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지난 21일 로봇 수술의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이끌기 위해 양사의 첨단 의료기기 솔루션 및 기술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GE헬스케어 앤드류 버스센 아시아태평양 CCS 사장과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손승완 대표를 포함한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GE 헬스케어 코리아는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가 운영하는 ‘다빈치 트레이닝 센터’에 자사의 대표 가스마취기 제품인 CS600 시리즈 모델 및 환자감시장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CS600 시리즈는 작은 사이즈와 습기에 강한 내구성이 특징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른 다양한 호흡모드 또한 지원해 현재 주요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원하는 장비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서비스 또한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양사는 국내 수술기술 및 장비들의 혁신을 위해 상호간에 트레이닝 센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설립할 수술혁신센터에 다빈치 수술로봇 7대를 상시 설비로 설치
에스트라는 클레비엘 브랜드의 신규라인 ‘클레비엘 파인 위드 리도카인’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신제품 ‘클레비엘 파인’ 은 히알루론산 겔의 입자크기를 미세하고 균일하게 생산하는 기술인 ‘MCP공법(Micro Controlled-Particulate)’을 적용해 ‘가교 히알루론산을 피하에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성인의 안면부 주름의 일시적인 개선’을 위해 만들어 졌다. 클레비엘 파인은 제품 본연의 장점인 겔의 탄성과 점도가 뛰어나고 퍼짐성 또한 우수해 섬세한 시술 및 코입술 주름과 같은 표정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한다.
올림푸스한국은 4K 화질의 3D 이미징 기술을 탑재해 보다 정밀한 수술을 돕는 수술용 현미경 ‘오브아이(ORBEYE)’를 개발해 오는 10월 초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수술용 현미경은 수술 부위를 확대해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미세 신경, 혈관 및 기타 작은 기관의 수술을 용이하게 하는 의료기기다. 이번에 올림푸스가 선보이는 ‘오브아이’는 수술 시 조직과 혈관의 미세한 구조를 4K UHD 화질의 3D 영상으로 보여줘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4K는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 영상으로서 보다 넓은 색 영역을 모니터에서 보여줌으로써 선명하고 뚜렷하게 수술 부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현미경이 비추는 영상을 55인치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어 현미경의 접안렌즈에 직접 눈을 대고 확대된 이미지를 관찰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없애고 의료진들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아울러 여러 사람이 관찰화면을 볼 수 있으므로 의료진들이 쉽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어 수술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오브아이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기존 모델(1만9000cm3)보다 약 95% 부피를 줄여(820cm
삼성메디슨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쉐라톤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ICCNU)’에 참가해 근골격계 초음파 진단 솔루션인 Dynamic Vision™을 소개한다. 삼성메디슨의 Dynamic Vision™은 근골격계 분야에 특화된 초음파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서, 몸을 움직이고, 걷고, 달리는 데에 있어서 더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다이나믹’한 삶을 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Dynamic Vision™에는 선명하고 뚜렷한 영상을 표현하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노이즈를 줄임으로써 스캔 부위에서 멀리 위치한 신체 내부도 잘 표현하는 ‘S-Harmonic™’과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는 ‘HQ-Vision™’ 기능이 포함됐으며, 주사 바늘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해 마취나 약물 주입 시 정확성과 안정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NeedleMate™’가 제공된다. Dynamic Vision™은 삼성 의료기기가 추구하는 3가지 브랜드 가치인 ‘접근성·정확성·효율성’의 가치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진단 툴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메디슨 박현종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세계 신경근육초음파 학술대회에서 당사 제품의 우수한 영상 품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액세트’에 이물질인 벌레가 유입됐다는 신고를 받아 수액세트 제조업체를 조사하고 해당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성원메디칼이 2017년 8월16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1951, 모델명 IV-10A)’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결과, 해당 제품은 성원메디칼이 필리핀에 위탁 제조해 국내로 들여온 후 에틸렌옥사이드 가스(E.O.) 멸균처리만 해 유통‧판매한 제품으로 완제품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품질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제조업무정지 등 행정처분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며, 병원의 수액세트 관리실태 점검에서는 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창메디칼이 제조한 ‘수액세트’에서도 이물질 유입 신고가 추가로 접수돼 지난 19일 해당 제조업체를 점검하고 전량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신창메디칼이 2017년 8월7일 제조한 ‘수액세트(허가번호 제인14-2083호, 모델명 A110)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관중인 의료기기 판매업체 및 의료기관에서는 즉시 유통 및 사용을 중지하고 제조업체로 반품해 줄
삼성메디슨이 16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ISUOG)’에 참가해 자사 초음파 진단 기기의 임상 유용성을 널리 알린다.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 학회는 해마다 2500여명에 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석해 학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최신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는 산부인과 초음파 분야 국제 학술 행사다. 특히, 삼성메디슨이 주관한 학술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인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13개 세미나를 통해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Crystal Clear Cycle™)’에 포함된 주요 진단 기능들의 임상적 유용성과 연구 사례들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크리스탈 클리어 싸이클은 삼성메디슨이 제공하는 여성 생애주기 통합진단 솔루션으로 △임신계획 △태아 발달 측정 △태아 기형 검사 △태아 영상 진단 △출산 △유방·여성암 진단 등 각 과정에 따라 필요한 초음파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육각형의 수정체처럼 6가지 영역에서 투명하고 명확한 진단을 통해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유지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담았다. 이 심포지엄에서 디트로이트 웨인주립대학교 산부인과 라미 여 교수는 태아 심장질환에 대한 본인의 연구 논문을 인용해 “삼성의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2일 영락유헬스고등학교 강당에서 '2017 특성화고대상 의료기기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자리는 조합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 자리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매지션, 스타메드, 시지바이오, 엠큐브테크놀로지, 제노레이, 휴먼스캔, 내이처럼(치과의원) 등 총 7개 기업이 참석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 경쟁을 벌였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개회사에서 "이번 자리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기업들에게는 훌륭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합은 지속적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알리고 우수 학생들의 취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연속 필립스코리아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의 협업으로 학내 재학생 및 인근 대학 재학생, 동대문구 지역 주민에게 구강검진을 지원한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재능기부 차원에서 구강검진 행사를 시행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필립스코리아는 총 580만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 200대를 후원하고 참가자에게 구강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올바른 양치습관이 구강질환 예방의 첫걸음인 만큼 필립스 음파칫솔을 활용해 치아 표면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와 잇몸선까지 깨끗하게 양치하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구강검진을 제공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전달된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로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도 틈틈이 구강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25일까지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생산제품, 생산기업으로 생산제품은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생산기업은 세계일류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을 가진 기업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또는 ‘차세대세계일류 상품생산기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신청서 △사업등록증 사본 △신청서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자료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합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이원준 대리)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계일류상품은 10월 중순 추천위원회 심의,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과 장애인 친화적 의료기기개발의 공동협력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11일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벌랏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고령인구 및 장애 국민을 위한 특수 의료기기의 초기개발부터 상품화, 인허가 단계까지 산업화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공동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MOU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 △의료기기 공동연구협력체계 마련 △의료기기 개발․품질관리, 인증지원 등 정보공유 △국내외 의료기기산업 정보제공 △의료기기 교육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충북대병원의 전문 의료진, 국내 중소․벤처기업 및 연구자, 협회가 정기적인 인적 교류와 소통을 추진하고, 장애인 친화적(Barrier-Free) 의료기기개발 지원 및 중개․임상시험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의료기기의 사용자는 의료인이지만 좋은 의료기기에 대한 궁극적 혜택은 전 국민이 대상이기에 비장애인, 장애인, 남녀노소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