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최근 국내·외 돼지에서 유행하고 있는 돼지 유행성설사병 바이러스(PEDV)의 분리에 성공하여 새로운 유형의 PED 백신 개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최근, PED 바이러스가 미국, 캐나다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양돈산업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13년 새로운 유형의 PED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어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입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PED 감염농장으로부터 PED 바이러스 2주 분리에 성공하였으며, 유전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PED 바이러스와 10%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 유행하는 PED 바이러스와는 99.7%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일반적으로 PED 바이러스는 돼지열병, PRRS 등 기타 가축질병 바이러스와 달리 분리가 잘 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분리 사례가 많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998년 이후 16년 만에 분리에 성공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새로운 유형의 PED 백신 개발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국내 동물용백신 제조업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백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PED 사백신의 신
‘흔들이병’과 함께 염소 산업의 위협이 되고 있는 콕시듐 설사 치료제가 출시되었다.(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해 말 1회 투여로 염소 콕시듐 설사를 말끔히 치료할 수 있는 염소전용 ‘톨콕신 5% 현탁액’ 제품을 출시하였다. 본 제품은 국내에서 최초로 5mL 튜브형 포장을 채택하여 염소농가에서 한 손으로 한 번에 짜서 먹일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주)고려비엔피는 국내 최초 염소 흔들이병 치료제인 ‘스탠드-업’을 시작으로 염소 전용제품을 개발하여 염소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제품문의: ☎ 070-7433-1043]
농가에서 편리하게 짜 먹이는 송아지 설사 예방제가 출시되어 화제이다.(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최근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는 동시에 생후 초기면역을 증진하는 ‘우사방 아이지’ 제품을 출시하였다. ‘우사방 아이지’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10mL 튜브형 포장을 채택하여 농가에서 한 손으로 한 번에 짜서 먹일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한편 ‘우사방-아이지’는 초유 전 접종하는 ‘우사방-로코 생백신’과 함께 사용하면, 송아지 설사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제품문의: ☎ 070-7433-1043]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소해면상뇌증(BSE)과 같은 프리온 질병군에 포함되어 있는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의 검사에 대한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국가공인시험기관(KS Q ISO/IEC17025, 이하, ISO/IEC17025) 인정은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이번 CWD ISO/IEC17025 인정은 국내에서 유일하며 국제적인 시험기관의 공신력을 확보하였다.또한, CWD ISO/IEC17025는 세계적으로도 2곳만 인정받은 것으로 CWD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신뢰도를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CWD는 가축전염병 2종에 해당하는 질병으로 2000년부터 2004년, 2005년, 2010년에 엘크, 꽃사슴, 레드디어 등 총 42두에서 발생하였으며, 감염 후 임상증상이 발현되기까지 3~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 주이석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CWD는 2000년 캐나다에서 수입한 엘크에서 2000년 최초 발생된 이래, 3~5년 마다 추가로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ISO/IEC17025 인정을 계기로 국제공인 검사체계
지난 1월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3가지 항생물질, 상승효과, 광범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복합 항생제 썸벧 TPS를 출시했다.썸벧 TPS는 벤질페니실린 2종과 디히드로스트렙토마이신의 복합 주사제로 상승작용과 치료범위가 확대되었으며, 1회 주사로 2~3일간 약효가 지속되고 효과가 빠르며,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썸벧 TPS는 주사횟수 감소로 가축의 주사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노동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한국썸벧은 새해부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며, 질병과 맞선 농장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으로 찾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제품명세원료 약품 및 분량(본제 1mL 중)Penicillin G Benzathine(KP).......................................100,000IUpenicillin G Procaine(KVP)....................................150,000IUDihydrostreptomycin sulfate(KVP)....................200mg(역가)● 효능 및 효과가축의 폐렴, 파스튜렐라증, 설사,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대만 동물용의약품 시험담당 공무원 2인을 초청하여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 홍보 및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동물약품협회와 공동으로 지난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2014년도 대만 동물용의약품 워크숍”(Workshop on the Veterinary Medicinal Products for Republic of China in 2014)을 개최하였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4년도 동물용의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 및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련 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 및 수출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참가국별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제도와 정책 발표를 통한 국가 간 정보 공유 및 제도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워크숍 1일차 오전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방문하여 주이석 본부장과의 면담 후, 본부의 소개 및 우리나라 동물용의약품 관리제도와 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견학하였다. 대만 측은 한국의 동물용의약품 관리 제도에 대
사단법인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19일 2014년도 제2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문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19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 추진 내역을 보고하고 자문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주로,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회 사업들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사업들에 대한 자문이 이어졌으며, 그 외 기술연구원의 평가업무 확대 방안 및 동물용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 등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대화가 오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부장 김태융 부장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처음 참가하여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산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수출확대를 위해 검역본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오순민 과장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검역본부, 협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업무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협회 강석진 회장은 내년도 사업을 추진 시, 자문위원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최대한 보완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금년도 협회 운영에 도움을 주신 자문위원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각모)은 동물용의약품의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남미 주요국인 칠레와 페루에 업체단으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을 지난1일부터 9일까지 파견하였다.이번 파견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보조를 받아 추진되었으며, 농림축산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김돈환 사무관과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11개사,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다.본 파견기간에 시장개척단은 칠레와 페루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동물용의약품 업체와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관계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 및 축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수출 시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일정을 소화하였다.칠레 수출 상담회는 주 칠레 한국대사관 최인택 1등 서기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시장개척단과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이 시작되었다. 오전 상담이 끝난 후 시장개척단과 산티아고 무역관의 박성기 관장, 한국대사관의 최인택 1등 서기관과의 만찬을 통해 현지 축산업 현황 및 수출 특이사항에 대한 정보 등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든 상담회가 끝난 후, 시장개척단은 총평을 통해 업체별 1:1 수출 상담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총평을 나누는 시
PED백신을 제대로 접종했음에도 설사병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백신의 효과가 없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물백신’ 논란이 법정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피해 농가 6명중 김포지역의H 농가는 29일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PED 백신을 2-3회 접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월 PED가 발생한 6명의 농가가 PED백신 제조 4개사를 상대로 백신의 효과가 없다며 지난 26일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초부터 PED 백신을 접종해도 PED가 발생하는 등 효과가 없다며일명 ‘물백신’ 논란이 일어났다. 수의사들과 학계에서도 PED 백신의 효능을 검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H 피해농가는 PED 백신을 프로그램에 맞게 접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태어난 자돈의 90% 이상인 1천6백여두의 자돈이폐사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인공감염’ 을 실시하여 현재는 자돈 폐사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은 PED 백신의 효과가 없는 ‘물백신’ 으로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데 대해 간과할 수 없으며 이번 농가들의 소송에 대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끝까지 갈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처럼 백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고객 농장의 성공적인 양돈산업 설계를 이끌고 미래 양돈산업 전망을 조망해 보는 ‘BIV Pig Partner 2014’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 2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명 16의 농장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양돈 전략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세미나 및 특강이 마련되었다. 첫 세미나에서는 중국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함 부츠 박사 (Dr. Harm Voets)가 ‘경쟁 환경에서 지속적인 그리고 성공적인 농장 운영을 위한 우선 순위 고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함 부츠 박사는 양돈 질병에 대한 이슈뿐만이 아니라, 세계 돈육 산업의 흐름과 농장 경영 방법 등과 같은 실질적이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각 농장 대표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함 부츠 박사는 세미나에서 농장주로서 경영자가 가져야 할 목표를 크게 ‘장기적 사업 목표’와 ‘단기적 사업 목표’로 나누고, 이 두 가지의 특징을 잘 파악하여 측정 및 평가 기준을 알맞게 설정해 농장을 운영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돈컨설팅업체 정피엔씨 연구소 정영철 대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