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소화기연관학회 국제소화기학술대회(KDDW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등 총 8개의 소화기연관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대장항문학회·대한위암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가 참여한다. 올림푸스한국은 학회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까지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아시아소화기병학연구소 나게시워 레디 교수가 연자를 맡아 최신 내시경 치료법인 ‘Third Space Endoscopy’에 대한 지견을 발표한다. Third Space Endoscopy는 정상 점막을 도려내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최신 내시경 술기다. 레디 교수는 올림푸스 제품을 통해 경구내시경근절개술(POEM, 식도이완불능증의 치료법), 내시경유문근절개술(G-POEM, 위마비 치료법), 점막하터널 상피하종양절제술(STER, 내시경을 통한 상피하 종양제거법) 등을 내시경적으로 치료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한국야구의 레전드 박찬호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및 야구캠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필립스는 ‘제5회 박찬호배 전국 리틀 야구대회(10/27-11/6)와 제17회 박찬호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11/3-8), 2017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10/28-29)’에 필립스 적외선 조사기 ‘인프라케어’ 총 21대를 지원했다. 필립스 ‘인프라케어’는 적외선을 통해 근육 및 관절의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셀프 헬스테라피 기기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적외선 온기가 혈관을 팽창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이를 통해 경직된 조직을 줄이고 관절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해당 물품은 야구대회 ‘우수선수상’ 시상품 및 박찬호 선수를 포함한 13명의 프로야구 선수 이름으로 야구 꿈나무들에게 전달됐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는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격한 운동과 부상 등으로 겪게 될 근육통증을 ‘인프라케어’로 잘 관리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4차산업혁명과 의료기기산업’이라는 주제로 ‘2017 의료기기 토크콘서트’를 오는 24일 서울 중구 소재 퍼시픽타워 오펠리스 라비제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기기 토크콘서트’는 KMDIA ‘4차산업혁명 의료기기특별위원회(위원장 유병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하며, 환자중심과 가치기반의 신기술 의료기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기기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정부와 산업계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2․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의 의료기기산업 정책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범부처 의료기기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안내(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바이오 로봇 의료융합 신규사업 소개(산업통상자원부) △의료기기산업 종합발전계획(보건복지부) △의료기기 트렌드 변화와 관리제도 소개(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의료기기산업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산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의료기기에 대해 정부에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개최된 ‘메디카 2017(MEDICA 2017)’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18개 한국 기업(개별관 135여개 기업, 한국관 83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고, 조합은 전시 기간 중 한국 기업을 찾는 바이어를 안내하는 등 수출 지원에 힘썼다. 메디카 2017은 11만5000㎡의 면적, 17개의 전시홀에 70여개 국가 5094개 기업이 참여했고, 주최사에서는 전시회 기간 중 방문한 관람객만 12만35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독일이 941개, 중국이 789개, 미국 425개, 이탈리아 364개, 핀란드 248개에 이어 한국이 218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적인 위상을 드러냈다. 조합은 전시회 기간 중 바이어매칭, 유럽판매연합회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 노력을 지원했다. 우선 조합은 바이어매칭을 통해 지난 15년 간 메디카에 한국관을 주관하며 쌓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시 3개월 전부터 한국 기업들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1대1 매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유럽 20여 바이어를 초청해 40여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치매국가책임제 실현‘과 관련해 치매치료제 개발업체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메디포스트를 현장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매치료제·진단기기 개발을 통해 환자 치료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치매치료제·진단기기 개발 지원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등 8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도 개최해 제품 개발 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재 마련 중인 ‘치매치료제·진단기기 개발 지원방안‘은 치매치료제·진단기기의 제품특성을 고려한 개발·허가 기술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을 포함한 국제기준에 맞는 바이오의약품규제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치매전문가, 제제전문가, 정책·허가·심사·GMP평가 등 분야별 식약처 전문가로 이뤄진 ‘치매치료제 및 진단기기 제품화 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제품 개발단계별 특성에 맞는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제품화 기술지원단을 통해 △치매치료제 개발 국가 R&D에 대한 전담 컨설팅 △초기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인허가 시스템 교육 및 상담 △GMP설계, 비임상・임상 등 단계별
GE는 프란시스 반 패리스(Francis Van Parys·사진)를 GE헬스케어 코리아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GE에서 16년의 경력을 쌓아온 반 패리스 사장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EEMEA) 지역의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 업무를 비롯해 제품관리 총괄직을 맡았다. GE헬스케어에 합류하기 전 GE의 소비재 사업 마케팅 및 세일즈 분야에서 중요 직책을 담당한 바 있으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관리, 커머셜 오퍼레이션,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에서 GE의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왔다. 반 패리스 사장은 커리어 초기에 고객맞춤 전략을 최적화함으로써 EMEA 지역의 전력분배(electrical distribution) 시장에서 GE의 성장을 크게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해당 지역의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 내 세포배양 커머셜 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제품 전략과 포트폴리오 최적화 등을 통해 라이프 사이언스 사업부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끄는데 기여했다. 또 바이오리액터 설계 및 세포배양 등 GE의 바이오프로세싱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제약·바이오테크 고객들과의 성장을 가속화했다.
한국 의료기기 제조를 대표하는 단체가 유럽의 판매연합회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주목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3일 EMDDA(European Medical Device Distributors Alliance. 이하 엠따; EMDDA)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를 유럽 전역에 소개하고, 엠따(EMDDA)가 한국산 의료기기를 수입ㆍ판매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매칭시켜 주는 역할이다. 엠따(EMDDA)는 유럽 14개 국가가 가입돼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판매 연합회로, 매년 2번의 포럼을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근 해외 각국의 의료기기 수입을 위해서 우수 의료기기를 발굴해 회원사 수익을 모색하고 있다. 또 각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판매 단체들의 연합회로서 명실상부한 유럽 의료기기 수입의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엠따(EMDDA)와 함께 유럽교류를 확대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유럽에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한국과 유럽 간 의료기기산업의 상호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 단체가 의공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처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는 지난 9일 건양대 죽헌정보관에서 의료기기 유관단체 담당자를 초청한 가운데 '2017 의료기기 산업 채용상담회 개최'를 진행했다. 이번 채용 상담회는 기존 채용설명회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의료기기SC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엠에스, 키너스 등에서 참가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료기기SC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향후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한 정책도 제안을 한다는 방침이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취업상담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필요로 인재상을 알게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직접적인 채용이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산업체의 요구사항을 알고 준비하는 것도 미스매칭을 줄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SC는 의료기기 관련단체, 대표기업, 관련학계, 전문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간 주도의 인적자원개발 협의기구다. 조합은 2012년부터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적자원개발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의 민원 편의성 제고 및 심의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품목별 광고사전심의 심의사례공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저주파자극기, 비강확장기, 재사용가능요실금용클램프 품목의 광고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상기 세 가지 품목의 주된 시정사항으로는 △의료기기의 명칭, 제조방법, 원리 등의 거짓 또는 과대광고 △성능이나 효능, 효과를 암시하는 표현 사용 △소비자를 현혹시킬 소지가 있는 표현 사용 등으로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만큼 광고에 많은 주의를 요한다고 당부했다. 협회 광고사전심의위원회는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제45조(의료기기 광고의 범위 등)에 근거해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를 하고 있으며, 심의가 완료된 광고내용 중 업계에서 많이 범하는 시정내용에 대해서 각 품목별로 심의위원회의 결정사항과 결정사유를 공개하고 있다. 거짓·과대광고와 타 제품과의 비교 광고로 시정사항이 많았던 파라핀욕조, 의료용압력분산매트리스, 의료용교대부양매트리스를 포함해 올해 9개 품목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심의사례 공개품목을 확대해 광고사전심의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겠다고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대표 선두훈, 홍성택)은 삼성서울병원, 세종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체모방형 이종재질표면 금속적층기술 기반의 무시멘트용 인공관절 개발’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공동개발하게 될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은 수술 시 인공관절과 뼈가 접하는 부위에 적용되는 본시멘트(Bone Cement)가 초래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사의 수술 편의성과 환자의 효익을 증대시키는 새로운 타입의 인공관절이다. 코렌텍은 이번 과제에서 자회사인 인스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DED(Direct Energy Deposition)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이종재질간 결합을 가능하게 하고, 적층 부위의 모재 물성변화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접목시켜 차세대 무시멘트용 인공관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코렌텍은 총 16억675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무시멘트형 인공슬관절은 전체 슬관절 시장의 4%에 불과하지만, 향후 인공고관절 시장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무시멘트형 인공슬관절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많은 다국적 기업이 무시멘트 인공관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나, 표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