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망지우 졸리워터 선앰플’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펀딩률 1,58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라망지우 졸리워터 선앰플은 자외선 차단과 미백, 주름 개선 등 3중 기능성 인증을 완료한 바이오 선케어 제품이다. 본 제품에는 바이오플러스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휴그로 플랫폼’을 기반으로 ‘휴그로펩타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피부에 성분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제형을 설계하였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자극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라망지우 관계자는 “과학기술 기반의 유효성분과 감성적 브랜드 경험을 융합한 결과다. 라망지우는 단순한 선케어 브랜드를 넘어 슬로건 ‘과학으로 노화를 감속하다’를 실현하는 바이오 코스메틱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망지우는 와디즈 펀딩 종료 이후 자사몰과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응웬 탄 손(Nguyen Thanh So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전임자인 딘 비엣 푸엉(Dinh Viet Phuong)의 후임으로 향후 비엣젯항공의 새로운 성장 단계와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응웬 탄 손 대표이사는 비엣젯항공 창립 멤버로, 항공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베트남 항공 산업의 성장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선임을 통해 비엣젯항공은 노선망은 물론, 항공기 기단 확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은 비엣젯항공의 핵심 해외 시장 중 하나로, 항공사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항공사 중 최다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대구에서 출발해 하노이, 호찌민시, 다낭, 나트랑, 푸꾸옥, 하이퐁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총 12개의 직항편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시간대에 운항되는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운임을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응웬 탄 손 대표이사는 항공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지나갔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엉덩이와 다리까지 저릿하게 퍼진다면 단순한 통증이 아닌 허리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현대인의 80% 이상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통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일부는 만성화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허리디스크는 과거 노인성 질환으로만 여겨져 왔지만, 최근 20~30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며 정식명칭은 추간판탈출증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돼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의 수핵이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허리 주변의 뻐근함이나 묵직한 통증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다리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등의 신경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나 반복되는 허리 부담, 외부 충격이며, 장시간 앉아 있는 사무직 근로자, 장거
잘못된 자세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부족한 운동량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며 허리디스크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으로 보기 어려워졌다. 실제 20~30대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이탈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의 중심에 위치한 수핵이 부풀거나 돌출되고, 심한 경우 파열되어 신경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러한 증상의 양상과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뉘며, 각 단계에 따라 치료 방향도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니다. 극심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배뇨•배변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며, 초기에 통증을 잡고 디스크 상태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흥 신기찬통증의학과 김기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비수술 치료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바닷가와 워터파크, 계곡 등으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요트,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레포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팔과 어깨를 많이 쓰는 활동도 많아졌다. 그러나 이 같은 레포츠 활동은 자칫 어깨관절에 무리를 주어 ‘오십견’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흔히 50세 전후에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최근에는 연령과 상관없이 잘못된 운동습관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30~40대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 혹은 '동결견'으로 불리며, 어깨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염증과 유착으로 인해 딱딱하게 굳으면서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팔을 위로 들어올릴 때의 통증, 옆으로 벌리는 동작에서의 제한감, 손을 등 뒤로 돌리기 어려운 불편감 등이다. 특히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수면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수상스포츠처럼 팔을 많이 휘두르거나,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본능적으로 어깨를 긴장시키는 활동이 반복되면 어깨 관절에 과부하가 걸려 오십견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정읍 고려
프리미엄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 BUP(비유피)가 여름철 수분 보충과 근육 회복을 돕는 ‘BCAA 몬스터 제로 소다맛’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레몬맛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맛으로, 소다맛 음료를 연상케 하는 달콤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당류는 0g, 칼로리는 최소화했다. BCAA 몬스터 제로는 L-로이신, L-이소로이신, L-발린을 2:1:1 황금 비율로 설계해, 1회 섭취 시 고함량 6,000mg의 BCAA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BCAA는 근육의 피로 회복과 합성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보충을 통한 섭취가 중요하다. BUP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더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BCAA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운동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BUP는 프로틴, 게이너, 부스터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스포츠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신제품 BCAA 몬스터 제로 소다맛은 ‘비유피 스토어’에
여름철 필드를 찾는 골퍼들이 늘면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라운딩을 즐기는 것도 잠시, 스윙 이후 팔꿈치 안쪽이 찌릿하게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골프엘보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남양주 서울에이스통증의학과 김영석 원장은 “골프엘보는 의학적으로 ‘내측상과염’이라 불리며, 팔꿈치 안쪽의 힘줄 부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골프채를 반복해서 휘두르는 동작은 손목 굽힘과 팔의 회전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게 되고, 이로 인해 팔꿈치 안쪽에 미세한 손상이 누적된다. 특히 무리한 스윙 자세나 과한 연습량, 본인 체력에 맞지 않는 라운드 횟수 등이 증상 유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증은 주로 팔꿈치 안쪽 돌출된 부위에 집중되며, 물건을 쥘 때나 손목을 움직일 때 더 심해진다. 주먹을 꽉 쥐거나 문손잡이를 돌리는 일, 심지어 세면대에서 물을 짜는 동작조차 어렵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골프엘보와 자주 혼동되는 질환으로 ‘테니스엘보’도 있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생기는 외측상과염으로, 주로 손목을 젖히는 동작에서 부담이 누적될 때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팔꿈치의 반복적인 사
기후테크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대표이사 최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재활용 촉진과 폐기물 감축 등 순환경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써모랩코리아는 친환경포장재 ‘에코라이너’의 상용화를 통해 플라스틱 저감과 자원순환 구조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코라이너는 기존 스티로폼 박스를 대체하는 종이 기반 단열 포장재로, 종이섬유 단열재와 크라프트지 외피로 구성돼 사용 후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재활용성을 확보한 설계로, 폐기 이후에도 환경에 잔존물을 남기지 않는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유럽연합과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친환경 포장 기준을 충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포장재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에코라이너는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가 수치로 확인된 제품이다. 스티로폼 박스 대비 평균 50% 이상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보이며, 연간 1,000만개의 대체수요 발생 시 현 제품 기준으로 약 19,530톤 이상의 탄소 감축이 가능하다. 이는 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3일~4일 양일간 충남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2025년 구제역 백신 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구제역 백신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역본부를 비롯해 관련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 총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의 기조 강연 ‘글로벌 동물용 백신 개발 현황과 미래 Disease-X 대응 전략’을 시작으로 ①국가 주도 구제역 백신 기술 고도화, ②민간 주도 구제역 백신 개발 현황, ③차세대 백신 플랫폼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검역본부 구제역백신연구센터에서 구제역 발생 현황 분석, 사전 유입에 대비한 백신 대응 전략, 제조공정 기술을 포함한 구제역 불활화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백신 개발에 참여한 국내 주요 산업체들(㈜에프브이씨, ㈜옵티팜, ㈜나노백스, ㈜씨티씨백)이 추진 중인 ▲ 불활화 구제역 백신 상업화 진행 현황, ▲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구제역 백신 개발 ▲ 대장균
부부에서 남이 되는 과정은 생각만큼 아름답지 않다. 아무래도 두 사람 사이에 돈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홧김에 전 재산을 준다고 얘기했더라도 나중에는 앞날이 걱정된다. 그래서 재산분할을 제대로 받기 위해 변호사의 조력을 받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변호사의 조력조차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다. 대체로 경제활동을 한쪽에서만 담당했을 경우 당연히 모든 재산은 자신의 차지라고 생각한다. 이중 얼마를 상대방에게 줘야 할지를 호혜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혼 과정에서 공동재산을 분할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경제활동을 한쪽이 담당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부부 공동재산을 기여도라는 기준으로 나누기 때문에 그렇다. 부산 법무법인 구제 변경민 이혼변호사는 “기여도는 부부가 공동재산을 유지, 증식하는 데 누가 도움을 줬는지를 의미한다. 단순히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가사 노동, 양육에 대한 부분까지 종류별로 달라진다. 그래서 전업주부라고 하더라도 잘만 준비하면 절반의 공동재산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잘 나누기 위해서는 공동재산의 범위를 잘 정해야 한다. 대체로 부부가 된 이후 형성된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이 해당한다. 또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대형산불 피해 저감 대응 기술개발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6월 수립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작년 12월부터 산불 전문가, 산불 발생 지자체 관계관, 첨단기술(인공지능, 로봇 등)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 수요 중심의 과제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3월 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계기로, 대형산불 대응에 특화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연구개발(R&D)분야 최초로 추경 예산이 반영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 산악지역 특화 산불 진화 로봇 ▲군집 드론 활용 산불 조기 진화 ▲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산불진화자원 배치 지원 ▲ 산불·연무 확산 속도 예측 등이 있다. 또한, 이번 산불 현장에서 활약한 다목적 산불 진화 차량에 자동 산불 탐지 및 진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등 산림 분야에 첨단기술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11개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임
2019년 설립된 게임기획·개발 아카데미 ‘게임캔버스’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게임 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그래픽 아카데미 강사로서 업계 실무를 몸소 겪었던 구본일 대표는 비효율적인 관행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게임 교육을 실현하고자 아카데미 설립을 결심했다. 구 대표는 “게임업계에서는 여전히 상사 없이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문화가 많다. 제대로 된 기초와 관점을 갖춘 인재를 키워야 업계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철학 아래 게임캔버스는 단순한 취업 대비 교육기관이 아니라, 현장형 기획자와 개발자를 길러내는 ‘게임전문 사관학교’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게임캔버스가 세운 가장 큰 목표는 ‘실무 5년 차 수준의 역량으로 졸업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 대표는 강사진 전원을 현업 경험자로 구성하고, 교육 과정 곳곳에 실전 프로젝트를 포함시켰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아카데미 수강생 및 강사진이 함께 개발해 스팀(Steam) 플랫폼에 출시한 퍼즐게임 <레이저존>이다. 이 프로젝트는 수강생들이 데이터테이블 작업, 밸런스 기획, 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실제 게임 제작
기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은 무엇일까. 많은 경영자들은 제품과 기술, 인력을 꼽지만, 막상 위기가 닥치면 가장 먼저 드러나는 문제는 ‘회계’다. 숫자가 틀리고 자금 흐름이 왜곡되면 경영판단도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회계는 정확성에서 출발하지만, 미래를 설계하고 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선 창의성과 전략적 관점이 더해져야 한다. 창의회계법인의 김형석 대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Check-up’과 ‘Value-up’ 시스템은 바로 이러한 인식에서 출발했다. 김 대표가 고안한 ‘Check-up’ 시스템은 기업의 건강검진에 비유된다. 정기적인 재무진단을 통해 기업의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미리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회계장부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서, 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분석과 해석을 제공해 경영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이미 제조, 유통, 농식품 산업은 물론, IT와 AI 기반의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Value-up 프로젝트’는 회계업계에서 전례 없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에서만 진행되던 상장 준비, 자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를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달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소비 증가가 급증하는 삼계탕, 염소탕, 냉면, 맥주와 살모넬라 식중독 우려가 높은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삼계탕, 염소탕, 냉면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 ▲달걀 등을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700여 곳으로 선정하였다. 배달 음식점, 맥주 프랜차이즈는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식품·조리장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껍질이 깨지거나 식중독균 등 오염이 우려되는 달걀 사용 여부 ▲칼, 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삼계탕, 냉면, 김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대학생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쌀을 활용한 천원의 아침밥 우수 식단을 발굴하고자 ‘2025년 천원의 아침밥 ‘아주 라이스’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이 함께 추진해온 정책으로, 쌀 소비 촉진과 20~30대의 높은 아침 결식률 개선, 건강한 쌀 중심 아침 식사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정부가 1인 1식당 2,000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일부 비용을 분담하여 대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현재 전국 201개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식단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보급·확산하기 위해 이번 우수 조리법(레시피) 영상 공모전이 기획되었다. 공모전 접수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오늘을 여는 아침 밥상’을 주제로 일반식 또는 간편식 조리법을 짧은 영상 형태로 신청받는다. 작년까지는 참여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새정부 정책에 따라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