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전국연합브랜드‘케이멜론’이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특히, 7월 중순부터 2주 동안에만 대만으로 45톤이 수출되며, 동남아권 수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엔저와 메르스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멜론 수출의 선봉으로 나선 것이다.특히 일반 상품보다 가격이 40% 가량 높은‘케이멜론 선물세트’가 7월 하순부터 추석 명절기간까지 대만 코스트코 전 매장과 도매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케이멜론 브랜드의 인지도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부터 홍콩 웰컴수퍼마켓과 대만 코스트코에 케이멜론 판촉사원을 고정적으로 투입하고 고정매대를 확보함으로써 하반기 케이멜론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케이멜론의 수출시장 개척 배경에는 최근의 국내 유통환경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나나, 체리, 키위 등 수입과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국내 농산물 시장 내 경합이 심화되고, 농가 실익이 점차적으로 둔화되었다. 이에 따라 케이멜론은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수출 마케팅을 본격화하여 수출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케이멜론 수출의 기본 전략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차별화’이다. 케이멜론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7.16일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보인 충북 제천시 소재 사과 과수원(1개소)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되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과수화상병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동 과수원에 대한 상시 예찰조사 중 이상증상을 발견하여 시료채취(11점) 후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6점이 양성으로 확진된 것이다.과수화상병은 지난 5.28일 경기 안성시에 최초 발생 이후 안성․천안지역 39농가 (39.8ha)에서 발생하여 38농가(38.4ha)는 방제 완료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충북 제천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발생 과수원에 대한 조기방제 및 주변지역(반경 5km)에 대한 정밀예찰에 들어갔다.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급파하여 발생원인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사과․배 재배농가 등이 화상병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작업복, 장갑, 전정가위 등을 70% 알코올 등으로 수시 소독하여 병의 전파 예방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육성하여 농업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으뜸도라지와 으뜸백도라지(이하 슈퍼도라지)에 대한 명품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슈퍼도라지는 도 농업기술원이 1996년부터 10여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품종으로 보라색꽃과 흰꽃이 같이 피는 으뜸도라지(국립종자원 제1796호)와 흰꽃 만 피는 으뜸백도라지(국립종자원 제2310호)가 있다.재래종에 비해 생장속도가 빨라 파종 후 2년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재배한 재래종 보다 30%이상 증수되고, 품질도 좋아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을 함께 올릴 수 있는 품종이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신품종 슈퍼도라지의 원활한 공급과 확산을 위해 농업인들이 쉽게 종자를 구입할 수 있도록 2014년 도내 종묘업체 및 제천시, 괴산군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 가을부터는 시중 종묘상에서 종자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슈퍼도라지에 대한 품종보호권은 특허권과 동일한 지식재산권으로 충청북도에 속해 있으며, 통상실시 계약을 통하지 않고 무단으로 종자를 생산 판매할 경우 특허법에 의해 엄중하게 처벌받을 수 있으니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도 농업기술원은
농협경제지주(주)(대표이사 이상욱) 농협홍삼은 10일 농협홍삼 GMP공장(충북 증평)에서 세계 각국 청소년부 장·차관을 비롯하여 30여 개국 대학총장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홍삼을 홍보하고, 각 국가와 동반협력 관계를 다지는 행사를 했다.농협홍삼 한삼인은‘2015 국제청소년 월드문화캠프’를 후원하며 이번 행사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국제청소년 월드문화캠프에 참가한 잠비아·우간다·캄보디아 등 약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관과 보츠와나· 도미니카 등 30여 개국 대학총장이 농협홍삼 한삼인 공장을 방문했다.농협홍삼 제조본부장(송관섭 본부장)은 홍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토양관리에서부터 제품생산까지의 과정을 영상·공장견학· 시식 등의 체험을 통해 알렸다. 또한 오찬메뉴로 인삼을 넣은 삼계탕과 연어스테이크를 준비하여 농협홍삼 한삼인을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인삼의 맛과 식품으로서의 활용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농협홍삼 안종일 대표는“이번 행사로 대한민국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홍삼이 글로벌 건강식품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밝혔다.농협경제지주(주) 이상욱 대표이사는“지난 6일 국제식품규격위원회 (CODEX)에서 우리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금년 하반기부터 농산물 최초로 인삼 의무자조금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금년 20억원의 자조금을 조성하고, ‘18년까지 50~100억원 규모의 자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삼 의무자조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한국인삼협회 사무실을 세종시에 마련하고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를 3일 오전11시에 개최한다. 개소식 및 현판식 행사에는 농식품부관계관(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를 비롯한 인삼관련 단체장, 한국인삼협회 대의원(70명) 및 임원 등 60~100여명이 참석한다. 아울러, 농식품부와 한국인삼협회는 의무자조금사업의 목표를 국내 소비부진과 해외 수출정체 등으로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의 활로를 되찾은데 두고, 국내 소비촉진과 해외 新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소비층 확대를 위해 30~40대의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인삼의 효능과 인삼 레시피 등 식생활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여 新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정부 RD사업과 연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제품을 개발하여, 인도·남미·유럽 등 새로운 시장을 발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금까지 수박 관련 연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수박 주요 연구성과집」을 발간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따라 늘어나는 수입 과일에 최고품질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바로 해결하기 위해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방법, 가공이용 분야에서 연구 개발된 결과를 모아 초보에서 최고경영자까지 농업 현장에서 쉽게 이용하도록 하였다. 주요 핵심 내용은 수박의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일련의 생산 기술인 접목, 보온, 재배작형 및 품질향상 기술이 담겨 있다. 난황류와 아인산칼륨을 이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과 염류집적 경감을 위한 청보리와 우드톱밥 등의 토양관리 기술을 포함하여 수박 미숙과를 이용한 장아찌 제조 방법 등의 기술을 모두 망라하여 응용의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책자 발간에 참여한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김태일 박사는 “지금까지 수박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농가나 전문가들에게 수박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연구결과를 설명할 자료가 없어 많은 애로를 겪어 왔다.”며 “이번 발간을 계기로 수박재배 농업인들의
농협(회장 최원병)은 올바른 농산물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청매실 위주의 판매에서 벗어나 황매실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농협은 6월 19일부터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기존 청매실과 함께 효능이 우수한 황매실을 유통업체 최초로 시범판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시범판매에 앞서 오는 18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물량은 19일 이후 실시되는 시범판매 기간에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청매실과 황매실은 서로 품종이 다른 것이 아니라 색깔에 의해 구분된다. 황매실은 매실나무에 달린 청매실이 햇빛과 기온변화 속에서 빛이 닿은 부분은 홍색으로 반대 면은 황색으로 변하면서 익은 것이다.보통 청매실은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쫄깃하기 때문에 장아찌나 피클, 매실청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되는데 반해 황매실은 과육이 부드럽고 향기가 좋아 매실주나 매실차, 매실잼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된다.황매실은 당함량이 높고 구연산과 비타민 등이 풍부해 소화 촉진,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고 알려져 있으나, 청매실에 비해 수확량이 적고 홍보가 부족한 이유로 지금까지는 소비가 활성화 되지 못했다.농협은 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올해 11월부터 국산 딸기의 캐나다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국산 딸기의 캐나다 수출검역 지원을 위하여 현재 국내 고시 제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캐나다로 국산 딸기를 수출하려는 농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하고 재배기간 중 캐나다가 우려하는 병해충의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하여 예찰조사와 적절한 약제방제를 실시하면 된다.2014년 한국산 딸기는 417 톤이 수출되었는데 주로 태국, 러시아,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다.북미 지역에는 미국으로의 수출 길이 열려 있으며, 캐나다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10년 6월 국산 딸기의 수출허용을 캐나다 측에 공식 요청하고 5년간 검역협상을 진행하여 지난 5월 27일 최종 수출검역 요건을 타결하였다.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와의 수출검역 협상 타결로 국산 딸기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아울러, “우리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검역지원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4월부터 농협을 통해 추진중인 '꼭지절단 수박 시범 유통'을 5월말부터 대형마트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수박은 대부분 꼭지를 ‘T-자’ 모양으로 다듬어 유통하는데, 이 경우 수확·운송 등에 별도의 노력이 더 들고, 유통중에 꼭지가 떨어지면 정상 판매가의 1/2~2/3 수준으로 낮아지는 문제가 있으며, 이러한 ‘T-자’ 수박꼭지 유통관행을 절단 방식으로 바꿀 경우 연간 344~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되어 지난 4월 16일부터 농협을 통해 '꼭지절단 수박 시범유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판매 확대 기간중 농협은 취급점포를 대폭 확대하고, 대형마트는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2주간 참여 한다.먼저, 농협은 종전에 수도권 6개 매장 중심으로 실시해오던 꼭지절단 수박 시범판매를 5.27일부터 농협계통 전국 주요 매장(하나로클럽, 하나로마트 등 500여개)으로 확대하여 8월말까지 실시하며, 대형마트는 이마트가 28일부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6월 4일부터 2주간 총 19개 매장에서 시범판매한다.또한, 꼭지절단 수박은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인 것만 선별해서 판매하되, 가격은 판매주체가
농협(회장 최원병)은27일부터 ‘꼭지 자른 수박’을 전국의 주요 농협판매장으로 확대 공급한다.농협은 지난 4월 수박 유통과정에서의 노동력 절감과 합리적인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통업체 최초로‘꼭지 자른 수박’ 유통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시범사업을 실시한 농협의 수도권유통센터(양재·창동·성남·고양·수원·삼송)의 4월 이후 수박 매출을 분석한 결과 꼭지 자른 수박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판단하여, 오는 27일부터 전국의 주요 농협판매장으로 공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수박은 꼭지상태에 따라서 신선도를 판단하며, 꼭지가 갈변된 수박은 품질이 낮다는 소비자 인식으로‘꼭지 자른 수박’의 유통 활성화는 어려움이 예상되었다.이에 따라 농협은 산지농협에서 1차적으로 비파괴당도선별기를 이용하여 당도 11°BX이상의 특품으로 선별·출하하고, 2차적으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파괴 당도 체크를 실시하여 품질을 강화하였다.또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품질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판매장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고객이 직접 맛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식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리플릿,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고객에게 직접 설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