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으로 특허받은 김치 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한 산양분유가 나왔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위드맘 산양분유’에 로타바이러스 억제 기능성 특허를 받은 김치유산균 유래 대사산물을 적용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위드맘 산양분유에 적용한 김치 유산균은 롯데푸드, 롯데중앙연구소, 중앙대 김원용 교수가 함께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균주로, 이 유산균의 특정성분을 이용해 로타바이러스 급성장염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으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명은 로타바이러스 억제능을 가지는 신규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엘알씨씨5310 균주 및 상기 균주 유래 세포 외 다당류다. 롯데와 중앙대가 공동개발한 김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으로부터 추출한 EPS(Exopolysaccharide: 세포 외 다당류로 천연 유산균 대사산물)를 로타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세포와 유아 쥐에게 투여했을 때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줄어들면서 바이러스성 설사 증상도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 유래 EPS가 기존 백신과 다르게 바이러스가 체내에 부착되는 것을 물리화학적으로 방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 가능한 ‘테이스티 블록치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테이스티 블록치즈’는 해외에서는 많이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판매되는 블록형태의 가공치즈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배합해 치즈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벽돌과 같은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된 블록(block)형태의 치즈로 기존의 슬라이스 타입의 치즈와는 다르게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에피타이저나 토스트,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13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열고 출품된 다양한 치즈를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다음달 3일 전시한다. 국내산 치즈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열고있는 자연치즈 전시행사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유제품 시식 등 다양한 곁들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다, 체다, 카망베르 치즈 등 전국에서 출품한 80여 점의 자연치즈를 비롯해 총 160여 개 자연치즈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풍미가 깊은 고다·체다 치즈를 직접 맛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치즈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과장은 “목장형 치즈의 품질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해마다 열어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알릴 것이다. 소비자들께서는 국내산 유제품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양유업(대표 이정인)이 29일 일부 언론사와 인터넷 맘 카페에서 회자되고 있는 임페리얼 XO 이물질 루머와 관련해 “해당 이물질 혼입은 절대 불가하다”며 이물질 관련 루머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는 “해당 이물질 조사결과 2.4mm 길이의 코털과 코딱지로 추정되며, 전 공정 자동화된 분유생산과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한다면 해당 이물질이 혼입됐다는 것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주장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한 모든 검사를 진행해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절대 혼입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분유 이물질 루머가 소비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이번 일을 계기로 남양유업의 세계 최고 수준의 최신 분유 설비와 생산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소비자와 언론 등 외부기관에 생산설비를 개방하겠다”며 “만약 해당 이물질이 제조공정상 혼입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그에 따른 법적, 도의적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모든 분유제품의 원료 투입부터 제품 포장까지 25단계의 전 공정을 자동화해 외부 이물질 혼
남양유업이 9기압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와 신선한 1A 무지방우유를 사용해 꾸준한 인기를 구가중인 루카스나인 라떼 신제품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를 출시했다. 루카스나인 라떼 밀크티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 우바 홍차의 독특한 향과 1A 무지방우유를 사용한 라떼크리머의 풍부한 우유거품으로 홍차전문점의 진하고 향긋한 밀크티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스틱 내에 질소를 충전해 더욱 신선한 밀크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제19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서울우유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협동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응모된 작품은 총 405여점으로 51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심미성, 조형성, 창작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총 3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심사결과, 대상에는 서울 진관초등학교의 ‘함께, 통일우유를 나누다’가 선정되고, 금상에는 전주 금암초등학교의 ‘북극곰의 눈물’과, 아인초등학교의 ‘1004개의 우유로 만든 우유천사’, 성거초등학교의 '아름다운 지구 환경과 우리의 미래를 수호하는 우유고래' 등이 선정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통일, 아름다운 지구환경, 북극곰 등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협동심을 발휘해 유제품 용기를 활용한 창작 모형물을 만들어 냈다"며 "어린이 창작대잔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안성팜랜드에서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가 축산농가 및 축산관계자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우유 유우군검정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두고 자웅을 겨뤘다. 유량, 건강상태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대회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에 계전목장(농장주 김재혁)의 ‘계전 브락스톤 지 더블유 앳우드 486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그랜드 챔피언 부문에 순금목장(농장주 김순철)의 ‘순금 아모 디세오 389호’가 선정되는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우수 젖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또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 경매’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매를 위해 출품된 네 마리의 송아지 가운데 ‘구스리 아발란체 아멜리아-이티’가 경매 최고가인 197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이번
동원F&B의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 덴마크가 건강한 원료로 맛과 영양까지 담은 ‘덴마크 건강한 우유’ 4종을 출시했다. 덴마크 건강한 우유는 곡물을 활용해 영양성분을 높인 ‘건강한 사탕수수우유’와 ‘건강한 귀리우유’를 비롯해 설탕 대신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건강한 딸기딸기우유’와 ‘건강한 바나바나우유’ 등 총 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건강한 사탕수수우유는 정제하지 않은 사탕수수 시럽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건강한 귀리우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통째로 갈아 넣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에서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당가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에서는 '밀크홀 1937'의 인기 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과, ‘밀크티 말차’ 그리고 종로점에서만 판매하는 히든 메뉴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와 ‘저지아이스크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상화 외식경영팀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밀크홀 1937’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밀크홀 1937’의 대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젖소개량사업 성과 평가 및 낙농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조합 유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10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한다. 홀스타인이란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젖소의 대표적인 품종 중 하나로 다른 품종의 젖소보다 유량이 많고 상대적으로 지방 함량이 적으며, 추위에 강한 특징이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젖소 품종이다.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의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가장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협경제지주,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우유 조합원 70여 농가가 참가해 미경산우 90두, 경산우 60두 등 총 150여두의 젖소를 출품해 국내 최고의 젖소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우유는 대회를 찾는 낙농가들의 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위해 낙농기자재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사육하는 고능력우(牛)에 대한 경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