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언론에 따르면 다음 국민투표 안건은 농업에서의 인공 살충제 금지라고 한다. ‘합성 살충제 없는 스위스’라는 국민발안에 충분한 서명을 받았으며, 오는 25일 연방수상국에 제출될 것이라고 한다. 해당 발안은 농산물의 생산 및 처리, 토양 및 농경지 처리에 합성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자는 내용이며…
Food Navigator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신호등 식품 라벨링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신호등 식품 라벨링 제도에서 적색은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제품, 녹색은 가장 유익한 제품, 황색은 섭취의 영향이 복합적인 제품을 의미한다. 러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냉장 및 냉동고기는 녹색으로 분류되며…
독일 소비자센터는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용 식이보충제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이보충제는 어린이의 면역력을 높이거나 집중력을 높이는 이미지를 준다. 그러나 총 26개 제품의 성분검사 결과 대부분 용량이 너무 높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파키스탄 펀자브식품청(PFA)은 에너지음료 제조업체에게 제품 라벨의 ‘에너지’라는 단어를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과학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음료 내 성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과음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대한 규제 마련이 한창인 가운데 이번 명…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은 유전자변형 원료를 포함한 모든 포장식품에 이를 명확하게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달 유전공학 원료가 5% 이상 포함된 식품에 대해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식품안전 및 기준(표시 및 안내) 규정, 2018(안)’을 통해 발표됐다. 인도는 유전자변형…
호주 농업수자원부는 식품 수출업자에게 오는 7월 1일부터 국경검사 시 새로운 원산지 표시 요건을 적용한다고 고시했다. 이는 식품산업체에게 주어진 2년의 유예기간이 오는 6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모든 포장식품은 ‘식품원산지 표시기준 2016’을 준수해야 한다. 주…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는 지난 7일부터 외식업소는 물론 슈퍼마켓, 편의점, 영화관에서 식품의약품청(FDA)의 외식업소 열량표시제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공익과학센터가 메인주와 함께 미국 최초의 메뉴 표시 정책도입에 노력한지 15년, 그리고 열량표시 의무화가 포함된 환자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이…
리서치업체 Global Drugs Survey 조사에 따르면, 암 위험성을 경고하는 움주 경고 라벨은 일부 사람들에게 주류섭취를 재고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 이외에 알코올이 건강에 미치는 치명적인 영향에 관한 다른 경고들은 무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44개국 13만…
스타벅스를 비롯한 커피 전문점들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판매되는 커피에 암 경고문을 부착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의 엘리후 벌리 판사는 커피 판매업체들이 커피를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잠재적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 섭취에 따른 리스크가 커피의 이점으로…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탄수화물 식단은 조기폐경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스타 및 쌀 다량섭취는 폐경이 영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인 51세보다 1년 반 정도 앞당겨지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리즈대학교 연구진은 영국 여성 9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름기가 많은 생선과 콩이 풍부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