정과 아픔을 전하기 위해 축산단체장들은 삭발과 함께 죽음을 각오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며 문재인 정부의 축산말살 정책을 끝까지 저지할 것임을 거듭 천명했다. 축단협과 조합장협은 지난 6일 대표자회의를 갖고 지금까지 진행에 왔던 천막농성을 접고,축산생산자단체장 삭발식 및 대정부 단식투쟁에 돌입하기로 한 것. 또한 7일 열린 제1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미허가 축사의 적법화 기한 연장 등 대책 촉구 결의안’건에
불통 환경부장관 퇴진 결의대회에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의 발언에 이어 결의문 낭독, 계란 반납과정에서 환경부 철문이 닫혀 문앞에 계란이 내 던져졌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월 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안과 2018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하여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2017년도 협회 결산안을 보면 총수입 25억8천여만원 중에서 20억2천7백여만원을 지출하였 5억5천여만원의당기순이익이 발생하였다. 당기순이익금에 대해서는 50%는 특별적림금, 20%는 사업준비금, 15%는 도지회 지원금, 15%는 특별상여금으로 이용키로 했다. 2018년도 정기총회는 2월 21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개최키로 하고 총회 전에 유공포상자 선정과 대의원 선출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이승호 회장은 낙농가들 중에 미허가축사문제가 심각한 농가들이 많이 있어서 유예기한 연장과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축산관련단체들과 협심하여 집회와 천막농성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낙농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혼자서는 잘 살 수 없고 함께 같이 해야 다 같이 잘 살 수 있고 낙농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경기 화성 소재 서해목장 박민길, 강향숙 대표부부. 서울우유 감사를 맡고 있는 박민길 대표는 현안 문제인 무허가축사에 대해 적법화가 아니라 양성화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함께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항시 가족처럼 생각하다보니 정말 가족처럼 오래도록 연락하고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어렸을 때 도시락을 못 싸갈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웠고 수학여행도 못갈 정도였으며 대학은 등록금이 없어 못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낙농목장을 하면서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박사과정까지 밟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들을 동영상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게재해 본다.
미허가 축사 구제방안은 이란 주제의 토론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참석한 농가들의 애타는 마음을설훈 농해수위원장이 속 시원하게 해주는 발언을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김현권 의원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법은 잘 못된 법이라는 발언과 문정진 축단협회장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문제는 총리실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발언 등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은 17일 전문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8 농업전망 대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18일 서울 서초동 진진바라에서 전문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2018년도 주요사업 계획을소개했다. 이날 백종호 원장은 2018년도 사업예산이 300여억원에서 100억원 가량 더 늘어났다고 설명하고 소 도체 등급판정 기준 보완도 방안을 마련하여 세부기준을 고시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도 본부장이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동방에서 수입하는 러시아 국제역 백신 아리아백의 국내 효능평가에 대해 서울대 수의학과 유한상 교수가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동물약품업체인 동방은 지난 16일 더케이 호텔에서 구제역 백신과 면역항체 세미나를 개최하고 유한상 교수의 국내 효능평가 결과에 대해 소개하고 구제역백신 항체검사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