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4일 ~ 25일 있었던 남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30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저수지 붕괴 현장과 강서구 대저동 농작물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조기에 피해 농작물 및 수리시설을 복구하여 영농을 재기할 수 있도록 가능한 인력·장비 등을 최대한 지원토록 당부하는 한편, 최근에 자주 발생하는 저수지 붕괴사고 방지를 위해 9월 1일부터 실시하는 시·군관리 저수지 안전점검에 농어촌공사 기술진을 지원하여 안전성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