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의 농업을 만날 수 있는 2017 농업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는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17 농업기술박람회’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한다. ‘상상 그 이상의 농업’이라는 표어로 연다.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농업과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찾고자 처음 열린다. ‘2017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역별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농식품 기업 등 국내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20기관, 1,000여명의 연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종합 행사다. 먼저 그동안의 농업기술 개발 성과와 전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를 마련한다. 또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일반인들의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농업 관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을 비롯해 40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설명회, 1:1 취업 컨설팅, 농업 전문가 세미나 등을 열어 농업 관련 구직자
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공동주최단체장회의를 갖고 추진 경과 등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주요 내용은 박람회 전시 참가업체 등록을 지난 5월 26일 조기에 마감하였으며 유치 목표 대비 104%인 854개 유료 부스를 유치했으며 무료 118개 부스 등으로 배치된다. 지난 7월 18일에는 참가업체 대상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박람회 기간 중에 학술행사로 친환경 상생 축산 국제 심포지엄을추진하고 있으며 소비자 행사로는 맛있고 신뢰할 수 있는 국산 축산물 시식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축산농가의 참관 확대를 위해 공동주최단체의 회원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 박람회 공식행사 추진과 차기 박람회 일전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세계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진행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25일 제2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한우숯불구이 축제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예비비에서 예산을 전용하여 전 세계 외국인들 참여하는 세계대회에 한우숯불구이 축제로 동참키로 했다. 사무국 직제규정을 조정하여 계약직 운전기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였으며 관리위원회 참석수당 관련해서는 관련 규정대로 부의장 등 관계인에게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우자조금 제규정에서 자조금 납입면제 기준을 브루셀라병, 결핵병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범위를 확대하도록 용어를 변경키로 했다.
용인시 주말농장 가축분뇨 액비를 시민들 스스로 텃밭에 살포 이용하는 액비시비처방장치 보급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친환경 주말농장의 새로운 장 열어 농식품부에서는 가축분뇨의 농지환원을 통한 경축순환 농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를 위해 가축분뇨를 고품질의 액비로 전환하는 공동자원화 시설을 전국적으로 보급하여 왔다. 하지만 일부 미부숙 액비 살포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은 가축분뇨 액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은 키우고 이러한 불신은 가축분뇨 액비 이용 확대 및 활성화에 큰 장애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용인시 주말농장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가축분뇨 액비를 텃밭에 살포 이용하는 친환경 주말농장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와 한경대학교(윤영만 교수)는 지난 2016년 약 350가족이 참여하는 용인시 주말농장에 다양한 텃밭 작물의 양분요구도에 맞춰 가축분뇨 액비를 시비할 수 있는 시비처방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하였다.올해 3월부터는 시민 설명회 개최를 통해 가축분뇨 액비 사용법을 교육, 홍보하고 본격적으로 주말농장 텃밭에 가축분뇨 액비 사용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용인시 주말농장에서는 시비처방장치를 이용하여 시민
“숙성 고기의 감춰진 감칠맛을 찾는 과정” 언제부턴가 우리는 고소한 기름 맛에 빠져 고기를 섭취해 왔다. 하지만 고기가 가지고 있는 맛은 기름 맛만이 아니다. 단백질 그리고 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아미노산의 감칠맛까지 함께 느낄 때 고기의 참맛을 느꼈다 이야기할 수 있다. 숙성은 감칠맛을 찾는 과정이며, 이 책은 고기 숙성의 입문서다. 숙성, 고기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지은이 김태경 초판 발행 2017년 7월 10일 펴낸 곳 팜커뮤니케이션(협동조합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656 301호(영빌딩 일원동) 전화 070.5101.6740 팩스 070.8240.7007 이메일 farmtable5@faeri.kr 값 16,500원 ● 농업‧축산‧식품‧유통분야 민간경제연구소인 농축식품유통경제연구소가 운영하는 출판사 ‘팜커뮤니케이션’이 고기 숙성기술 입문서인 「숙성, 고기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출간했다. ● 육류유통분야 전문 마케터로 오랫동안 일해 온 김태경 박사의 첫 책으로 최근 트렌드인 고기의 숙성 방법과 이론 등을 자세히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30여 년 간 식육유통현장에서 마케터로써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 대학의 육가공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중묵)는 지난 14일 총회를 개최하고 의무자조금 전환 후 첫 회장으로 박중묵 현 회장을 선출했다. 박중묵 회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회원들의 지지로 파프리카 산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귄익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원예산업 최초로 일본 수출물량 수급조절(쿼터제)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정부와의 유통협약을 통해 동절기와 하절기의 출하물량이 겹치는 홍수출하시기의 수급조절을 통해 시장가격의 폭락을 막고 농가들의 소득안정에 기여할 수 있었다” 며 회장 재임기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의무자조금 전환 후 초대회장으로서 “무엇보다 회원을 섬기는 회장의 자세로 임할 것이며 회원의 권익보호와 소득증진 그리고 파프리카산업이 지속가능한 강소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의 물량이 겹치는 시기에 회원 자체적으로 수급조절을 이루어 농가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그동안 국내 홍보와 판촉에 중점을 두었던 자조회의 사업영역을 해외판촉과 수출 등으로 확장시킴으로써 파프리카를 통해 한국형 제스프리를 만들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한우 숯불구이 축제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관리윈원회는 지난 14일 한우 숯불구이 축제 평가 보고회를 갖고 소비자 반응 조사 결과와 보완해야 할 점등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한우 숯불구이 축제 소비자 조사는 전국 남여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연령대는 50대와 40대, 30대 순으로 많았던것으로 나타났다. 구워 먹은 부위는 등심이 82%로 가장 많았으며 채끝이 23%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판매 가격에 대한 만족도는 50%가 매우 만족, 32%가 만족, 보통이 14%로82%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답을 했다. 맛 등 품질에 대해서는 52%가 매우 만족, 35%가 만족, 보통 11%로 87% 이상이 만족스럽다는 답을 했다. 행사 시설이나 진행에 대한 만족도는 67%와 69%가 각각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다. 특히, 축제에 재참여 의향은 매우 있음 56%, 약간 있음 32%로 88%가 재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도 87%가 있다고 답했다. 축제 참여 이후 한우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긍적적으로 변함이 48.5%,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신임 산림청장에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재현 청장은 196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광주 진흥고와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임학과 대학원과 일본 쓰쿠바대 농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산림청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중앙자문위원, 희망제작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 교수이며생명의 숲이사 겸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농촌진흥청장에 라승용 전북대 석좌교수이며 전 차장을 임명했다. 라승용 청장은 전북 김제에서 57년출생하여 김제농공고 졸업 후 9급 공무원이 되었으며 이후방송통신대 농학과를 10여년 만에 졸업하고 고려대 농학 석사와 고려대 원예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 농림부 국립농산물검사소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정책국장, 국립축산과학원·국립농업과학원장 원장을 거쳐 농촌진흥청 차장을 지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지난 5일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제 40차 임시총회 개최 계획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영일포항지부의 명칭을 포항지부로 변경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부정청탁법 시행에 따라 한돈자조금 소식지 등록 취소안을 의결했다. 하나돈혁신센터 모금 계획안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15억원 모금을 목표로 정하고 실행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차기 회장 등 임원선출을 위한 제 40차 임시총회는 오는 10월 26일에 개최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했다.
천하제일사료가 올해로 제 30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모임을 지난 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하고 출하성적에 따른 우수자에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서 제 2회 한우연구소 심포지엄도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출입 전문기자단은 지난 6월 27일 여의도 이도식당에서 김재수 장관에게 재임기간동안 활발한 활동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돌에서 황금으로.....신비의 광물 맥섬석으로 건강한 삶을 나누는 건강 전도사인 곽성근 회장의 진솔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맥섬석GM 곽성근 회장은 지난 6월 2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돌에서 황금으로 라는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등급제 개편과 출하기간 단축 등의 경쟁력 개선 방안에 대해 우려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육우 수급조절협의회는 6월 30일 제2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한우산업 경쟁력 개선대책(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조재성 사무관의 한우산업 경쟁력 개선방안 설명에 대해 사육기간을 단축할 경우 등급을 나올 수 있으나 맛이 수입육과 차별화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 의견이 제기되었다. 또한, 자가 TMR 등을 이용해서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료 구매실적 등과 연계되는 출하예약제 때문에 생산비를 줄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출하예약제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 김승목)이 국내 반려동물약품 통증치료 시장에 뛰어든다. 산업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 공급해 오던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 동물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메리알코리아로부터 ‘프레비콕스’의 국내 제조권과 판권을 인수하기로 결정, 7월부터 본 제품을 공급한다. ‘프레비콕스’는 메리알에서 개발한 차세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로 기존 NSAID와 달리 COX-2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구토, 신장기능저하 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출시하여 반려동물 통증치료제로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 받아 왔다. 최근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 제품을 전담하는 CA팀을 신설, 조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프레비콕스’ 제조를 위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녹십자수의약품은 벼룩, 진드기 구제제인 ‘스팟라인’, 중이염 치료제 ‘오티덤액’, 영양주사제 ‘카토비타’를 공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올해 안에 켄넬코프 예방백신인 ‘켄넬톡시백’과 면역증강 주사제인 ‘이뮨가드’등을 공급하여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