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는 사실 오리인플루엔자“라는 내용의 언론 인터뷰가 최근 보도되며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오리고기 소비가 80% 이상 급감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오리농가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생태원의 김영준 동물관리연구실장은 지난 5월 4일 한겨레신…
정부가 5월 1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기강원북부 접경지역 9개 시·군과 인접 5개시·군 양돈농가 395호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통제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양돈농가는 접경지역내 축산차량 양돈장 출입금지 조치를 강력 반대하며 “축산차량 출입통…
[전문가칼럼] 코로나19로 자영업자가 심대한 타격을 입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은 해당…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3일 발표한 동물복지 부문 제21대 총선 공약 ‘동물보호 강화·동물복지 개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와 관련해 정치권에서 동물복지의 증진과 동물의료체계의 개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공약을 발표한 것에…
제21대 총선에서 농어촌 지역구가 대폭 축소돼 그만큼 농축산을 대변할 국회의원의 숫자도 줄고, 그만큼 농축산인의 설자리도 줄어만 가고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4.15 총선에서 300만 농축산인을 대변할 농업계 인사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하는 “위기의 농축산업을 대변할 비례대표를 선정해 주십시…
11일 강원도 화천과 경기도 연천군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돼 누적 확진수가 총 349건에 달하는 등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어 양돈농가의 재입식 시기가 요원하기만 하다. 지난해 9월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6개월을 끌고있는 시점…
의도가 없었는데도 축산물 검사에서 농약이 1회만 검출되더라도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은 문제가 있어 보완대책이 필요하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최근 농식품부는 축산물 농약검출 시 행정처분(최대 허가취소 등) 부과를 골자로 하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28일…
정부가 3월 25일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실행을 앞두고 계도기간 1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퇴비부숙도 검사제도는 3월 25일부터 정상 시행하되, 계도기간 내 부숙기준 미달 퇴비 살포 및 부숙도 검사 위반시 행정처분을 유예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제도시행 초기 지자체·축산농가 등의 준비부족 우려 등을…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질병 발생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극심한 소비위축 등으로 축산물의 가격이 폭락한 상황에서 사료업체의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축산농가들이 격노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홍길)는 21일 성명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과는…
장기화되고 있는 ASF 사태와 최근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속에서 배합사료 업계가 사료값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전국 양계농가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19일 성명을 통해 “사료값 인상은 상생을 전제로 한 공동발전이라는 취지에 근본적으로 배치하는 처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