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농장에서 PRRS에 감염되는 사례를 조사한 결과 출하과정에서 대부분인 67% 감염되는 것으로 나타나 출하과정에서 질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11일 유성 라온켠벤션에서 개최한 PRRS 콜리지 강의 중 Dr Termsitti Paphavasit 가 돼지 출하과정의 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Dr Termsitti Paphavasit 박사는2010년에서 2011년 태국에서 고병원성 PRRS가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때 안정화하면서 얻은 사례를 발표하면서조사결과 출하과정에서 67%, 방문자와 직원에 의해 16%, 농장 위치 7%, 후보돈과 정액 7%, 수송차량 3% 정도의 감염사례가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하과정에서하차구역과 상차구역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세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차단방역을 위해 농장과 출하장소를 450미터 떨어진 곳에 설치한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차시에는 역류를 할 수 없도록 이동용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할 것을 추천했다. 또한, 농장 방문자나 직원이 출입할 때에는 샤워를 반드시 실시하고 작업복으로 갈아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
올해도 과일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되어 축제의 장을 여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하 2018 과일페스티벌)’이 오는 16일 ~ 1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펼쳐진다. ‘2018 과일페스티벌’은 소중한 자산인 우리 과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의 대표 행사다. 올해 과일페스티벌은 과수산업을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보물’과 같은 가치로 함께 여기자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생산자는 물론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이벤트, 전시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9월 20일(목)부터 10월 10일(수)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는 ‘2018 과일페스티벌 슬로건 공모전’은 행사에 사용될 메인 슬로건을 공모하는 대회이다. 우리 과일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서를 함께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시상규모에 따라 상장 및 농산물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메인 슬로건으로 선정된 문구는 행사 전면에 활용되어 출품자 본인의 슬로건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우리 과일로 만드는 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되며 참가 신청을 접수 중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오는 11월 1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고 우리과일로 만드는 요리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사과와 배, 단감, 감귤, 포도, 봉숭아, 참다래 등 7대 과종을 이용한 요리이어야 하며 한식이나 중식, 일식, 양식 구분없이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이면 된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일반 가정주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은 서류심사를 통해 10개팀을 선발한다. 팀 인원은 최대 2명까지만 허용된다. 요리경연대회 참가신청은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양식에 맞춰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참가비는 별도로 없다. 시상내역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상금 50만원)과 최우수상(상금 30만원), 우수상(상금 20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과일을 증정한다.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여 개최를30여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참인 가운데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박람회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년도 ‘씨앗, 내일을 품다’에 이어 ‘씨앗, 미래를 바꾸다’를 테마로 선정하고, 산업박람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시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기업․해외바이어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 제 2회 국제종자박람회 규모> 구분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 전시관 2동 2,400㎡ 4동 4,800㎡ 전시포 30,000㎡ 40,000㎡ 전시온실 비닐온실 4동 1,280㎡ 유리온실 1,260㎡ 비닐온실 8동 2,560㎡ 유리온실 1,260㎡ 지난 ‘제1회 박람회’는 총 방문자 수 3만 6천명, 참여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한돈데이가 과천 서울랜드에서 5회째를 맞이했다. 한돈농가 비영리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29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한돈홍보대사 장동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2018 제 5회 한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한돈데이 행사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하여 ‘국민데이 한돈데이, 우리돼지 나눔되지!’ 라는 슬로건으로 국민과 함께 한돈을 먹고, 다양한 행사를 보고 즐기는 페스티벌이 되었다. 이날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에는 주요 내빈이 전국 8도 도시명이 적힌 제막 버튼을 눌러, 한돈 나눔트럭이 서울을 출발해 전국 8도로 향하는 모습의 장관이 연출됐다. 이어 한돈인의 염원을 담은 풍선 퍼포먼스와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과 함께하는 한도니 인형 이벤트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한돈자조금 홍보대사 장동건이 무대 위에서 직접 선착순 50명에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황주홍)의2018년도국정감사일정이나왔다.농해수위는10월10일부터29일까지농림축산식품부를시작으로첫국정감사일정에돌입한다. 감사일정 및 감사장소 일 시 감 사 대 상 기 관 감사장소 비 고 10.10(수) 10:00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소속기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농수산대학, 국립종자원 10.11(목) 10:00 해양수산부 국회 【소속기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동해·서해·남해어업관리단, 지방해양수산청(부산·인천·여수·마산·울산·동해·군산·목포·포항·평택·대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인재개발원, 국립해양측위정보원, 10.12(금) 10:00 농촌진흥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촌진흥청 (전북 전주) 【소속기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10.15(월) 10:00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국회 【소속기관】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산림교육원, 산림항공본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지방산림청(북·동·남·중·서) 10.16(화) 10:00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
연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에서방역보완책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식품산업정책실장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17년과 18년 방역을 평가해 효율적인 조치는 제도화하고 방역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했으며 예방 중심 방역을 강화하고 신속·강력한 초동 대응으로 발생시 조기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총궐기대회에 모인 성난 오리농가들은 투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을 성토하며 화형식을 거행한데 이어 상여를 메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전국에서 모인 1천여 오리농가들이 27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더 이상은 못 살겠다며 삭발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농가들은 국내 오리산업과 오리농가의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모였으며 국가방역을 지자체에 떠넘기는 방역정책국을 규탄하며 해체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과 임원들은 삭발을 단행하였으며 김만섭 회장은 반토막 난 오리산업이 다시 1조 생산하는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온 몸을 바쳐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의 오리농가 1천여명은 AI 방역조치로 인한 피해 대책을 수립하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2000년대 후반부터 경이로운 성장을 이루었던 오리산업은 최근 갈수록 강화되는 방역조치에 따라 정상적인 오리사육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농가들은 오리농사를 포기하고 계열업체의 폐업(인수합병)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등 그 피해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AI 방역조치를 빌미로 오리의 입식을 금지하여 AI를 예방하려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의 각종 불합리하고 과도한 방역조치에 따라 오리산업은 갈수록 퇴보하고 있으며, 전국 오리농가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따라서 (사)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오는 9월 27일(목) 오후 1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전국 오리농가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AI 방역조치에 따른 오리농가 피해대책 수립 촉구, 전국 오리농가 총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의 주요 요구사항은 ▲ 오리농가 강제 사육제한 조치에 따른 현실적인 대책마련 ▲ 출하 후 휴지기간 14일 적용에 따른 피해대책 수립 ▲ 사육제한 명령권 등 지자체에 대한 방역권한 부여 폐지 ▲ 살처분보상금 및 방역비용 1
농림축산식품부 출입 전문지 기자단 30개 매체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개호 장관과 첫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개호 장관의 쌀부터 과채류, 축산 등 다양한 품목의 가격과 수급정책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님의 말씀과 질문, 답변 등에 대해 동영상과 함께 자세하게게재한다.<편집자주> 이개호 장관 인사말 = 전문지 출입기자단 이광조 간사님과 추석 전에 간담회를 갖자고 약속을 했는데 그 동안 시간을 내기가참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언론인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이개호 장관 = 저는 7월 장관으로 취임했고 그동안 5개월 정도 장관 자리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농식품부에 여러 현안들이 쌓여있었습니다. 우선 농정 현안해결에 의지를기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시 폭염이매우 기승을 부리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을 방문하고 또 피해 발생에 대한 대책 강구하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염려됐던 것이 무와 배추를 비롯한 여러 농작물의 수급대책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크게 국민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또 농촌 경제에 큰 지장이 없도록 했습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한우 소비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추석에는 청개광장에서 매출 5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산업을 보면어렵다 어렵다하는데도 굽이굽이 넘어가죠. 물결이 어쨋든. 폭풍전야가 올 것 같지만 그래도 평온하니 한우산업이 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장에서 보면 농가들도 안 좋은 소를 빨리 개량을 해 나가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한우산업이 내년에는 더 건전한 산업. 정말 믿고 우리 국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한우자조금이 광고 홍보를 열심히 해서 농가가 수익구조에 맞은 한우산업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일부터 청계광장에서 하는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도 아직까지는 할인 행사를 수년동안 해 왔지만 판매가격을 보면 잘 알겠지만 전년도에 비해서 가격은 오르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가 보조금을 줘서라도 소비자들에게그 동안 한우산업을 지켜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청계광장, 농협, 한우할인점 등에서 할인행사 할 수 있도록 했고요. 한우고기를 애용해 주신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추석 할인행사가 그 동안 한우가격을 지지해주신 덕이라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벨기에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발생해9월 14일부터 벨기에산 돼지고기 및 돼지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벨기에 연방식품안전청이 9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 내 야생멧돼지(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벨기에산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수입량의 2.8% 차지(전체 329,051톤 중 9,200톤)하여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벨기에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여행객에게 해외 여행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17일 논평을 통해 오는 18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농업계를 제외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고 아쉬운 대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6일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공식·특별수행원 발표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로 특별수행원을 구성하였다고 밝힌데 대한 것이다. 논평에 따르면농업계는 금번 남북정상회담에 적극 참여하여 한반도 평화는 물론 남북농업협력 진전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에 일조하기를 고대해왔으며 가장 시급한 북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인도적 식량지원 재개뿐만 아니라 남북 농업교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금번 청와대에서 농업계를 제외한 것은 우리 농민들에게 큰 충격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년 4개월 동안 국정현안에 있어 농정이 철저히 배제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농업 소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농어업비서관의 공백 장기화, 농업예산 삭감 등에서 보듯이 금번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에 각계 인사를 포함시키면서 농업계를 제외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농업홀대의 방점은 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의 동물질병진단 관계자 12명을 초청하여 동물질병진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2012년부터 6년째 OIE 표준실험실을 주축으로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을 개최해 온 검역본부는 ‘OIE 회원국에 대한 진단 방법 등 교육훈련 제공’ 이라는 OIE 표준실험실의 주요 임무 수행 외에도 매회 참가국의 주요 질병과 관심주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금년에는 참가국의 주요 동물사육현황을 고려하여 브루셀라병 등 소․ 돼지 질병과 뉴캣슬병 등 가금질병의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교육함으로써 국가별 수요까지 반영한 전문적인 동물질병진단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꿀벌질병진단법 개발현황과 빠른 차단방역의 기초가 되는 동물질병방역시스템(KAHIS)에 대한 소개, 연구시설 전문건설업체 및 동물질병 진단키트 생산업체의 견학을 통해, 우리의 빠르고 정확한 동물질병진단과 방역을 위해 갖추고 있는 종합적인 인프라를 체험하였다. 또한 최근 아시아에서 최초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