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계절에 상관없이 시력교정술이 이루어졌는데, 날씨 별 수술 건수와 부작용 발생 건수의 비교 결과를 놓고 보았을 때 특정 계절을 피해야 한다는 사실은 찾기 어렵다. 계절 상관없이 수술 후 관리를 최대한 신경 쓰기만 하면 된다. 수술을 받을 계절만큼이나 환자들이 고민하는 것이 또 한가지가 바로 회복 기간이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빠른 회복은 수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건인데 시력교정술 중 뉴스마일라식'이 빠른 회복이 특징인 수술로 알려져 있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이 가진 단점을 개선한 수술이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을 직접적으로 절개하는 과정이 이루어지지만, 뉴스마일라식은 절편을 만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각막 겉면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막 실질부만 절제, 분리해 최소 절개만 한 뒤 각막 실질부에 직접 펨토세컨 레이저를 조사하여 수술을 진행한다. 따라서 각막 표면의 손상이 거의 없어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부작용 및 각막혼탁, 근시재발 등 합병증 발생 확률도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스마일라식은 절개 범위가 2mm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지나갔지만, 통증이 반복되거나 엉덩이와 다리까지 저릿하게 퍼진다면 단순한 통증이 아닌 허리디스크, 즉 추간판탈출증일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현대인의 80% 이상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요통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일부는 만성화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허리디스크는 과거 노인성 질환으로만 여겨져 왔지만, 최근 20~30대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며 정식명칭은 추간판탈출증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통증이 만성화되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게 돼 삶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의 수핵이 빠져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허리 주변의 뻐근함이나 묵직한 통증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상태가 악화되면 다리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등의 신경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나 반복되는 허리 부담, 외부 충격이며, 장시간 앉아 있는 사무직 근로자, 장거
잘못된 자세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 부족한 운동량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며 허리디스크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질환으로 보기 어려워졌다. 실제 20~30대 직장인이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이탈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의 중심에 위치한 수핵이 부풀거나 돌출되고, 심한 경우 파열되어 신경과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러한 증상의 양상과 정도에 따라 초기, 중기, 말기로 나뉘며, 각 단계에 따라 치료 방향도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아니다. 극심한 신경 압박으로 인해 배뇨•배변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리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치료 시기는 빠를수록 좋으며, 초기에 통증을 잡고 디스크 상태를 안정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시흥 신기찬통증의학과 김기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비수술 치료
피부과 전문 클리닉 ‘제이디 리체스클리닉 신논현'이 새롭게 개원한다고 전했다. 제이디 리체스클리닉은 ‘풍요로운 아름다움(Richesse)’이라는 슬로건 아래, 피부 본연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리미엄 클리닉으로 줄기세포 치료와 고기능성 스킨부스터와 같은 시그니처 브랜드 라인과 프리미엄필러, 실리프팅 등 고난도 시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다. 해당 병원은 울쎄라프라임과 써마지FLX, 슈링크 유니버스를 비롯해 엑셀V플러스, 아포지엘리트플러스 등 최신 의료장비는 물론, 3D 메타뷰 피부진단기를 활용한 정밀 진단을 통해 모공과 색소, 탄력, 홍조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설계한다. 또한, 고객 개개인의 피부를 분석하고 설계하는 피부 설계 시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이디 리체스클리닉 신논현 김광호 원장은 “본원은 단순한 시술 공간이 아니라, 피부에 자신감을 더해주는 설계의 공간이다. 경험이 만든 자신감과, 고객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자 하는 의지, 그 두 가지가 만나 ‘Rich & Skin’이라는 가치를 실현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디 리체스의원은 시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20일부터 6월 26일까지 온라인에서 눈에 수분을 공급하는 공산품(이하 수분공급기)을 ‘안구건조증’, ‘건조증’, ‘근시 완화’, ‘비염’ 등을 표방하여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게시물 83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과 관할 지자체에 점검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공산품을 의료기기의 성능 및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식약처는 안구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눈 질환 치료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가·인증받은 의료기기는 없으며, 소비자가 의료기기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와 유사한 효과 등을 표방하는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사항을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안과의사회는 “통증, 충혈 등 안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여 전문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표방하는 불법 광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소비자 안전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무의식 중에 고개를 앞으로 빼고 목을 숙이는 자세를 반복하게 된다. 이러한 자세는 경추의 정상적인 곡선을 무너뜨려 '거북목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단순한 자세 이상으로 끝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한 전조 증상 중 하나다. 정상적인 경추는 옆에서 봤을 때 C자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이 곡선은 머리의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돕는다. 하지만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이 곡선이 점차 펴지면서 일자목이 되고, 더 진행되면 고개가 앞으로 길게 나오는 거북목 형태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형태 변화는 경추에 과도한 하중을 주어 주변 근육과 인대를 긴장시키고, 결국 디스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오산 아산튼튼신경외과 김명종 원장은 “거북목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목과 어깨의 뻐근함, 두통, 손 저림 등이며, 초기에는 단순 근육통과 혼동되어 쉽게 간과된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되면 디스크가 탈출하여 신경을 자극하고, 목디스크로 이어지게 된다. 목디스크는 경추 사이의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 신경을 누르며 통증이나
근막통증증후군은 단순한 목•어깨 통증을 넘어 전신에 다양한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여름철 냉방으로 인한 근육 긴장,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이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감싸는 얇은 막인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기며 발생한다. 이 유발점이 자극되면 국소 통증뿐만 아니라 인접 부위에도 연관 통증을 일으킨다. 특히 어깨, 목, 등 부위에서 시작된 통증이 팔, 머리, 가슴 부위까지 퍼질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 초기에는 단순히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정도로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 일시적인 피로나 잘못된 수면자세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날개뼈 안쪽 통증,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묵직함,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감각 이상, 뻣뻣함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밤에 통증으로 수면을 방해받는 경우도 잦다. 김해에이스정형외과 구준성 원장은 “주목할 점은 근막통증증후군이 단순한 근육질환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코막힘이나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숨 가쁨 등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이어지는 증상도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도면 볼음도에서 '1섬 1주치병원 진료사업'의 일환으로 무료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강화군의 적극적인 정책 노력의 결과다. 특히 이번 무료 진료는 비에스종합병원이 볼음도의 주치 병원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비에스종합병원 소속 전문의를 포함한 총 19명의 의료진이 볼음도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진은 내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진료는 물론, 물리치료,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 영양 수액 투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펼쳤다. 양일간 총 99명의 볼음도 주민이 진료를 받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화군은 이번 진료 결과 추가 검진이나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해당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적절한 연계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진료를 받은 한 볼음도 주민은 "섬에 사는 사람은 병원 한 번 가는 게 큰일인데, 강화군과 병원이 이렇게 직접 찾아주니 의료 불안이 덜어진다"며 "군민을 위한 행정에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용철 군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종합병원이 지역 내 대부분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의료 기능을 갖추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 및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진료 가능한 수술 및 시술 종류 350개 이상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재영 병원장은 “본원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 된 것은 연수구 내에 필수의료는 물론 중증·응급 의료를 책임지는 중심병원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 역량은 물론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역상인들을 대상으로 3일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더위로 지쳐 있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상태와 자율신경계 균형, 피로 누적, 수면장애, 정신적 긴장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와 함께 채혈없이 비침습적으로 헤모글로빈 수치를 알아볼 수 있는 빈혈검사로 상인들의 일상 건강 점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검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상인은 “시장일로 병원에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건강에 더 신경 쓰게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상인분들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정기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