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농체험과 함께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이용해 유제품을 제조·판매하는 농가가 늘면서 목장형 유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목장형 유가공은 소규모 시설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들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목장형 유가공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목장형 자연치즈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생물 및 보존료 검출 시험을 실시했다. 일부 제품서 황색포도상구균·대장균 검출 목장형 자연치즈 17개 제품에 대한 미생물 시험 결과, 15개 제품이 자연치즈의 미생물 기준에 적합했으나 2개 제품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2개 제품은 위생지표 세균인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으나, 유제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고위험성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나 살모넬라는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별로는 농업회사법인 은아목장의 `EUNA's TREZZA CHEESE'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고, 청솔목장 영농조합법인의 `청솔목장 스트링치즈'에서 황색포도상구
롯데푸드는 상쾌한 민트향과 달콤한 초코칩이 조화를 이루는 ‘라베스트 민트초코콘’, ‘라베스트 민트초코바’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풍부한 유지방이 고급스러운 민트맛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스크림이다. 라베스트 민트초코콘은 민트 아이스크림에 초코칩이 들어있고, 그 위에 초코시럽과 쿠키칩을 토핑했다. 민트초코바는 초코칩이 들어있는 민트 아이스크림에 초콜릿을 두껍게 코팅했다. 라베스트 민트초코는 무려 12%의 유지방 함량으로 맛의 균형을 맞췄다. 풍부한 유지방이 묵직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주면서 상쾌한 민트와 조화를 이룬다. 또 풍부한 토핑과 초콜릿 코팅으로 달콤함을 더했고, 아이스크림 속에 초코칩이 콕콕 박혀있어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2019 설선물 기획전 및 감사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2019 설선물 기획전’에서는 ‘나100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그 중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치즈선물세트 고급형’은 대표적인 추천 제품이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치즈부터 어른을 위한 안주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총 16개의 치즈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도 증정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나100샵’을 애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다양한 혜택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직 '나100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더욱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입산 시유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8일 유한양행 본사를 방문해유한양행이 지난해 11월부터 호주산 시유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에 항의하며수입판매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에서이승호 회장은 “국내 원유 자급률이 50%를 간신히 넘는 상황에서, 수입규모와 관계없이 어떠한 경우에도 시유 수입은 묵과할 수 없다”고 강하게 항의했다.또한 “유한양행이 조속히 수입 철회를 하지 않은경우낙농가와 불필요한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시유 수입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이에 유한양행강종수 담당사업 총괄은 “우유성분에 따른 반응 연구차원에서 소량만 수입판매하고 있다”고 전하며“향후 대형마트 유통 등 사업확장 계획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11월부터 호주산 시유제품 ‘a2밀크 오리지널’을 일부 자체 매장 및 타사 푸드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앞으로 배달 서비스와 함께분유제품도 수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푸르밀이 전 세계의 특별한 커피 시리즈 3탄으로 ‘아이리시커피’ 2종을 출시했다. 푸르밀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리시커피’는 아일랜드 대표 커피인 아이리시커피를 재해석한 신제품으로,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넣은 컵 타입과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한 카토캔 타입 두 가지로 출시됐다. 아이리시커피 컵 타입은 위스키에 달콤한 초콜릿과 생크림 등을 넣어 만든 아일랜드산 리큐르를 사용해 차별화한 프리미엄 커피 음료다. 유럽 정통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고, 마시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위스키가 함유돼 추운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국내 시판 커피 음료 중 주류가 함유된 제품은 아이리시커피가 최초다. 아이리시커피 카토캔 타입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아이리시 크림향의 절묘한 조화가 특징이다. 기존 아이리시커피에 들어가는 위스키를 아이리시 크림향으로 대체해 현지의 커피맛은 그대로 구현하면서도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종이 소재 포장 용기인 카토캔 패키지를 적용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장은 물론 위까지 생각한 기능성 발효유 ‘위편한 하루’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 건강을 위해 엄선한 4가지 전통·식품소재(차가버섯, 감초, 차조기, 양배추)를 넣은 건강 발효유다. 위편한 하루에 함유된 4가지 전통·식품소재는 그 효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주로 시베리아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지방의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역시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감초와 차조기, 양배추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 위편한 하루 요구르트에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락토프리 특허출원 공법을 적용했다. 보통 발효유에도 일부 유당이 남아 있는데 이를 분해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장이 편안하게 요구르트를 즐길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구워 먹는 독특한 조리법이 특징인 ‘구워구워치즈’ 시리즈의 야심작 ‘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레드페퍼 구워구워치즈’는 국산치즈 패밀리 브랜드인 ‘서울우유 목장나들이’의 라인업 제품으로 1A등급 국산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다. 우유의 깊고 진한 맛과 더불어 매콤한 레드페퍼가 치즈 안에 쏙쏙 박혀 있어 치즈의 고소함과 매운 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할루미(Halloumi) 치즈로,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워도 형태가 유지되며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구이 외에도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며, 국내 최소 중량인 80g의 이지오픈 포장 방식을 채택해 소비자들이 항상 신선한 제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올 한해동안 우리 국민들은 1주일에 3회이상 우유를 마시고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시리얼 등과 함께 마시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우유와 우유대체음료인 식물성음료나 두유의 성분이 비슷하다고 답해 소비자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2018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우유와 유제품 소비증진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 우유의 음용빈도는 1주일에 3회 이상 마시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자주 우유를 마시는 경향을 보였다.조사대상자의 63.2%는 1주일에 3일 이상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나 2016년 61.7%, 2017년 62.7%, 2018년 63.2%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음용량은 500ml이하가 79.0%로, 대부분의 소비자는 소용량의 우유를 마시며, 주로 식사대용으로 음용(49.6%)하고 있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미용이나 건강을 위해서’ 우유를 마시는 비율이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과 국립농업연구소는 영유아기 시기에 치즈를 많이 섭취하는 것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연구결과는 Allergy지에 발표됐다. 연구결과 영유아기에 일찍이 다양한 치즈를 자주 섭취하는 것은 각종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부터 프랑스 브장송 대학부속병원장은 PATURE 연구라고 명명된 연구를 진행했고, 5개의 유럽국가(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핀란드)들의 농촌지역에 사는 영유아 코포트 연구를 실행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PATURE 연구의 제4면은 미생물이 풍부한 음식인 ‘치즈소비’에 관심을 두고 진행됐다. 코호트 연구가 포함돼 총 931명의 영유아들은 그들의 출생부터 6살이 될 때까지의 기간동안 설문지를 통해 알레르기 질병과 식습관에 대해 응답했으며, 해당 응답은 환경적인 요소정보로써 수집됐다. 18개월부터 시작된 치즈소비는 소비빈도와 치즈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계량화됐다. 해당연구에서 12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치즈소비는 6세가 됐을 때 아토피성 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에 걸릴 위험도를 크게 낮추는 데에 관련이 있었으며,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식품 거부반응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2인가구를 위한 액상형 간편대용식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를 출시했다. 신제품 ‘아이마이밀 오트밀크’는 별도의 물이나 우유를 타서 마시던 기존 분말형 제품과는 달리 액상 그대로 섭취가 가능한 유당분해 가공우유로 아침식사가 부담스러웠던 바쁜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아이마이밀의 주원료로 사용된 ‘오트밀’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장수국가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복합 탄수화물 및 섬유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가 잘되며, 장내 유익균을 높여준다. 또 설탕 및 액상과당을 일체 첨가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