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낙농연맹(IDF,회장 쥬디스 브라이언)은 ‘지속 가능한 식단에서 유제품이 필요한 세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며 잇-랜싯 위원회(EAT Lancet Commission)의 보고서에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대응은 잇-랜싯 위원회는 최근발표한 ‘지구건강식단(Planetary Health Diet)’ 보고를 통해우유 또는 유제품 섭취량을 매일 250g 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한대 따른 것이다. IDF는 지난 8일 쥬디스 회장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회원국 국가위원회에도 널리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쥬디스 회장은 “조만간 열리는 UN 환경총회에서 지속가능한 식품체계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가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각국 낙농업계가 지속가능한 식단에서 왜 유제품이 필수인지를 인식하고, 이를 전파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쥬디스 회장은 이와 함께 유제품이 지속가능한 식단에 필요한 세 가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첫째, 유제품은 양질의 영양소를 공급한다. 유제품은 고품질의 단백질과 칼슘, 인, 칼륨, 요오드, 비타민 등을 함유한 영양의 보고이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여러 면에서 식물성 단백질보다 우수하다. 또한 유제품의
미국 피터 웰치(민주-버몬트)하원과 마이크 심슨(공화-아이다호)하원은 제조업체가 유제품이 아닌 제품들을 유제품으로 표시하지 못하도록 식품의약품청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하원에 재발의했다. 패드릭 리히 상원도 지난 14일 타미 발드윈(민주-위스콘신)상원과 제임스 리치(공화-아이다호)상원이 상정한 상원버전의 법안을 공동 지지했다. ‘요거트, 우유 및 치즈의 정기적 섭취를 독려하는 모조 및 대체품 반대법’은 견과와 종실, 식물 및 조류로 만든 비유제품 라벨에 우유, 요거트 및 치즈와 같은 용어 사용을 중단시킬 것이다. 이 법안은 비유제품의 판매를 차단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 법안은 90일 이내 부정표시 유제품에 대한 규정 집행에 관한 지침을 발표하고 시행일로부터 2년 뒤 법 시행에 관한 내용을 국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의 유산균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은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부터 칼슘, 아연, 복합 유산균 4종까지 영양을 가득 담은 건강 요거트 ‘매일아침 튼튼키즈’를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된 ‘매일아침 튼튼키즈’는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요거트 제품으로 합성 향료를 일절 포함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매일아침 튼튼키즈는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담았다. 어린이를 위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일일 권장량의 50%까지 함유했다. 또 칼슘, 아연뿐 아니라 어린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복합 유산균 4종을 100억 CFU 이상 포함했다. 어린이도 손쉽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중 절취선을 적용한 친환경적인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재활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무색 페트병을 사용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제20대 조합장에 문진섭 전 감사가 당선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3일 총 선거인 1,592명 중 1,546명의 조합원 직접 투표를 통해 문진섭 후보가 876표(득표율 56.7%)를 획득, 차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자리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20대 조합장으로 당선된 문진섭 후보는 파주시 축산계장을 거쳐 서울우유 제12대부터 15대까지 대의원, 제14, 15대 이사, 제22대부터 24대 감사를 역임하는 등 서울우유협동조합 및 조합원 발전에 공로가 컸다는 평이다. 문진섭 신임 조합장은임기 내 매출 2조원 달성, 외산 대비 국내산 치즈 경쟁력 확보, 스마트 낙농도입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조합원의 미래를 위한 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1937년에 창립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장 선거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4년마다 이루어진다.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만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으며, 선거인 또한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으로 국한된다. 한편문진섭 신임 조합장은 2023년 3월까지 향후 4년간 새로운 조합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문진섭 조합장 당선자의 주요 약력 ▲1951년 3월 30일 출생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3월 특가왔나봄’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특가왔나봄 이벤트에서는 오직 ‘나100샵’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노마진 특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진행되는 특가상품으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인기제품인 초코멸균우유를 비롯해 딸기꿀딴지, 원두밀, 스페셜티 마일드, 아침에주스 골든사과 등 매일 다른 카테고리의 다양한 제품을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나100샵’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기를 남기는 회원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오재환 e마케팅팀장은 “봄바람 부는 3월을 맞이해 ‘나100샵’을 애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3월 특가왔나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3월 한달간 이어지는 다채로운 이벤트에 꼭 참가해 서울우유가 준비한 푸짐한 경품 모두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우유가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유제품 판매확대와 신용사업 수익증가에 힙입어 당기순이익 1,370억원을 달성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4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결산안을 승인했다. 서울우유는나100% 우유제품 판매확대와 신용사업 수익 증가 등으로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우유판매량은 8,176천개/일, 매출액 1조6,749억원, 신용사업 여수신 사업규모 2조4,425억원을 달성했다.당기순이익은 용인공장 부지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등을 포함한 1,370억원을 달성하여 조합원들에게 출자 배당금 55억원과 이용고 배당 37억원(준조합원 5억원 포함)등 총 92억원을 배당했다. 송용헌 조합장은 "2018년은 고용지표 하락과 지속적인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최저 임금 인상 및 기업들의 경영악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익 1,370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전결산을 이뤄냈다"면서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운영하는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를 도입했다. 나100샵의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열전도율이 낮은 두 겹의 골판지를 사용해 열이 차단되며, 박스에 빈틈이 없도록 짜임새 있게 디자인돼 보냉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박스 내부에 증착된 알루미늄(VM-PET)은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산소투과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신선식품 및 해산물, 육가공, 냉동, 냉장 등의 상품 배송에 적합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티로폼 박스는 재활용 배출과 폐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냉장 배송박스’는 종이류로 분리배출이 가능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현재 고객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치즈 선물세트 배송에 활용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냉장배송이 필요한 모든 제품군에 친환경 박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오재환 e마케팅 팀장은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되지 않는 스티로폼 박스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한 끝에 ‘친환경 배송박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서울우유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서울우유의 역사를 보여주고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 3종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옛 감성을 그대로 담은 레트로 굿즈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과거 서울우유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제작된 컵을 모티브로 해 재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80여년 역사 중 상징적인 연도를 선정하고 그 해 제작된 프로모션컵에 새로운 감성이 덧입혀 제작된 이 제품은 유리병으로 서울우유를 마시던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세련되진 않지만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우유 밀크홀 1937 레트로컵은 서울우유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과 ‘엘롯데’가 협업해 1000개 한정으로 제작됐으며, ‘1949년 특설 밀크홀컵’, ‘1965년 균질우유컵’, 1994년 앙팡컵’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레트로컵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혜택과 3종 세트 구매 시 서울우유 유리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유당분해 특허출원공법을 적용해 유당불내증 걱정이 없는 ‘속편한 쾌변’을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업그레이드 했다. 속편한 쾌변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락토프리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속편한 쾌변은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플레인 제품대비 지방함량을 병당 60% 낮춰 한층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속편한 쾌변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4종도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장내 균총 개선 소재 ‘비피도 플러스’를 추가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강화했다. 비피도 플러스는 국산쌀을 특허 받은 3단(효소, 효모, 유산균) 발효공법으로 발효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 리뉴얼 출시 후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리뉴얼 출시한 위드맘 산양은 로타바이러스 억제능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했다. 구체적으로 위드맘 산양의 리뉴얼 전(2018년 1~10월) 평균 매출보다 리뉴얼 후(2018년 11~2019년 1월) 월평균 매출이 37% 증가했다. 위드맘 산양은 영유아 중증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으로 특허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김치유산균(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의 대사산물이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특허를 받았다. 롯데와 중앙대가 공동 개발한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으로부터 추출한 EPS(Exopolysaccharide, 세포 외 다당류로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성 설사 증상도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 유래 EPS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