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기타 다른가구형태에 비해 유제품 지출액은 4,244원, 우유구매 지출액은 1,748원이 각가 더 적게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1인가구가 계속 증가할 경우 향후 유제품 소비확대에도 큰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60대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유제품 지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빠르게 늘고있는 1인가구와 고령화에 맞춘 우유·유제품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소비자패널 가구의 가계부자료를 활용한 유제품 소비행태 분석’(연구책임자 건국대학교 장재봉 교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가구특성별 유제품구입행태 조사결과, 최근 1년 동안 유제품 구입경험이 있는 유제품은, 우유류(우유, 가공유, 조제우유)가 99.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발효유(96.4%), 치즈(82.0%), 버터(60.9%), 분유(13.6%)의 순으로 나타났다(그림 1). 최근 1년 동안 우유류 구입경험이 있는 가구의 경우, 전년대비 변화에 대해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한 가구가 49.9%, ‘약간 증가’했다고 응답한 가구가 34.3%, ‘약간 감소’했다고 응답한 가구는 10.8%로 나타났다. 또한 발효유의 경우 전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3월 내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시 병원 관계자에 커피음료와 멸균우유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에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진천, 아산의 우한 격리 교민에게 멸균우유를 전달했으며, 아산시 신종 코로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초사동 주민과 관계자 등을 응원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업장 방역 실시, 교육, 모임, 회의 등 다수 참석자가 모이는 행사를 연기하고, 매일 2회 발열 체크 실시, 최근 정부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자녀 양육이 필요한 경우 가족 돌봄 휴가제를 실시하는 등 대응방안을 시행 중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서울우유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우유와 인연이 깊은 대구지역 위기극복에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애쓰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같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부산지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관계자들에게도 유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켄터키 주 국회의원들은 우유의 정의를 제한하는 법안이 켄터키 주의 유제품 산업을 장려할 것이라 말했다. 공화당 의원 맷 캐슬렌이 후원한 이 법안은 우유를 소, 말, 염소, 순록 등의 포유류 가축에서 유래한 ‘젖 분비물’로 정의했다. 이 법안은 이 같은 새 정의를 충족하지 않는 제품을 우유로 라벨 표기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 법안은 두유를 소이 밀크라고 마케팅하는 행위를 금지할 것이다. 켄터키 대두협회 대변인 래이 와고너는 “유제품이 아닌 대체재(대두 제품)를 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 등 우유를 못 먹는 사람들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우유 값 폭락과 생산비용 증가로 인해 미국 전역의 낙농 농가들은 수 년간 고생해왔다. 미국 최대 낙농 생산업체가 지난해 파산신청을 하는 등 상황이 심각했다. 켄터키 주 볼링 그린에서 체이니 유제품 농장을 운영하는 낙농 생산자 칼 체이니는 자신의 가족이 16년 전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고 유료 농장 투어를 실시 등을 통해 재정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체이니는 낙농산업의 조치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우유 값이 다시 반등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외의 대부분 낙농가들은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제7대 노민호(사진) 상임이사가 9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나섰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민호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하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최고 수준의 복지는 물론 직업적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그는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이전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매출액 2조원, 시장점유율 42%이상 달성함으로써 우유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민호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2009년 제조일자 표기, 2016년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우유를 생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우리나라 유업계를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노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새로운 상임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벨기에 소비자단체인 테스트아샤가 유통기한이 지난 요구르트를 무조건 버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테스트아샤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유통기한에 대한 오해 때문에 섭취 가능한 요구르트를 버리고 있다. 벨기에의 유통기한에는 최소품질유지기한(DDM), 소비기한(DLC) 두 종류가 있는데, 전자는 맛, 향 등의 품질적 기준을 의미하므로 기한이 지나도 제품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후자는 날짜가 지났을 경우 소비해서는 안 되는 기한이다. 즉, 최소품질유지기한이 적힌 요구르트의 경우 미개봉 상태에서 최적의 조건 하에 보관되었다면 날짜가 지났다 하더라도 이후 일정기간 동안 섭취 가능하다. 이때 요구르트의 냄새, 맛, 색깔 등을 참고해 섭취해도 괜찮은지 확인한 후 섭취하면 된다.
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교육부는 뉴욕시 학교 내 초콜릿 우유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초콜릿 우유 금지 관련 주장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시립 공립학교들이 우유를 금지했을 때 높은 당 함량을 이유로 맛이 첨가된 우유에 대한 금지가 고려됐었다. 영양학자 레이나 프랑코는 “초콜릿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약 10g의 당을 더 가지고 있고, 어린이들은 당 섭취량은 약 25g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4명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다. 보건부는 하루에 두 번 초콜릿 우유를 마시는 어린이들이 매주 약 80g의 설탕을 소비한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오랜 시간동안 금지에 찬성해왔다. 1년치를 합치면 6파운드에 달한다. 프랑코는 “만약 당신의ㅣ 아이가 케이크, 쿠키, 당이 첨가된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면 초콜릿 우유가 칼슘, 비타민D, 단백질을 섭취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부모들 또한 초콜릿 우유는 자녀의 유일한 칼슘 공급원이며, 만약 초콜릿 우유를 금지하다면 아이들은 흰 우유보다 주스나 탄산음료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동의했다. 교육부는 본지(CBS2)와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의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달 27일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진행된 산학협력 체결식에는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임기준 낙농지원상무, 윤성식 신사업본부장, 이건봉 미래사업추진팀장, 구락현 총무팀장 등과 한석정 동아대학교 총장, 이재열 산학부총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정영수 생명과학대학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동아대학교는 특허 받은 식물성 발효액에 유용성이 검증된 기능성 소재가 강화된 기능성 음료를 상품화하려고 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 비즈니스 틀을 깨고,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서울우유에 존재하지 않았던 먹거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양 기관 모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구개발 결과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유산균에 프리바이오틱까지 갖춘 '신바이오틱스' 장 건강 발효유 ‘듀오安(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듀오安(안)’은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 72%와 세계특허 듀얼 코팅 한국산 유산균 듀오락의 결합으로 탄생한 진한 맛의 농후 발효유 제품이다. 최근 장내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프리바이오틱’은 유익균의 먹이로 설사 및 변비 완화는 물론 ‘비만 세균'이라고 불리는 퍼미큐티스 억제에도 효과가 있다. 신제품 ‘듀오安(안)’은 유익균의 장내증식을 강조한 ‘신바이오틱스’ 발효유로 몸에 좋은 더덕과 홍삼 분말까지 첨가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일부 부모들이 모유 수유에 대한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미국 업체가 만든 것보다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HiPP, Holle 등과 같은 유럽 브래드 영아용 조제식 제품으로 변경하고 있다. 그러나 HiPP, Holle, Topfer 등의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품청에 등록돼 있지 않으며, 미국에 공식 유통채널이 없다. 이는 해당 제품들의 수입이나 판매가 미국 내에서 불법인 것을 의미하나, 여전히 제3자 판매자를 통해 미국에 유입되고 있다. 잠재적 위험요소는 다양하다. △부모가 적절하지 못한 조제식과 물 비율을 사용하는 경우 아이가 아프거나 영양실조 유발 △비공식 판매자의 부적절한 제품보관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 증가 △해당 제품의 미국 내 회수시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시스템 부재 △미국의 제품 영양 요건에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 등이 있다. 또 미국 부모들은 유럽제품의 'hypoallergenic' 표시가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미국 소아과학회 영양위원회장 Steven Abrams 박사는 “부모가 FDA에서 규제하지 않는 영아용 조제식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공유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출시한다. 앙증맞은 패키지에 귀여운 캐릭터가 삽입된 바나나맛우유 키즈는 원유 92%를 함유한 제품으로 국내 가공유 제품 중에서 원유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에 속한다. 또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한국낙농육우협회의 K-MILK 인증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바나나 농축과즙과 갈색 설탕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으며,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칼슘, 철분, 비타민D, 아연을 첨가했다. 용량은 120㎖로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 적당하며 무균팩 충전을 통해 실온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 챙겨나가기도 안성맞춤이다. 높은 휴대성 뿐 아니라, 유통기한도 10주로 늘려 편리성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